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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팔리고 뿌듯하고 괴롭고 어이없고 황당하고 웃기고 허무한 .. [2]
  너무 오랫동안 연재를 쉬어 얼굴을 들기가 부끄러운 A양.-_; 형편없는 글이지만 그래도 읽어 주시고 즐거워해 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런저런 일이 한꺼번에 몰려와 정신 없이 처리하다 보니 결국엔 3주 가까이 급성 인후염으로 몸져누웠다 흑흑. 심심하면 떡이네 딜도네 자지보지네 헛소리를 해대고 애완도령 하나 장착하는 게 소원이라고 울부짖곤 했지만 역시 사람은 건강이 최고라는 점을 새삼 느꼈다. 여러분도 항상 건강하세효. 흑. 일단 그간 안 쓴 변명을 좀 ..
남로당 2017-01-18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8282클리핑 1
너와 나는 같은 시간 속에 살고 있는가
1 길었던 추석 연휴가 끝나고 담담한 일상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험난한 명절을 겪은 사람들의 마음은 아직 담담하지 못하다. 명절직후에 포털 사이트의 유부녀 까페에 들어가 보면 한국 사회의 명절이 기혼여성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매우 상세히 알게 된다. 허리가 부러지도록 전 부치고 나물 다듬고 설거지 하다가 몸살 난 이야기, 친정에 못 가 눈물 바람 한 이야기, 시모나 시누에게 싫은 소리 들은 이야기... 해마다, 명절 때마다 되풀이되는 지겨운 돌림 노래들이다. 제3..
남로당 2017-01-12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908클리핑 0
[청춘떡!담] 김의 이야기 - 나의 동정
  [청춘떡담]은 남로당에서 인기리에 연재되다가 현재 잠시 휴식기를 갖고 있는 [청춘정담]의 유사품, 젊은 친구들 표현을 빌리면 짝퉁 버전 되시겠습니다. 좋게 이야기하면 [청춘정담]에 대한 팬픽 혹은 패러디로 해석할 여지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까놓고 이야기하면 청춘정담의 인기에 편승하여 어떻게 한몫 잡아보려는 얄팍한 계산 하에 쓰인 글 되시겠습니다. [청춘정담]의 빠른 귀환을 빌며 이 글이 나간 이후로도 계속 감감 무소식일 경우 '자리 꿰차고 ..
남로당 2017-01-11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3675클리핑 0
[청춘정담] O의 이야기 - 뺨을 후려친 공주
이번 정담의 소재를 제공해주신 분은 이니셜의 표시마저도 사양하셨습니다. 익명의 그분께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영화 [피끓는 청춘] 1 당시 나의 학교 앞에는 자그맣고 낡은 학사 주점이 하나 있었다. 어느 학교 앞에나 하나쯤은 있게 마련인, 당시 혁명을 꿈꾸던 청춘들의 아지트이자 어느 시점부터는 못다 이룬 꿈들이 허깨비처럼 떠다니던 폐가 같은 곳. 나의 스물 두 살 청춘의 중요한 한 페이지는 이곳에 관한 삽화들로 가득 차 있었다. 내가 스물 두 살이..
남로당 2017-01-10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2068클리핑 0
[청춘정담] N의 이야기 - 큰 딸의 그녀 [1]
영화 [last tango]   대략 몇 년전 이야기인지도 가물가물합니다. 소개팅에서 만난 그녀와의 네 번째 술 자리였습니다. 매력적이고 호감 가는 성격이어서 그녀와 깊이 사귀고 싶은 욕심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좀처럼 흐트러지지 않는 무척 단정한 모습이었고, 그런 모습이 좋으면서도 마냥 편하게 대하기엔 힘든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동갑이고 세 번쯤 같이 술에 취했는데도 여전히 서로 존댓말을 쓰는 사이었다는 게 분위기 설명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군요. 이젠 아..
