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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에로틱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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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마사지에 들어가기에 앞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마사지를 주고 받을 두 사람의 관계 정립을 확실히 하는 것. 밀폐된 공간에서 옷 다 벗고 하는 마사지가 섹스로 발전하는 건 사회적 통념으로 미루어 당연한 수 순이지만, 가끔 “마사지만 하기로 해 놓고 보지를 더듬었네. 성추행이네 ~ 어쩌네~”하며 소란을 피울 소지가 있는 여성들도 있으니 관계가 아리까리 하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 만큼은 반드시 사전에 합의를 봐야 한다. 모텔에 가서 손만 잡고 자자는 오빠의 말을 철썩 같이 믿는, (혹은 믿는 척 하는) 여자들은 생각 외로 널려있다. 단 지 그 남자가 마사지를 좀 할 줄 안다 길래 ... 침대에 눕는 여자들도 있다는 거다. 

오줌 마려우면 마렵다고 말할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 조성 

서먹서먹한 관계라면, 마사지를 받다가 요구 사항이나 부탁이 있어도 말을 못 하고 우물쭈물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되면 애써 해주는 마사지가 좋기는커녕 ‘빨 리 끝났으면…’ 하고 짜증스럽기만 할 터. 오줌 마려울 때, 너무 아플 때,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해 줬으면 할 때, 추워서 닭살이 돋을 때… 등등 다양한 상황에서 편 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마사지 전에 와인이라도 한 잔 마시면서 오손도손한 분위기를 조성하라. 특히 여자들은 주변 상황과 파트너와의 감정적인 교류 부분에 엄청 민 감하므로, 자칫 소홀히 했다가는 그 날의 마사지를 망칠 수 있다. 

또, 마사지를 수행할 베드에 상대방을 눕히기 전에 서로 눈을 맞추고 달콤한 말을 속삭이거나, 가벼운 키스를 하거나, 얼굴이나 손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심리적인 안 정과 달콤한 무드를 조성하시는 것도 중요하다. 

마사지 1단계. 릴렉스 … 몸 이완 시키기 

샤워를 마친 파트너가 입장하면 마사지 베드에 엎드려 눕게 한다. 천천히 목욕 타월을 벗기고 조용히 파트너의 등부터 마사지를 시작한다. 평소 수족냉증이 있는 사람이 라면 마사지 전 크림이나 로션을 바른 손을 충분히 비벼 파트너가 화들짝 놀라지 않게 주의한다. 

 
 
뭉친 어깨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으로 마사지를 시작한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여유롭게… 어깨에서 등, 허리를 거쳐, 엉덩이는 미끄러지듯 건너뛰고 허벅지, 종 아리, 발 순으로 편안한 마사지를 수행한다. 처음부터 엉덩이나 사타구니 쪽에 손이 오래 머물면 상대방은 오히려 기분이 나빠질 수 있다. “마사지 해 준다더니 시작도 하기 전에 벌써 꽂으려고 들어?'하고 말이다. 

상대방의 몸이 충분히 달궈질 때 까지 정성과 시간을 들여 릴렉스 용 마사지를 수행한다. 릴렉스 마사지의 핵심은 리드미컬한 손놀림과 쭈욱~~~~ 미끄러져, 꾸욱~~~~ 눌 러주는 손 맛에 있다. 엄지 손가락과 손바닥 끝이 닿는 지점에 무게 중심을 두고 팔을 쭉 편 상태로 몸 전체를 이용해 마사지 한다. 팔이나 손 힘을 사용하면 하는 사람 도 쉽게 지치고 받는 사람도 시원하기 보단 아프기만 하다. 마사지를 잘 못하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실수가 바로 손아귀 힘을 사용해 주물 주물 하는 것. 5분 후, 상대방 으로부터 ‘그렇게 하려면 그냥 하지 마!’라는 핀잔을 듣기 십상이다. 

 
 
파트너의 신체 컨디션에 맞춰 시간 조절을 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파트너가 컴퓨터 앞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오피스 족이라면 뭉치기 쉬운 어깨 근육에, 하루 종일 서 있는 판매직 종사자라면 종아리와 발 마사지에 더욱 시간과 정성을 들인다. 

엎드린 자세가 끝났으면, 파트너를 돌아눕게 한 후 목, 가슴, 팔, 손 순으로 마사지 한다. 이 때 가슴과 젖꼭지에 꽂히지 않도록 주의한다. 가슴 마사지를 할 때 쯤이면 상대방도 몸이 풀려 살짝 신음을 내 뱉을 수도 있지만 성급하게 섹스모드로 진입하는 것은 진정한 선수의 자세가 아니다. 

