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섹스중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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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8506 좋아요 : 2 클리핑 : 8
드디어 너는 네 자지를 보지에 넣으려고 마음을 먹고 몸을 일으켰지. 네 손이 준 절정의 여운이 가시지 않았지만 나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자지를 잡고 내 구멍에 갖다대며 신음을 흘려. 너도 못참았다는 듯 삽입은 순식간이었고 손과 전혀 다른 느낌이 보지 안으로 들어오자 그제야 나는 훨씬 더 만족스러운 기분이 들어. 네 자지는 크다고 볼 순 없었지만 굵은 편이고 내 보지는 넓은 편이니 우리는 꽤 잘 맞는 성기를 지녔다고 볼 수 있었고 그 말이 진짜라도 되는 듯 네가 허리짓을 할 때마다 미친듯한 쾌감에 도저히 신음을 참을 수가 없어. 너는 허리를 세우고 박아대며 한 손으로는 골반과 허벅지를 당기고 나머지 한 손으로는 덜렁거리는 내 가슴을 꽉 쥐며 손가락으로 유두를 건들여. 나를 아래로 내려다 보는 눈빛이 너무 야해서 미칠 것 같아.
 
  너를 눕히고 내가 위에 올라탔을 때, 넌 다시 내 가슴을 쥐며 유두를 빨아대지. 조금도 틈을 주지 않는 자극에 난 그대로 네 자지위로 내 보지를 내려. 체위를 바꾸느라 잠깐 떨어져 있었을 뿐인데 그 찰나도 아쉬울 만큼 네 자지는 맛있었어. 극이 다른 자석이 붙듯 자지는 보지안으로 쑥 밀려 들어오자 나는 몸을 일으켜 소변보는 자세로 다리를 만들고 그대로 위아래로 찧기 시작하지. 아 시발, 너는 욕을 토해내며 턱을 젖히고 얼굴을 잔뜩 찌푸려. 삼킬수 없는 신음을 토해내는 그 모습이 얼마나 야한지 나는 움직임을 멈출 수가 없고 나 역시도 고개를 젖히며 신음을 터트리며 너와 손을 맞잡지. 침대는 흔들리고 내 가슴도 엄청 흔들렸는데 나는 네가 가슴을 만져주길 바래서 잡고 있는 손을 끌어 가슴을 쥐게 만들어.

나는 결국 네 위로 몸을 숙이고 허리로만 엉덩이를 흔들지. 그리고 너는 다시 내 가슴을 입에 물었어. 너는 손가락을 내 입에 넣으며 빨아주길 원했는데 나는 손가락을 빨면서 네 자지가 위아래 구멍에 함께 박힌 기분이 들더라. 지금 생각해도 그것도 너무 좋을거 같아. 나를 살짝 든 네가 그대로 아래에서 치받자 내 클리에 네 몸이 적나라 하게 부딪히면서 팔을 지탱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자극이 몰아치는데 내 가슴이 네 얼굴 앞에서 덜렁거리는 것 마저 자극적이라 나는 교성을 터트리지.

네가 내 위로 올라가며 다시 한 번 자세를 바꿔. 너는 상체를 숙여 내 몸과 밀착하고 나는 그런 너를 꼭 끌어안아. 내 안에 있는게 좋다고 말해서일까, 격렬한 키스가 이어지는 동안 너는 내 질벽을 고스란히 느끼는 듯 잠시 가만히 있었지. 하지만 결국 다리로도 너를 속박하자 그게 자극이었는지 너는 다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고 나는 또다시 몰아치는 자극에 신음을 토해. 넌 내 신음이 다른 방에 다 들리겠다 했지만 네가 그렇게 보지를 쑤셔대는데 내가 어떻게 참을 수 있겠어? 들으면 들으라지, 나는 그렇게 대답하며 네게 다시 키스를 해. 나는 네가 곧 절정에 닿을 것을 알았고 그 모습이 얼마나 야한지도 알아. 나는 네 귓볼을 핥고 목덜미를 핥지. 땀에 젖었지만 섹스하며 흘리는 땀은 그저 맛있기만 할 뿐이고 네 거친 숨소리와 신음은 그 어떤 음악보다 듣기 좋아.

