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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밤 그녀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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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간중독]
 
그녀를 처음 만난 건 7월의 어느 날, 무더운 한여름이었을 것이다. 같이 영화를 보기로 하고 그녀가 사는 지역으로 한 시간 정도 운전해서 만나러 갔다. 그녀는 시원해 보이는 순백색 얇은 치마를 입고 있었다. 길이는 무릎 아래로 긴 편이었고 초록색 하트 모양이 반복되는 패턴 무늬가 상큼해 보였다. 그녀의 키는 160cm가 약간 안 되는 듯 큰 편은 아니었고, 얼굴은 동글동글 귀여운 인상이었다. 체형은 보통이었다. 그녀와 함께 영화를 보고 저녁을 먹고 다음 주에도 보기로 하고 헤어졌다.
 
그렇게 매주 그녀를 만났고 몇 주 후 함께 여름 휴가 일정을 맞춰서 2박 3일 동안 동해안 어느 해수욕장으로 피서를 가기로 했다. 몇 주가 지나 피서를 가기로 한 날이 왔다. 오전에 그녀 집 앞에 가서 그녀를 태우고 동해안으로 출발했다. 휴가철이라 차가 많이 막혔다. 중간에 휴게소에 들러 점심도 먹고 몇 시간이 지나 동해안에 도착했다. 함께 보낼 숙소에 도착하니 몇 시간 운전해서인지 너무나 피곤했다. 침대에 쓰러지듯 몸을 눕혔더니 그녀도 살며시 옆자리로 와서 누웠다. 누워서 쉬다가 옆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그녀의 귀여운 얼굴이 보였다. 그녀도 눈을 감고 누워서 쉬고 있었다.
 
그녀 쪽으로 몸을 돌려 그녀의 약간 도톰한 입술에 살짝 입맞춤을 해보았다. 그녀는 살짝 눈을 뜨며 나를 바라봤고 나는 다시 천천히 그녀와 달콤한 키스를 나누었다. 키스하다가 천천히 상의를 걷어 올려 벗겨내었다. 그녀의 하얀 속살에 보이는 순백색 브래지어가 눈에 들어왔다. 나는 브래지어 위로 그녀의 가슴을 어루만지며 손을 점점 아래로 내려 그녀가 입고 있던 초록색 하트 무늬가 반복되어 있던 순백색 얇은 치마를 들치고 아래로 내려 벗겨내었다. 그러자 드러난 팬티도 순백색이었다.
 
나는 그녀의 입술에 키스하며 브래지어를 벗겨내었다. 크지 않은 앙증맞은 귀여운 가슴이 눈에 들어왔다. 그녀의 귀여운 가슴을 애무하며 젖꼭지를 빨아주었다. 그녀는 창피한지 나오려는 신음을 참는 듯 했다. 나의 손은 점점 아래로 내려가 그녀의 순백색 팬티도 벗겨내었다. 그녀의 둔덕에 보이는 앙증맞게 보이는 음모들. 그마저도 귀여워 보였다. 나도 입고 있던 옷을 모두 벗고 그녀와 함께 알몸이 되었다.
 
그렇게 서로 알몸이 되고 그녀의 음모들을 살살 쓰다듬으며 손가락 하나를 그녀의 보지에 살살 넣고 부드럽게 애무를 해주었다. 흘러나오는 그녀의 애액. 그녀는 흥분이 되는지 신음을 참으며 몸을 비틀었다. 이번에는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혀로 돌리며 빨아주니 그녀는 신음을 참지 못하고 나지막이 탄성을 내었다. 나는 애무를 마치고 그녀의 귀에 이렇게 물어봤다.
 
“오럴섹스 해봤어?“
 
그녀는 부끄러운 듯 대답 없이 나의 자지를 잡고 살살 빨아주었다. 그녀는 경험이 많지 않은 듯 서툴렀다. 나는 부풀어 커져 있는 자지에 콘돔의 씌우고 그녀의 보지에 살살 문지르며 넣어보았다. 처음엔 천천히 그리고 속도를 높여 빠르게 삽입을 하고 사정했다. 그렇게 그녀와의 첫 섹스를 마치고 그녀를 끌어안고 잠을 잤다.
 
잠에서 깨어 서로 샤워를 하고 해수욕장에 나가 보기로 했다. 샤워를 마친 그녀는 몸을 닦고 챙겨온 주황색 치마가 달린 수영복을 입었다. 우리는 해수욕장으로 가서 물놀이하다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왔다. 2일 동안 그렇게 물놀이도 하고 섹스도 많이 하고 마지막 날 다시 몇 시간 운전해서 그녀의 집 앞에 도착하니 어느새 어두운 밤이 되었다.
 
잠시 쉴 겸 근처 공원으로 가서 그녀와 벤치에 앉아 쉬게 되었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운전을 많이 해서 그런지 다리도 아프고 힘들다고 했더니 그녀는 벤치에서 일어서서 내게 힘내라며 올챙이송 노래를 불러 주었다. 귀여운 율동도 함께.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녀.
 
그녀와 헤어진 지 아주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문득문득 떠오르는 장면. 귓가에 맴도는 그녀의 노래와 함께 눈앞에 어른거리는 귀여운 율동. 나는 더 이상 그녀를 사랑하지 않지만 그녀를 사랑했던 추억은 언젠가 문득문득 다시 찾아올 것이다.
 
 
글쓴이ㅣ따뜻한햇살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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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너의 2017-01-20 13:51:36
달달해요!!
따뜻한햇살/ 달달한게 좋죠 ㅎㅎ
따뜻한햇살 2017-01-19 14:57:53
합본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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