팩토리_RED > 전문가 섹스칼럼

섹스의 쾌감에도 단계가 있다 [1]
영화 <베드>   사랑의 감정만으로 가슴 벅찬 때가 있었는데, 어느새 섹스를 해도 텅 빈 듯한 느낌. 무엇이 문제인 걸까? 누군가를 사랑하면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고 그 사람의 모습이 너무 멋지게 보인다.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사랑이기에 그 사람의 손이 따뜻하게 느껴지면 그 자체만으로도 황홀하다.   '누가 사랑하면 꼭 섹스를 해야 한다고 했는가? 비웃고 싶다.'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도 그 사람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 그 사..
아더 2016-01-29 뱃지 0 좋아요 6 조회수 24639클리핑 791
동서양 역사 속 성매매
영화 <방자전>   조선 중기 때 이조판서와 대사간을 지낸 송언신은 여자를 무척 좋아했다. 젊어서부터 “나는 반드시 1000명의 여자를 데리고 자겠다”고 장담했던 그는 장안의 기방을 주름잡은 한량이었다.   그가 평안도 관찰사로 재직하던 어느 날, 민심을 살피기 위해 시골에 내려갔다가 아전의 집에서 잠을 자게 됐다. 아니나 다를까, 아전의 부인에게 마음이 동한 그는 밤이 이슥해지자 여인네의 방으로 들어가 수작을 부렸다. 인기척에 놀란 아..
김재영 원장 2016-01-28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6253클리핑 333
질이 헐거워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2]
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   흔히 여자의 질은 흥분이 고조되면 자연스럽게 수축과 이완을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어빙 싱어는 그의 저서 <인간의 섹스 목적>에서 ‘오르가즘은 질의 수축 없이도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질에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질이 죽어 있는 상태'에서도 얼마든지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다는 말이다.   여자의 질이 헐겁게 느껴지면 남자들은 ‘섹스를 많이 해서 그렇다.’고 말한다. 커다..
아더 2016-01-27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36337클리핑 494
인도의 '데바다시' 풍속 [1]
영화 <옴 샨티 옴>   인도의 남부지방에는 붉은 구슬로 만든 목걸이를 건 여성들이 있다. 이들을 ‘신의 하인’이라고 하는데, 목걸이는 힌두교 여신이나 신전에 제물로 바쳐진 여성을 뜻하는 ‘데바다시’라고 한다. 사춘기 전에 신(神)과 결혼 의식을 치른 데바다시는 첫 월경 후 돈에 팔려가 상층계급 남성들의 소실이 되거나, 마을 남성들이 공동으로 범하는 섹스 노리개로 살아간다. 마을 남성들이 돈을 추렴하여 데바다시를 얻어 무료로 욕..
김재영 원장 2016-01-20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5831클리핑 295
섹스에는 우리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다 [1]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사랑을 말할 때는 아름답다고 하면서 섹스를 말할 때는 마치 저속한 것처럼 말한다. 그런데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서 섹스는 사랑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섹스를 단순히 자신의 성적 욕구를 해결하는 수단으로만 생각할 뿐 사랑의 행위로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섹스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기 혼자 만족했다고 하면 뭔가 기분이 찝찝해질 수밖에 없..
아더 2016-01-19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5575클리핑 325
섹스만 없었으면 인간은 행복했을까? [1]
영화 <우리 선희>   알랭 드 보통은 <인생학교 – 섹스>의 맺음말에서 ‘성욕이란 게 없었다면 우리는 훨씬 행복했을지 모른다.’고 말한다. 과연 그의 말이 옳을까? 그래서 그런지 최근 영국의 생물 노인학 교수인 알렉스 자보론코브(Alex Zhavoronkov)는 <늙지 않는 세대(The Ageless Generation)>라는 책에서 성관계를 포기하면 150세까지 살 수 있는데 “사랑을 하고 결혼과 아이를 키우는 등의 인간 일상사는 인간의 에너지를 소..
아더 2016-01-15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3507클리핑 238
'다산(多産)’ 기원하는 성풍속 [1]
영화 <가루지기>   양(羊)은 맛있음(味), 아름다움(美), 상서로움(祥), 착함(善), 의로움(義)을 의미한다. 특히 우리 조상들은 무릎을 꿇고 젖을 먹는 양을 ‘은혜를 아는 동물’이라고 말했다. 또 양은 무리를 지어 군집생활을 하면서도 동료 간의 우위다툼이 없고, 암컷을 독지하려는 욕심이 없다. 그래서 양은 항상 길상(吉祥)의 의미를 갖는다.   <동의보감>에는 성(性)과 관련해 재미있는 양 얘기가 나온다. 옛 중국 사천 북부지방..
