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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못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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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6564 좋아요 : 0 클리핑 : 1
요새 남자친구랑 미친듯이 싸웁니다
자기전 통화하면 한번을 웃으면서 끊은적이없어요
신나게통화하다가 어느새 분위기가 안좋아져요
기본적인 원인은 남친이 바람펴서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 재회커플이라는거구요
매일 싸우는 원인은 제말투와 행동들때문이예요
재회하는 조건으로 저는 파트너를 만들거나
바람을 피는것을 허용받은상태인데
막상 그런 뉘앙스를 풍기면 죽이려고달려들어요

사실 그렇게까지 해서 나를 만나려면 만나라 하는마음으로 재회한거지 크게 그럴생각은 없어요
일부로 제가 그렇게 행동하고말하면 상처받고 기분나빠할거니까 괜한심술에 그래요
저도 못된거 알아요..
근데 제가 받은 상처를 괜히 남자친구에게 화풀이하고 남자친구도 상처받았으면해요
사귀지말라고 하겠죠?
근데 헤어지니까 그게 더힘들어서 다시 만나요.
못헤어지겠어요..

다시 만나면 다 잊고 용서해야되는게 맞는데
도저히 안돼요 그게..
어떻게해야될까요
말도 모나지않게하고싶고 배려해주고싶고
방법없을까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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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9-07-15 00:04:13
여기뱃지보낸놈 누구에요?
댓글삭제하구도망갓는디
익명 2019-07-14 19:19:15
바람피는 것을 허용해주었다는 남자친구분이 이해가 되지않습니다만, 재회를 결심했다면 본인도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남자친구의 잘못으로 이별했지만, 현재 만남을 유지한다는 것은 본인도 분명 감정이 식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 또한 비슷한 상황으로 이별을 했었고, 현재는 같은 분과 행복한 날들을 걷고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상대방이 원인제공을 했기때문에, 관계의 개선에 있어서 노력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헤어진 후에 생각해보니 상대방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위해선 잘못이 있던 없던 나 자신도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날의 실수를 생각하면 잊을 수 없고, 화가 나고, 이해할 수 없지만, 나는 여전히 좋아하고 사랑하니까. 그래서 재회 이후로는 끊임없이 생각해요. 불안한 마음이 들면 믿으려고 하고, 정 불안하면 연인에게 불안감을 해소시켜달라고 말도 해요. 그렇게 지내다보니 지금은 처음보다 오히려 돈독해졌네요.
지나가다 제 과거의 상황과 조금은 비슷하다고 생각해 댓글 남깁니다. 최선을 다하세요!
익명 / 저는 지금 믿음이 없는건 아니거든요 .제가 다시 재회한건 다신 이사람이 그러지않을거란 확신이 들어서였어요. 이사람이 다른사람을 만난다는 불안감도 없고 연락이안되어도 다른 의심이 가지는 않아요. 제가 지금 힘이든건 그날의 감정이 문득문득 떠올라 대화하는 도중 계속 꺼내게되고 울고 원망하고 비난하고 상처주지위해 악에 받쳐요. 저도 얘기정말 꺼내기 싫거든요. 이 대화의 끝이 어떻게될지 아니까 근데 연쇄반응처럼 끝이 없이 이어져요. 댓쓴님도 상대방이 좋긴하지만 밉기도하고 원망스럽기도 하셨을텐데 그런건 어떻게이겨내셨어요? 전 그런 양가감정으로 인해 상대방에게 상처입히고 있는 현실이 너무 힘들어요. 같이 이겨내자고 했는데 저혼자 이상황을 더 갉아먹고있어요..
익명 2019-07-14 16:17:18
왜 매일 싸우는 원인을 본인 말투와 행동때문이라고 생각하세요? ㅠㅠ 지금 글쓰신분이 그렇게 말하고 행동하게된 이유가 분명히 있을텐데요...  저도  비슷한일을 여러번 경험했지만...  '진정성있는 사과' 없이 관계가 지속되기는 힘들더라구요... ㅜㅜ  어떤 상황에서든 '나'를 중심에 두고..  내가 가장 덜 상처받고 덜 후회하는 쪽으로 결론 내리시길 바래요...
익명 2019-07-14 15:20:45
그냥 헤어지시죠. 그게 답인데 뭘 고민하십니까?
익명 2019-07-14 11:34:27
이런 글에까지 뱃지를 보내는 심보는 뭘까
자기가 파트너라도 되어주겠다는 걸까
익명 / ㄴ남자망신
익명 / ㄴ ㅋ괜히 찔려가지고 풀발기하는거보소 ㅋㅋㅋㅋㅋㅋㅋ 위로같은소리하네 한번 찔러볼라는거지 ㅋㅋ 선비인척오지고 렛잇고
익명 / 고민하는 글에 어떻게 한번 해보려고 뱃지나 틱틱거리는건 충분한 ㅆㄹㄱ가 맞는거같아요 뱃지 못받고다니나봐요? 하고 비아냥거리는것도 ㅆㄹㄱ 맞는것같구요
익명 / 쯧쯧 방구석 여포 나다는구나
익명 2019-07-14 11:16:56
더 이상 만날 수 없겠다... 라고 생각될 때까지 만나세요.
본인의 연애를 타인에게 조언 구해봐야 쓰니님과 조언자는 다른 사람이기에 달라질 수 있는 것은 없어요.
