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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_Article > 단편연재

HER 4 (마지막)
3화 보기(클릭) 영화 [HER] 7 그녀에게 카톡을 물어봤던 당시에도, 그리고 지금까지도 나는 그녀와 연애 감정을 나누고 싶었던 의도는 추호도 없었다. 현재의 연애만으로도 벅찼고 또 다른 누군가와 지속해서 새로운 감정을 나누는 것은 지금으로선 인생을 허비하는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내가 다자연애를 꿈꾼다고 해서 내 능력의 범위까지 자연스레 넓어지는 것은 아니었다.   삶에서 일탈을 해오면서 또 다른 일탈을 꿈꿨다. 일탈이란 삶의 순리적인 경로를 벗어..
레드홀릭스 2019-04-22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800클리핑 89
HER 3
2화 보기(클릭) 영화 [going the distance] 5 HER: 여보세요? ME: 네 저예요. H: 안녕하세요? M: 네ㅎㅎ H: 목소리가 좋네요?   목소리 칭찬은 종종 듣는 편이고 나름의 장점이라 생각했는데 뜻밖의 통화라 대비가 늦었다. 좀 더 깔 걸 그랬나. 가시지 않은 술자리의 흥이 상기된 목소리로 흘러나왔다. 반가움이 차분함을 밀어냈다. 카톡으로 이야기하듯 우리는 시시콜콜한 대화를 편하게 이어갔다. 단지 심장이 조금 더 빠르게 뛸 뿐이었다.   그녀의 목소리는 귀..
레드홀릭스 2019-04-19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942클리핑 79
HER 2
1화 보기(클릭) 영화 [비포선라이즈] 3 현재 애인과의 이별을 고민할 때가 있었다. 이 시기만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손님이다. 정겨운 이름. 권태. 새로움으로 시작한 연애는 거듭될수록 루틴화되며 권태를 맞이한다. 종종 애인에게 편지를 쓰는데, 난 권태를 맞이한 우리의 연애를 이렇게 표현했다.   문득 알았어요. 만나는 사람마다 비슷한 점이 있다는 걸. 보았어요. 연애의 과정도 겹치는 부분이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비슷함 속에 당신의 특별함이 소중하다는 ..
레드홀릭스 2019-04-18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673클리핑 0
JAZZ의 그녀 에필로그
5화 보기(클릭) 미드 [hindsight] 겪어본 사람들만 알 것이다. 다음날 하진이가 내 티셔츠만 걸치고 아침을 맞아줄 때의 그 짜릿함. 아침 차려준다고 해서 두부김치의 악몽이 떠올라나 원래 아침 안 먹어 라는 개구라를 치면서 그녀의 양 팔을 잡고 침대에 누워서 꺅 오빠 왜 이래요 안돼 안돼 돼 돼 아흣 뭐 이런 행복한 아침을 보내고 출근했다.   근데 말이지. 가끔은 헷갈릴 때가 있다. 나는 그녀와 이제부터 스타트인데 그녀는 그냥 하루 ..
레드홀릭스 2019-04-18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2037클리핑 56
JAZZ의 그녀 5 (마지막)
4화 보기(클릭)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모르겠다. 모르겠는 건 내가 마신 술 때문일까. 아무튼 술 때문에 조금은 뿌옇게 흔들리는 내 시야에 그녀가 있다.    내 앞에 앉아 있는 그녀의 하얀색 티셔츠로, 뽀얗게 갈라져 있는 가슴계곡이 보이자 어질어질했다. 나는 아메리카노, 그녀는 더치 커피를 시켰다. 사실 더치커피라는 말은 일본과 한국정도만 쓰고, 원래는 콜드브루 혹은 콜드 프레스커피라고 써야 ..
레드홀릭스 2019-04-17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2291클리핑 54
HER 1
영화 [HER] 0 프랑스 아비뇽의 어느 그림 전시장. 여자 예술가가 한 작품에다 빨간 립스틱 가득한 입술로 키스 자국을 남긴다. 그 그림은 파리 루브르 박물관 천장에 그림을 그린 것으로도 알려진 유명한 화가의 작품이다. 체포된 그녀는 법정에서 이렇게 말하였다.   “나의 키스는 그냥 사랑의 제스쳐(gesture)였어요. 그 작품을 보고 무의식적으로 반응했고 작가도 이해하리라 생각했지요. 예술에 끌려 한 예술적 행위가 무엇이 문제인가요?”   1 보내기..
레드홀릭스 2019-04-16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778클리핑 64
JAZZ의 그녀 4
3화 보기(클릭) 드라마 [우리갑순이] 그렇게 또 며칠이 지났다. 해외 출장 때문에 한동안 Jazz에 가지는 못했던 나는 이제 다시 술을 마셔도 간이 충분히 쉬었으니 괜찮겠지라며 나름의 합리화를 하고 나서 퇴근을 했다. 물론, 하진의 출근 시간에 맞추어서.    그날은 날도 추운데 비가 내렸다. 우산을 썼지만 바람 때문에 얼굴로 비바람이 쳤고 앞머리가 골룸마냥 이마에 달라 붙어 찝찝했다. 나는 오랜만이라서 쭈뼛거리는 무브먼트로 Jazz에..