김재영 원장 2016-01-15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3248클리핑 260
에스키모인들의 '스와핑' [3]
영화 <북극의 후예 이누크>   추운 지역에 사는 에스키모인들은 참으로 재미있는 게임을 하며 지낸다고 한다. 일명 '불 끄고 게임'이다. 특별한 즐거움이나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그들은 기나긴 겨울밤에 다른 부부와 섹스파트너를 바꿔 실컷 즐기고 난 후 껐던 램프를 다시 켜고 호탕하게 웃으며 내 부인인 줄 알았어라고 천연덕스럽게 말한다는 것이다.   요즘 스와핑이니 부부 교환이니 해서 사회적 문제가 되는 가운데, 어쩌면 에스키모인들의 이..
김재영 원장 2016-01-12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22924클리핑 258
왜 사랑하는 사람에게 못되게 굴까? [1]
영화 <루시>   결혼하는 순간 두 사람은 완벽하게 하나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이기 때문에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해주려고 노력한다. 물론 서로에게 잘해주려고 노력한 만큼 받으려고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받는 것보다 특별히 잘해주는 것에 더 많은 노력을 한다. 특별히 잘해줬다고 인정받을 때 배우자에게 가치 있는 존재, 즉 ‘특별한 사람’이 되기 때문이다.   사랑에 빠져 있을 때는 극히 평범한 것도 특별하게..
아더 2016-01-11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7469클리핑 852
중세 유럽 온천장은 '광란의 소굴' [1]
영화 <옥보단 3D>   도를 깨우친 큰 스님들은 임종을 앞두고, 거울이나 샘에 비친 자신의 육신을 향해 ‘나와 벗하여 오랫동안 살아왔구나. 이제 편히 쉬거라.’라는 열반송(涅槃頌)을 남겼는데, 불교가 일천한 서양에서 전해져 ‘젊어지는 샘’이란 전설을 만들어 냈다.   십자가 전쟁으로 불교문화를 접한 서양인들은 득도한 스님들이 샘에 들어가 다시 인간으로 환생한다고 여겼다. 해서 지구상 어딘가에 신비의 샘이 있어, 그 물로 목..
김재영 원장 2016-01-08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6606클리핑 313
사랑에 빠졌을 때의 섹스는 신의 축복이다 [1]
영화 <완벽한 파트너>   2000년 영국 런던의 유니버시티 칼리지에서 사람들이 오래전부터 궁금해하는 “사랑에 빠지면 어떤 일이 생기나?”라는 질문에 대한 재미있는 해답을 찾아냈다. 열렬한 사랑에 빠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뇌 스캔 장치brain scanner(뇌 주사 장치)로 검사를 한 결과 깜짝 놀랄만한 사실을 발견했다. 코카인과 같은 약물을 복용했을 때 도취감을 느끼게 되는 것과 비슷한 신경 메커니즘을 발생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이에 대해 ..
아더 2016-01-07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6691클리핑 347
동서양 포르노의 역사 [1]
영화 <러브레이스>   동서양을 막론하고 포르노그래피는 그 역사가 길다. 인터넷 시대에 더욱 다양해진 포르노물을 지혜롭게 대하는 방법은 없는 걸까.   포르노 산업은 1974년 미국 성인 잡지 <허슬러>가 여성의 헤어누드를 처음으로 게재하면서 급속하게 팽창했다. 흔히 포르노라고 부르는 포르노그래피(pornography)는 전쟁에서 잡힌 적국의 여성(prone)과 묘사 또는 그림(graphy)이라는 의미의 합성어이다. 고대 사회의 남성들은 전쟁에서 포로가 된 여..
김재영 원장 2015-12-28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6887클리핑 397
섹스는 함께 즐길 수 있어야 행복하다 [2]
영화 <더 레이븐>                                              섹스를 했는데 어느 한쪽이라도 즐겁지 않았다면 섹스를 즐겼다고 말할 수 없다. 아무리 한쪽이 섹스를 원해서 했다 해도 끝나고 나면 미진한 구석이 남고 불편한 마음이 든다. 일방적으로 배설만 하고는 즐겼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아마 사랑하는 관계를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일..
아더 2015-12-21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11745클리핑 472
발레에 담긴 성 풍속 [2]
영화 <블랙 스완>   연말이다. 송년을 장식하는 각종 공연을 알리는 기사들이 쏟아진다. 해마다 연말이면 명품 발레공연인 '호두까기 인형'이 여기저기서 펼쳐진다. 발레리노와 발레리나가 펼치는 환상적인 공연장면이 떠오른다.   발레와 함께 떠오르는 해외토픽이 있다. 몇 년 전 유럽에서는 남성스트리퍼로 꾸며진 '꿈의 소년단' 단원들이 여성 관객의 불의의 습격에 대비해 120만 달러짜리 페니스 보험에 가입했다는 뉴스가 있었다. 조각처럼..
