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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빵뿡의 이로하 플러스 토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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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GA

안녕하세요 ~ :) 현재 새티스파이어 프로2와 가이아 에코 바이브레이터 그리고 텐가 이로하스틱 총 3개의 섹스토이를 보유중인 방구쟁이 뿡빵뿡입니다. 우선 이로하 플러스 토리라는 제품이 보통의 섹스토이 같지 않은 외형으로 호기심이 생겨 신청해보았어요. 보통 길쭉한 막대기형만 접했지 이런 형태의 바이브레이터는 처음이네요! 호홓


딱 제품을 받았을때 텐가스러운 디자인이랄까.. 싶었어요. 동양적인 패키지가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상자는 총 2개로 구성 되었고,


충전케이스가 별도로 있다니, 좋다~


충전케이스가 별도로 있어서 제품이 막 어디 굴러다니거나 먼지 묻을 일이 없는, 위생적인 부분에서 점수를 높게 주고 싶어요!


이로하 토리는 엄청 부드러워서 계속 만지게 됩니다. (말랑말랑) 크기는 제가 손이 작은편인데 한 손으로 잘 잡을 수 있는 정도였고 전체적으로 곡선형태를 하고 있어서 그립감도 괜찮았어요. 그런데 제품 컬러 때문인지 뭔가 자꾸 고기가 생각나더라고요 ㅠㅠㅋㅋㅋㅋ
 
스시가 생각나기도 하고.. !


섹스토이라 보기 힘든 외관으로 누가보면 아이들 장난감으로 생각할 것 같네요 또 요즘은 세안기계나 마사지 기계들도 잘나와서 그런 걸로도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결론은 이 제품을 보고 한 눈에 섹스토이라고 알아보기는 힘들다는 것!


토리를 받아보기 전까지 텐가라는 브랜드 이름만으로 제품에 대한 신뢰도는 이미 어느정도는 있었습니다. (워낙 유명하기도하고… 디자인도 이쁘구..) 그리고 사용해보니 가격이 좀 나가는 만큼 제품 퀄리티도 대체적으로 괜찮았어요.


저는 길게 뻗은 부분을 질 입구 부분에 대고 바디 부분을 그대로 밀착시켜 사용했습니다. 진동세기는 버튼으로 쉽게 조절할 수 있었고 진동 패턴은 좀 신선했어요!
 

설명서를 보지 않아도 어떻게 사용하는지 그냥 바로 알 수 있음


새티스파이어를 쓸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너무 약하거나 너무 강한 모드는 오히려 흥분을 떨어뜨리더라고요. 토리의 2~3단계 중간세기가 저에게 잘맞았어요! 파트너는 무조건 세고 강한 게 좋을 거라 생각하지만 노노! 무엇이든 적당한게 좋은거 같아요 :)

아쉬웠던 점은 충전 케이블 선이 제 기준으로.. 좀.. 얇다고 느껴졌어요. 잘못 건드렸다간 선이 쉽게 망가질 것 같다는 점, 그리고 사용하고 나면 제품을 잡고 있던 손이 얼얼 하달까 저린달까.. 그런 비스무리한 느낌이 든다는 점.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새티스파이어 흡입 자극에 익숙해져있어서 진동자극 자체가 저에겐 다소…뭔가…2% 부족쿠…ㅠㅜ


제품을 사용하고 난 후 전에 리뷰했었던 섹스토이 세정제 ’온더네츄럴’로 제품에 몇번 뿌리고 물로 살짝 헹구어서 세척했어요 :)

토리는 클리흡입 제품만큼 날 만족시키진 못했지만 제품자체로는 괜찮아요. 혼자 사용해도 좋지만 진동과 모양을 살려 파트너와 다양하게 써볼 수 있을 것 같은 제품입니다.


평가

종합평가

GOOD - 케이스가 있어서 보관할때 좋음
BAD - 사용하고나면 손이 좀 얼얼함(저린느낌)

평가점수 : 7점
- 평가점수는 10점 만점이 기준이며 리뷰어의 주관적 견해입니다.

* 리뷰상품
- 제품명 : 텐가 이로하 플러스 토리
- 제조사/원산지 : TENGA/일본
- 판매가 : 129,000원

텐가 이로하 토리 보기(클릭)
뿡빵뿡
여 / 20대 중반 / 160cm 미만 / 방구쟁이
방구처럼 가볍게 섹스토이 탐구하자! 뿡-!빵-!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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