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토리_RED > 외부기고칼럼
엄마의 속옷냄새 맡으면 성적 오르는 남학생 2  
0
엄마의 속옷냄새 맡으면 성적 오르는 남학생 1 ▶ http://goo.gl/o65oFp

영화 [friday]
 
* 이 이야기는 성심리상당소를 운영하는 여성 치료사의 관점에서 서술한 '소설'입니다. 소설에 등장하는 내담자의 이야기는 허구일수도 사실일수도 있습니다.

 
한별이는 그 날 밤 이리저리 뒤척거리며 잠에 들지 못하고 있다가 시계를 보았다. 이미 밤 12시가 훌쩍 넘어 새벽 한 시가 다 되어가고 있었고 엄마 방 근처에 가보았다. 엄마의 ‘쌔근쌔근’ 숨소리가 들렸는데 깊은 잠에 빠져 계신 듯 하다. 다시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 한별이는 컴퓨터를 켰다. 그리고 ‘여자섹시속옷’이라는 단어로 인터넷 검색을 하기 시작했다.
 
속옷을 파는 사이트는 많았지만 대부분 19금 표시와 함께 성인인증이 필요했다. 하는 수 없이 간단한 속옷이미지들만을 검색하며 사진을 켜놓고 자위를 준비했다. 그런데 사진만 보고는 부족한 느낌이 있었다.
 
‘아... 실제로 저 속옷들을 만져봤으면.... 냄새도 맡고 싶다. 얼마나 향기로울까... 궁금하다’
 
한별은 세탁기와 세탁물이 있는 다용도실로 자연스럽게 향했다. 그러고는 세탁바구니를 뒤졌다. 마침 엄마가 저녁때 샤워하며 벗어놓은 듯한 속옷이 손에 잡혔다. 한별이는 냉큼 코로 가져가 냄새를 맡았다. 속옷에서 풍겨오는 여자냄새에 엄청난 흥분감이 머리끝까지 쭈뼛하게 만들 정도로 깊이 전달되었다.
 
일단 브래지어와 팬티를 챙겨서 방으로 살금살금 들어왔다. 그리고선 팬티를 얼굴에 마구 비비고 감촉을 느껴보았다. 역시나 부드러운 촉감이다. 눈으로 보기에도 하늘하늘 선녀옷 같았는데 실제 만져보니 그 촉감은 더욱 하늘거렸다. 더이상 참을수가 없었다. 엄마팬티를 본인의 빳빳해진 물건에 감싸 쥐고 브래지어는 보기 편한 위치에 내려놓고서는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별이는 사정을 하며 푹 앞으로 꼬꾸라졌다.
 
야동을 보며 자위하던 느낌과는 확연히 달랐다. 실제로 속옷에 밴 향을 맡으며 자위하니 섹시한 속옷을 입은 여자랑 관계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구체적이며 사실적인 기분이 들었다. 그 날 이후로 한동안 한별이는 공부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 독서실에 가도, 학원에 가도 눈 앞에 하늘하늘한 레이스 속옷이 생각났다. 이거 정말 이러다가 1등을 놓칠 것만 같았다. 엄마는 요즘 따라 부쩍 일찍 들어오는 한별이한테 물었다.
 
“한별아, 요즘 슬럼프니? 엄마랑 내일 한의원 가서 약 좀 지어먹자. 요즘 너무 더워서 영 기운이 안나는가보다.”
 
다음날 엄마 손에 억지로 끌려간 한의원, 가뜩이나 성(性)적으로 원기 왕성한 한별이에게 기력왕성해지는 한약이 처방되었다. 약을 먹으니 거의 24시간 내내 성기가 발기되는 느낌이다.
문지영 소장
섹스트러블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국내최초 성심리치료사
 
· 주요태그 성상담  섹스칼럼  
· 연관 / 추천 콘텐츠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