레드홀릭스 2019-04-16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670클리핑 54
JAZZ의 그녀 3
2화 보기(클릭)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누가 보면 알코올중독자 인 줄 알 것만 같다. 온종일 퇴근 후 Jazz에 들러 혼술 할 생각을 하면서 나는 내게 주어진 업무를 해결해 갔다. 뭔가 낙이 생기니까 긍정적으로 바뀌고 긍정적으로 바뀌니까 일도 해결이 되었다. ‘경력직이라고 불러 놨더니 영……’ 이라고 하는 듯한 시선들이 조금씩 바뀌는 것이 느껴졌다. 물론 나의 착각일 수도 있지만.    하진이 일을 하는 8시에 맞..
레드홀릭스 2019-04-15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1583클리핑 54
JAZZ의 그녀 2
1화 보기(클릭) 드라마 [화유기] 그렇게 며칠이 지나갔다. 그 며칠동안, 이상하게 나는 집에 갈 때마다 Jazz를 기웃거렸다. 역시 한국에서 오픈빨은 무시할 수가 없다. 단 Jazz만 빼고.    그 자리에 지박령이라도 있는지, 정말 더럽게 장사가 안되는 집이었다. 지나가면서 볼 때마다 많아야 한 팀이거나 알바생 그녀가 텅 빈 홀에서 핸드폰을 보거나하는 광경들만 목격될 뿐이었다. 지나갈 때마다 힐끔 거리는 것도 한계가 있어서 나..
레드홀릭스 2019-04-12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767클리핑 56
JAZZ의 그녀 1
영화 [비밀의 숲] 지나다니다 보면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늘 새 점포가 들어서는 곳이 있다. 망하고 다른 업종이 개업하고, 또 망하고를 반복하는 것이다. 내가 그녀를 만난 곳은 3개월만에 카페가 망하고 들어선, 'Jazz'라는 호프집이었다.   살다보면 이유없이 자괴감과 낮은 자존감에 시달리는 시기가 있는데 내가 딱 그 때 그랬다. 겨우 이직한 회사의 업무가 좀처럼 소화되지 않았다. 내 능력 밖의 일인가? 아니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인데 내가 부족한 걸까? ..
레드홀릭스 2019-04-11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2339클리핑 77
그녀의 다이어리 #15 (마지막)
14화 보기(클릭)   미드 [뉴니스] 생각해보면, 나는 모든 것이 그녀와 처음이었다.    첫 키스와 첫 경험, 첫 연애가 모조리 리즈의 것이었다. 물론 그것이 남자로서 전혀 메리트가 될 수 없다는 것 쯤은 잘 알고 있지만, 나에게는 하나하나가 새롭고 또 특별했다.    내 생애 첫 여자가 리즈라는 것은 굉장한 축복이자 저주였다. 사실 그녀는 일반적인 여자와 굉장히 다른 부분이 많이 있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절대 찾을 수 없었던 매력이 있는 ..
레드홀릭스 2019-01-30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2307클리핑 71
그녀의 다이어리 #14
13화 보기(클릭)   드라마 [닥터 이방인] 어느 진부한 노래의 가사처럼, 정말 꿈 만 같은, 아니 꿀 만 같은 달콤한 시간들이 흘러갔다. 무심코 바라본 창 밖에도, 아무렇지 않게 부는 바람들 사이에도 그녀의 얼굴이 아른아른 거리는 하루하루가 바쁘게 달렸다.    내가 그녀가 하는 일의 분야에 대해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그녀는 정말이지 승승 장구하고 있었다. 굴지의 기업들을 거친 그녀의 커리어가, 전도 유망한 신생 스타트 업 회사에서 꽃을 피우고 있..
레드홀릭스 2019-01-28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2294클리핑 99
그녀의 다이어리 #13
12화 보기(클릭)   영화 [베놈] 생각할수록 사람의 감정은 신기했다. 그녀가 내 마음을 받아 주었다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으면서도, 나는 조금의 위화감도 없이 그녀의 손을 잡고 깍지를 꼈다. 평소라면 절대 용기를 낼 수 없는 그 행동이 나왔다. 깍지를 낀 내 손등을 리즈가 엄지로 살살 문지르듯 쓰다듬었다.    따지고 보면 일방 통행이었던 사랑이 이제 양방통행이 되었다는 것 밖에 변한 것은 없었다. 아 물론, 역사적으로 단 한 번도 짝사랑이상을 벗어..
