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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EX 1 - 섹스에 대한 의지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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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뉴 걸]
 
사실 전 키스를 옴팡지게 좋아하는 편입니다. 섹스하면서도 틈만 나면 키스하는 것을 멈추지 않아요. 부드럽고 달콤하게 시작하는데 이용되기도 하고, 분위기를 맞춰 점점 격정적으로 진행할 때에도, 일부러 숨이 막히게 하는 장난질까지. 키스의 효용성은 뭐 당연히 무진장 언급해도 지나치지가 않습니다. 마침 익게에 질문글이 올라와서 TIP은 아니고, '저는 어떻게 키스를 하는가?' 에 대해 주절거려보려고 합니다.
 
 
키스를 시작할 때

키스를 시작할 때 이것이 그녀의 질에 집어넣는 내 페니스라고 생각하면 다음과 같은 전제조건을 가지게 됩니다.
 
1. 상황을 봐서 거칠게 바로 집어넣을지, 부드럽게 접근하면서 천천히 삽입(?)할지를 정한다
2. 혀를 안에서 휘젓는 것만큼이나 입술을 애무하는 것은 중요하다 (입술=소음순)
3. 혀를 프로펠러처럼 돌려봤자, 여성의 입안에는 지스팟이 없다
4. 키스하는 동안에 아이콘텍트는 꾸준히 한다. 가까이 있으면 잘생겨보인다.
 
우선 키스를 통해서 여성은 자신의 입안에서 가득 찬 서로의 혀를 통해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과 안도감, 교감을 형성합니다. 혀 자체에 성감대가 없으므로 혀끼리 엉킨다고 해서 흥분되거나 하진 않아요. 안에서 강하게 프로펠러처럼 탈탈거리며 부딪히고 돌려대고 그러면 여성은 머릿속으로 입안에 가득 찬 산낙지를 떠올릴 수도 있습니다.
 
영화에서 모텔방에서 부딪혀가며 격렬하게 키스를 하곤 하잖아요? 겉으로 보기엔 흥분에 가득 차있는 양상이지만 입안은 의외로 평온(?)합니다. 흥분이 지나쳐 혀 놀림이 따라주지 않는 거죠. 그리고 오히려 그게 더 좋습니다.
 
뜨거운 볼안의 공기 속에서 혀 한 쌍이 꿈틀거리는 와중에 숨이 막혀오고, 코로 겨우 숨을 쉬며 헐떡이는 가운데 얼굴이 붉게 상기되어 오는 거죠. 차단된 산소의 양만큼 뇌 한편에서는 적은 양의 환각제가 분포되면서 몽롱해지고 섹스에 대한 강한 열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신체의 곳곳이 축 늘어지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 이후부터는 어디를 살짝씩 터치하기만 해도 질 입구로 애액이 새어 나와 팬티를 축축하게 만드는 느낌을 선사하게 된다는 거죠.
 

적극적인 섹스를 가늠하는 지표

키스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요는, 이 다음에 하게 될 후속작인 섹스를 얼마나 서로가 적극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가를 미리 알려주는 지표로 사용됩니다.
 
다 벗기 전에 모텔방을 들어서고 신발마저 벗기 전에 문에 그녀를 붙이고 키스해보세요. 그녀가 당신의 목에 팔을 스스럼없이 감는지, 아니면 팔을 내려 엉덩이를 세게 움켜쥐는지, 아니면 당신의 손을 잡는지에 따라 심리적으로 지금 그녀가 얼마나 다급한(?)지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신발을 벗기 전에 키스를 하는 것은 아무래도 높이가 달라지는 것만큼, 섹스에 대한 것보다 오히려 데이트상황에 가까운 것으로 머릿속은 인지하게 되고, 오히려 도파민의 분비는 더 활성화됩니다. 신발장 한 칸에서 벌어지는 뉴런의 마법이죠.
 
이렇게 서로의 섹스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고 난 다음에는 혀 놀림과 입술에 대한 애무를 신경 써줘야 하겠습니다. 다음 편에 계속됩니다.
 
 
글쓴이ㅣ이태리장인
원문보기▶ http://goo.gl/WpIz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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