상체 마사지가 끝나고 다리 쪽으로 내려갈 때도, 절대 음부에서 지체하지 말고 그냥 쓱 훑으면서 내려간다. 다리를 쭉 미끄러져 내려와 발 마사지에서 시작해 시간을 들 이며 천천히 위로 올라간다. 

섹슈얼 마사지 모드로 진입 

자. 발에서 종이리를 거쳐 무릎에 이르면 이 때부터 마사지는 릴렉스에서 에로틱 모드로 전환된다. 무릎이 훌륭한 성감대라는 사실을 웬만한 사람은 다 아실 터. 

 
 
무릎과 허벅지 안쪽을 부드럽게 훑으며 위로 올라가 음부 주변을 천천히 쓰다듬고 치골 부위를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일반적으로 이 포인트부터 상대방의 보지나 자지가 본격적으로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만약, 이 것이 파트너와의 첫 번째 에로틱 마사지라면 음부를 간지럽히는 동안 상대방의 눈을 응시하는 게 좋다. 그리고, 좀 더 진행해도 될 지… 조용히 부드럽게 묻는 다. 상대방의 허락이 떨어졌다면 마사지의 나머지 부분은 모두 음부에 초점을 맞춘다. 하지만, 흥분이 과해진다 싶을 땐 주기적으로 몸을 위아래로 훑으며 전체적인 흥 분의 발란스를 맞추는 것이 좋다. 
웃으면 안 된다. 

본격적인 음부 마사지- 남성 

남성 음부 마사지의 기본 핵심은, 천천히 속도와 강도를 높여 사정을 유도하다가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지경이 되기 직전에 하던 것을 멈추고 흥분을 가라앉히는 것이다. 상대 남성의 신음과 사정 신호에 익숙하지 못 하다면, 파트너에게 정점에 다다르기 전 신호를 달라고 말하는 것이 좋다. 바디랭귀지를 사용해도 좋다. 이렇게 흥분을 끌 어올렸다가 진정시키고, 다시 흥분시키기를 반복하면 (본인은 이 것을 롤러 코스터 훈련이라 부른다.) 남성도 사정하지 않고 멀티 오르가슴을 느끼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 혼자 마스터베이션 할 때 이 훈련을 하셔도 좋다. 

 
 
마사지를 받던 남성이 못 참고 사정하는 일이 발생하면, 풀 코스 환락의 밤을 노리며 마사지를 수행한 사람은 그야말로 닭 쫓던 계 지붕 쳐다보는 꼴이 될 수도 있다. 녹초가 되어 코까지 고는 그를 부여잡고, 결국 나 홀로 이불 속 즐딸을 해야 하는 처지에 이르지 않으려면 절대 그가 사정하는 시점까지 마사지를 진행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또한, 서로 번갈아 마사지를 해 주기로 약속했다면 만일을 위해 꼭 여자가 먼저 받는 걸로 순서를 정하자. 
 
손 테크닉 

남성마다 좋아하는 음부 마사지 방법은 다 다르다. 여기선 일반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테크닉 세 가지만 소개하겠다. 


1. Healing Stroke : 서있다면 다행이지만, 아직도 페니스가 축 늘어져 있다면 일단 배 쪽으로 페니스를 향하게 한다. 한 손으로 불알 두 쪽을 함께 모아 살짝 움켜쥔 후, 다른 한 손의 손 꿈치를 사용해서 페니스 기둥 끝에서 귀두 끝까지 부드럽게 쓰다듬어 준다. 
2. Anvil Stroke : 한 손을 밑에 받치고, 다른 손으로 페니스를 꼭대기부터 기둥 맨끝까지 부드럽게 자극한다. 손이 맨 밑부분을 칠 때 살짝 놓고 다시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3. Climbing the Mountain : 페니스를 한 손으로 잡고 조물 조물 한 느낌으로 부드럽고 예민하게 약 10초간 애무한다. 그리고 빠르게 딱 한 번만 위아래로 쓱 딸을 쳐 준다. 딱 한 번이다. 

약 10 초간 또 예민한 애무를 반복한다. (위 아래로 천천히 딸을 쳐 줘도 좋다.) 그리고, 빠른 속도로 2번 위아래 왕복 운동을 실시한다. 다시 10초간 애무 후… 빠른 속도록 3회 왕복 운동. 10초 애무 … 4회. 식으로 점점 횟수를 높여준다. 사정하고 싶어하면 잠시 멈추었다가 발기가 좀 죽었을 때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간다. 

듣기엔 감질만 나고 별로일 것 같지만, 실제로 해 보면 남성의 인내력과 집중력을 증진시킴과 동시에 멀티 오르가슴의 세계를 맛보게 할 수도 있다. 
팍시러브
대한여성오르가즘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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