레드홀릭스 2019-01-25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2391클리핑 91
그녀의 다이어리 #12
11화 보기(클릭) 영화 [조블랙의 사랑] 어째서인지, 평소라면 신나서 뛰쳐나갔을 그녀의 ‘만나자’라는 제안에 기쁨보다 불안함이 더 컸다. 연필로 복기한 내 편지의 내용들-하나같이 이불킥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그 갬성 충만한 문구들-이 머리속에 떠오를 때마다 귀까지 붉게 물들어 버리는 것이 느껴졌다. 나는 처음으로 그녀의 톡에 즉답을 하지 못하고 끙끙 앓았다.    차트에 진입한 내 곡은 점점 순위가 위로 치솟아 오르고 있었다. 그러니까, 음..
레드홀릭스 2019-01-23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561클리핑 80
그녀의 다이어리 #11
10화 보기(클릭)   드라마 [보디가드] “하아……”   또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쉬었다. 오늘만 해도 몇 번째인지, 옆에 있던 선배 형이 머리를 싸매며 나를 바라보았다.    “그만 좀 해라. 궁상 맞아 죽겄네.”   익숙하기까지 한, 핀잔 섞인 그의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몇시간 째 조용한 내 핸드폰을 손가락으로 쓱쓱 누르며, 나는 양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쥐었다.    -그거 너 맞구나?-   마..
레드홀릭스 2019-01-22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387클리핑 91
그녀의 다이어리 #10
9화 보기(클릭)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2] 날씨는 쌀쌀한데 왜 나는 춥지 않은 것인가. 아니, 왜 난 이렇게 여기 서서 땀을 흘리고 있는 것일까? 그것도 날씨가 너무 지나치게 좋아서, 밤이 되어도 기분 좋은 바람이 부는 평일의 저녁에 말이다. 아니, 근본적으로 난 여기서 뭘 하는 것인가?   내가 여기에 있는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며칠 전 리즈와 함께 모텔에 있던 날로 돌아가야 한다.    “나 계속 좋아해도 돼?”   내 질문..
레드홀릭스 2019-01-21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535클리핑 84
그녀의 다이어리 #9
8화 보기(클릭) 영화 [드라이브] 토요일... 토요일...   흡사 내가 고장 난 시계바늘 위에 올라타 영원히 반복되는 제자리 걸음을 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녀와 약속한 토요일 오전은 정말 미치도록 오지 않았다. 나는 나름대로 갑자기 바빠진 일상을 보내고 있었지만, 늘 내 시선은 좀처럼 변화하지 않는 핸드폰 속 달력을 바라보고 있었다.  물론 리즈와 나는 평상시와 똑같이 연락을 했다. 그녀가 워낙 바빠서 계속 대화가 이어지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나는 ..
레드홀릭스 2019-01-21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2048클리핑 91
그녀의 다이어리 #8
7화 보기(클릭) 영화 [비긴어게인] 리즈는 그렇게 말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나는 한참이나 사라져가는 그녀의 뒷모습을 보다가, 아예 보이지 않는 곳으로 그녀가 가 버린 뒤에도 아주 오랫동안 그 자리에 식어버린 커피를 손에 들고 서 있었다.    그녀가 말한 미안하다는 말의 의미를 내가 모를 리가 없었다. 아니, 지금까지의 인생 경험상 너무나 익숙한 말이었다. 고백 후의 미안하다는 말의 의미는 딱 두가지 뿐 이다. 하나는 그 고백이 굉장히 불편하다는 의미,..
레드홀릭스 2019-01-18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575클리핑 93
그녀의 다이어리 #7
6화 보기(클릭) 영화 [퍼스널쇼퍼] “왜 처음이 아니라고 생각해?”   둘다 샤워를 하고 와서, 나는 그녀에게 그렇게 물었다. 리즈는 대답대신 나를 안아주었다.    “그냥 칭찬이야.”   막 샤워를 마친 그녀의 보송보송한 살결이 닿았다.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버린, 29살의 첫경험은 그렇게 뇌리에 강한 임팩트를 찍고 환영처럼 맴돌았다. 아마도 나는, 최소 몇 달 동안 이 장면이 떠올라 밤에 잠을 잘 못 잘 거야 라는 생각이 들었..
레드홀릭스 2019-01-15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1993클리핑 89
그녀의 다이어리 #6
5화 보기(클릭) 넷플릭스 [보디가드]   그렇게 또 며칠이 지났다.    공연을 본 이후로 우리는 더 가까워졌다. 물론 그건 나만의 생각일수도 있겠지만, 리즈가 전보다 더 나를 편하게 생각하게 되었다는 느낌은 분명히 있었다. 그녀는 하루 종일 내 상념속에 존재했고, 내 상상속에서는 아낌없이 내게 미소를 보여줬다. 당구에 처음 빠지면 천장도 당구 다이로 보인다던데, 지금 내 상황이 그랬다. 어디를 봐도 그녀의 얼굴이 또렷이 보였다.    그러..
레드홀릭스 2019-01-14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995클리핑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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