남로당 2017-01-09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4584클리핑 0
내 남자 꼴리게 하는 법 - 배꼽과 좆털사이
한 번 하고 싶은데, 영 생각이 없는 듯 무덤덤하기만 한 이 남자. 노골적으로 들이대긴 자존심 상하고, 안 하자니 영 섭섭할 때. 밑져야 본 전이란 생각으로 한 번 시도해보면, 거의 백발백중 성공하는 터치기법.   바로, 배꼽과 좆털 사이 권법 되시겠다.    빨갛게 표시된 부분.... 배꼽에서 약 10~15cm 정도 내려간 부위!!   털을 직접적으로 만지면, 남자에게 심적 부담감을 줌으로 실패할 확률이 있다. 털이 닿을랑 말랑한 지점 배꼽과 좆털 사이를 ..
팍시러브 2017-01-05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9671클리핑 5
[청춘정담] M의 이야기 - 1996년 채팅 그 남자
호주에서 영화 공부하신다는 저스틴 님의 사연입니다. 워낙에 얘기를 완성도 있게 써주셔서 제가 단순한 편집자의 역할 이외에는 한 게 없군요. 다른 포맷을 빌려서 다양한 시도를 해보다가 오히려 메일 자체의 느낌을 훼손하는 거 같아서 그냥 전문을 싣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얘기를 외전으로 할 것인지, 청춘정담의 연속성 위에 놓을 것인지를 놓고 잠깐 고민했는데.. 그냥 M의 이야기로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좋은 사연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 다시 한번 전합니다..
남로당 2017-01-02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2306클리핑 5
[청춘정담] L의 이야기 - 쓸쓸해보였던 그 남자.. [2]
영화 [카운트다운] 대구. 내 유년 시절의 추억이 강하게 자리 잡은 곳. 몇 년 전이었던가.. 나는 그 때 추억을 붙들기 위해 대구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 여자 혼자 하는 여행의 스릴을 느끼며, 대전을 거쳐 대구까지 들르던 그 여정을 '추억 찾기'라 명명했었다. 그리고 내가 발견할 흔적들에 무척 가슴 설레여 하며 대구땅을 늦은 저녁에 밟았다. 그러다 난 그곳에서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기형도 산문집의 광주행 여정을 읽으며, 문득 그 남자에 대한 기억이 떠올랐..
남로당 2016-12-27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3371클리핑 4
여성들의 오르가즘을 위하여 [3]
늘 목마른 여성 동지들을 위해...    서른이 가까워지는 나이...본인의 20대가 늬엿늬엿 지고 있는 마당에 허무한 쌕쌕이를 반복하고 계실 우리의 여성동지들을 위해 글빨 한 번 날려서 본인의 지난 20년 세월을 되집어 보고 싶다네. 한국에 사는 토종 조선뇬의 글이다보니.. 결론은 제일 끝에 나올 것임을 알려드리는 바요.   약 10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꾸준히 남자를 곁에두고 명랑해 온 본인은 업소에 나가요~아가씨가 아니고, 남들처럼 평범하게 대학다니고 ..
남로당 2016-12-26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8327클리핑 5
[청춘정담] I의 이야기 - 기억하고 있어
  이 이야기는 I가 대학시절, 어느 여학생을 알게 된 시점에서부터 시작 된다. 그리고 이 처음은 그 후 아주 길고 오래 끄는 이야기의 자그마한 시작일 뿐이다. 그는 이 이야기를 어떤 노트에 적기 시작했는 데, 그 겉표지에는 아직 제목이 붙어 있지 않다. 어쨌든, 오프닝. 페이드 인. ㅡ 1 다양한 과의 다양한 학생으로 이루어진 교양과목 수업 첫날. 강의가 막 시작 되려 할 때 한 여학생이 뒤늦게 들어왔다. 그녀가 들어오는 순간 강의실엔 생기로운 공기들로 ..
남로당 2016-12-23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3121클리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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