김재영 원장 2015-12-15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7127클리핑 257
무슨 여자가 이렇게 세지?
영화 <결혼전야> 섹스를 하다보면 여자들이 “좀 더 강하게, 좀 더 빠르게! 좀 더!”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남자들은 여자의 말을 믿고 최대한 강하고 빠르게 피스톤 운동을 한다. 그렇게 열심히 운동을 하다 보면 결국 남자는 사정을 참지 못한다. 그런데도 여자가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했으면 몹시 당황해 한다. 이럴 때 남자들은 ‘무슨 여자가 이렇게 세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남자들 중에는 “여자를 만족시킨다는 ..
아더 2015-12-14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0953클리핑 520
섹스 없는 결혼생활
영화 <써드 퍼슨>   다산(多産)을 국가과제로 여겼던 왕조시대에는 태자의 성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중국 왕실은 춘화도와 음란기구를 성교육 교재로 제작했다. 신라에는 색공지신(色功之臣)이란 특별한 벼슬까지 있었다. 법흥왕과 그의 이복동생 세종, 진평왕을 비롯해 화랑의 우두머리였던 사다함과 애정을 나눈 미실이 바로 색공지신 집안 출신이었다. 일종의 ‘성애교사’였다.   백성들도 활달한 성생활이 다산과 풍요를..
김재영 원장 2015-12-11 뱃지 1 좋아요 0 조회수 7681클리핑 346
신혼 때 섹스 트러블은 남자 책임이라고요?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   신혼 때 섹스 트러블이 생기면 대부분 남자에게 문제가 있다고 말한다. 그것도 그럴 것이 여자는 섹스를 모르기 때문에 무조건 남자가 알아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우리 사회다. 설령 여자가 섹스에 대해 안다 해도 가만있어야지 괜히 아는 척하면 성 경험이 있는 것으로 오해받기 쉽다. 어쨌든 남자는 스스로 알아서 자신의 성기를 발기시키고 여자의 질 입구를 찾아 삽입해야 한다. 어떻게 보면 극히 단순해서 너무 쉬운 일처럼 보..
아더 2015-12-09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5066클리핑 432
세시풍속과 성문화
영화 <가루지기>   '세시풍속'에서 정월 대보름은 ‘까마귀 제삿날’이기도 하다. 신라 소지왕 때, 까마귀가 왕의 행차에 편지를 떨어뜨리고 날아갔다. 겉봉에 ‘뜯어보면 두 사람이 죽고, 안 뜯어보면 한 사람이 죽는다’라고 적혀있었다. 왕이 “두 사람이 죽는 것보다 한 사람이 죽는 것이 낫다”며 뜯지 않으려 하자, 영민한 신하가 “한 사람은 바로 왕입니다”라며 극구 뜯어볼 것을 간청했다. 뜯어보았더니, ..
김재영 원장 2015-12-08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5608클리핑 367
남자의 몸도 여자를 기억한다 [4]
영화 <반창꼬>   남자들은 자신과 섹스를 하는 여자가 첫 경험이기를 바란다. 그 이유는 여자의 몸이 첫 경험을 잊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자가 잊지 못하는 것은 첫 경험의 행위보다는 자신에게 준 성적 쾌감을 잊지 못한다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소설에 나타난 성적 묘사를 보아도 남자의 성행위 묘사는 극히 단순하다. 이에 비해 여자의 성적 반응에 대한 묘사는 매우 다양하다. 남자의 성행위가 피스톤 운동에 머물고 있다면 여..
아더 2015-12-03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1984클리핑 493
동서양의 방탕한 군주들 - 연산군, 충혜왕, 필리프 2세..
영화 <간신>   우리 역사 속 왕 중에서 최고의 호색한은 고려 충혜왕과 조선의 연산군이다.   충혜왕은 아버지 충숙왕의 첩이었던 경화공주를 겁탈한 희대의 색마로 기록에 남아있다. 충혜왕은 이동 중에도 색(色)을 탐하기 위해 2인용 말안장을 개발했다. 남녀가 옷을 벗고 마주 타면, 말이 움직일 때마다 흔들려 피스톤 운동이 필요 없는 섹스안장이 됐다. 연산군은 거사(擧舍)라는 초대형 가마를 발명했으니, 나들이 갈 때 타고 다니면서 성욕을 풀던 이동..
김재영 원장 2015-11-30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0881클리핑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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