어디에 싸줄까, 넌 물었고 난 대답했지. 얼굴도 좋고 입안도 좋아, 어디든 싸줘. 너는 결국 내 배 위에 사정을 했어. 얼마나 양이 많고 진했는지, 그리고 포효같은 거친 신음이 얼마나 섹시한지. 네가 몸을 일으킬때 나는 정액을 슬쩍 손가락으로 핥아 먹었는데 너는 그걸 왜 먹냐며 작게 질타했지. 그때 난 그냥 웃었지만 지금은 말할 수 있어. 정액의 비릿함과 약간의 역함이 나는 좋아. 그러니까 다음에는 입안에 싸줘.

<원나잇편 끝>





추신.
1. 질외사정했으나 제가 피임약을 먹고 있으니 임신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하지만 아무리 약을 먹어도 처음보는 사람인데 노콘으로 해서 반성하고 있습니다. 담부턴 꼭 콘돔을 낄게요.)

2. 가독성을 좋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실제 이야기지만 다들 소설처럼 읽어주시길 바래서 한줄씩 끊어 쓸 수가 없었어요. 그래도 문단 사이 간격은 띄웠으니 조금은(?) 눈이 편하시길 바래요.

3. 반응이 좋은 것 같아서 다음 이야기도 들고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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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0-04-07 16: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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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0-03-29 14:14:24
정말 잘 읽었습니다.
다음 글 기다리겠습니다.

제가 작성자님의 글을 읽고 흥분하셨던 만큼 이 댓글이 작성자님의 창작욕을 돋궈주길 바랄게요!
익명 2020-03-29 14:13:52
정말 잘 읽었습니다.
다음 글 기다리겠습니다.


제가 작성자님의 글을 읽고 흥분하셨던 만큼 이 댓글이 작성자님의 창작욕을 돋궈주길 바랄게요!
익명 2020-03-29 05:30:19
이런 젠장
어지간해서는 텍스트로 반응안하는 나
하지만 이글을보는순간 잠잠하던 아랫동네의 그것은 어느새 잠에서깨어 크게 기지개를 펴고는 사그러들줄을 모른다
당장이라도 커져서 불끈거리는 이 자지를 뜨거운 보지에 넣고싶은 마음은 간절하나 현실은 부드러운 피부의 암컷은없고 허전해하는 양손만이 남아있을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글 진짜 잘쓰시네요
게다가 여성분이 쓰신 글이다보니 더 자극적입니다
저도 남자라그런지 실제 내용인데다 소설화하니 현실과 상상의 중간점에 있는것같아 더 혼미하네요

그래서 다음 섹스는 언제쯤 하실 예정인가요? ㅋㅋ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코로나 조심하고 일욜  잘보내요~~
익명 / 감사합니다 사실 저 뒤에 다른 분과 섹스는 몇번 더 했는데 만족하지 못해서 쓸 수가 없네요. 슬픕니다 ㅠㅠ
익명 2020-03-25 14:19:21
약간의 강압적인 분위기, 애태우기, 표현까지 너무 좋아요. 저런 섹스가 또 하고싶네요.
익명 2020-03-25 14:11:26
완벽해...  다음 글은 언제 올라오나여 쓰앵님ㅠ.ㅠ
익명 2020-03-25 14:05:51
체위를 바꾸는 찰나 마저 아쉬울 정도로 맛있는 자지라니 ㅎㅎ 야한 섹스를 하셨군요 잘 읽었습니다 다른 이야기들도 궁금해요 :)
익명 2020-03-25 10:36:10
그러니까 다음에는 입안에싸줘 <-마지막문장까지 ㅜ_ㅜ 슨새임 몰입력장난아니에요. 자주와주세여
익명 / 꺄항 감사합니다. 글은 확실히 맺는 게 어려운데 신경쓴 것을 알아 주시는 것 같아서 너무 감사드려용. 자주 오겠습니다!
익명 2020-03-25 08:15:01
아침부터 참.. 빠져들게 하네요!!
익명 / 아침부터....읽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하하
익명 2020-03-25 08:13:25
아이쿠 감사합니다
아침부터 잔뜩 화가 났어요
다음편도 빨리 주실꺼죠? :)
익명 / 아침부터 화를 내시다니....제가 의도한 바가 잘 이뤄지는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다음편도 곧 올리겠습니다-
익명 2020-03-25 07:08:13
필력이 넘~조으세요..담도 기대되네요
익명 / 앗 너무 기대는 마셔요. 그래도 읽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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