익명 / 네 헤어질생각이 없는데 행동을 모질게하니까 그래서 고민이었어요. 저도 제문제를 알고있으니 답답해서요..정말 더이상은 안되겠다할때까지 만나보려고요
익명 2019-07-14 11:14:53
도저히 용서가 안되면 헤어져야죠
모진말 하고 싶을땐 이사람과 헤어질 각오가 되어 있나를 생각해보세요
지금은 남친이 참겠지만 그것도 하루이틀이죠
익명 / 그쵸? 반년가까이 참았으면 곧 터지겠죠? 헤어질각오도 없으면서 말만모질게하네요.. 저라면 진즉에터졌을것같아요 이미 벌어진일어쩌라고하며 적반하장이었을듯해요..
익명 2019-07-14 11:12:53
남녀모두 다 잊고 용서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말 그대로 용서할 수는 있어도  잊혀지지는 않는겁니다.
미운정이  더 무서운 법이에요..ㅠㅠ
익명 2019-07-14 11:01:50
언니 제 얘기같아서 댓 남깁니다
아직 헤어질때가 안된거에요 지금
헤어져야되는관계지만 지금은 헤어질때가 안된겁니다.
저도 전남친이 두번이나 딴짓하는거 봐줬어요
그때 전 세상이무너지는것같고 울고불고 별지랄을 다했죠
'자기가 잘못했다 잘 하겠다 잠자리는안했다 그냥 허 한마음에 잠깐 눈을돌린것같다 맹세하겠다'
사랑이 뭐라고 그래.. 난오빠를 믿으니까 정말두번다신안하겠지? 하고 넘어가기를 두어번...  저는 분명 머리와 마음이 용서하기로 한것같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좀벌레가 붙었는지 누가 자꾸 제 마음을 갉아먹더라구요 ..잠깐연락안되면 불안하고 또 그짓하면어떡하지? 이러기를 3년..
항상 아닌척했지만 불안감에 다시 캐보니 뒤에서 또 그러고있더라구요 ㅋㅋㅋㅋ딴 년한테 메세지 보내고 파트너구하고ㅋㅋㅋ 후
저기요 언니! 한번도안한놈은 있어도 한번만하는놈은없다! 란 말 아시죠? 저도 실제로 느끼고 뼈져리게 지나간시간이 아까워서 후회중이에요ㅋㅋㅋ 그때 헤어질걸시발!
사람고쳐쓰는거아닙니다 진리에요
지금계속 만나시는거?? 떨쳐낼수없기에 만나는거알죠 그마음 제가그랬으니까요
그냥 아직 헤어질때가 안된거에요  언젠간 헤어질때 옵니다
자기팔자 자기가만드는거에요
익명 / 바람피운 연인과 다시 만나게된다면 당신은 연락이 두절될 때마다 초조해질것이고, 내게 세게 나올때마다 지가 잘못한주제에? 라는 괘씸한 마음이 들 것이다. 당신은 상대방이 혹시나 또 몰래 다른 누군가와 연락하는것은 아닐까 의심이 꼬리를 물 것이고, 내게잘해줄 때 마다 다른누군가에도 이렇게했겠지? 라는 불쾌한 마음이 비집고 나올것이다. 당신은 우리가 함께 행복한 순간에도 이 행복이 또깨질까 두렵고 상대의 사소한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할것이다. 당신은 문득문득 치미는 분노와 괘씸함에 점차 피폐해지는 걸 느끼게 될것이고, 그러면서도 이렇게까지 유지하고있는 관계에 매몰되어 제대로 붙들지도. 놓지도못하는 상황에 놓일것이다. 이는, 바람피운 연인과 재결합한 대부분의 커플들이 다시 헤어짐을 겪는 수순이다.
익명 / 다시바람필까봐 무섭다거나 걱정된다거나 그런건 전혀없어요.. 그날에 집착하는게 문제지 앞으로 둘만생각했을때는 신뢰할수있거든요 그날자체의 트라우마가 박혀서 그냥 남자친구가 미워죽겠어요. 댓글읽어보면 구구절절 맞는말이예요. 헤어질때가 안됐나봐요 아직 놓긴힘들거든요. 근데 매번끝을생각하고 있긴해요. 저혼자서는. 때가 되면 어떤일이든 생기겠죠 뭐.. 우선은 못된행동좀 고치고싶어요
익명 2019-07-14 10:36:20
시간지나고보면 다 부질없는 미련남은 연애ㅠ.ㅠ
시간이 약이다. 세상의 반은 남자고 여자다.
헤어지고 힘들때는 다 듣기싫은말이고 무섭지만
힘든시기지나면 저 말들이 하나같이 맞구나라고 느끼게되죠.
익명 2019-07-14 09:51:51
그냥 다 미련이고 감정소모예요 뭐하러 쓰니님 두고 바람 피운 사람을 또 만나요 본인을 더 사랑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저 관계는 아마 회복되지 못할 거예요 재회할 거면 깔끔하게 잊든지 하셔야지 ‘나 상처 받은 거 너도 알아줘 너도 똑같이 느껴줘’ 하는 마음이 들면 그 관계는 그냥 연명하고 있는 거예요 헤어지라고 말씀드려도 안 헤어지실 테니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해보세요 그리고 헤어질 때는 안전이별 하시고요
익명 / 용서하고싶은게 하루 그렇게 다른여자랑자고나서 혼자 몇달을후회하고 다시는 안한다고 혼자그러고살았더라고요. 이미 일이 벌어지고 반년이넘어서 우연히 알게된거였는데 차라리 꾸준히 만나거나 배신하고있었다면 정말 바로헤어졌을텐데 미련하게 이런식으로 또 감싸게돼요. 이게 미련스러운건 아는데 근데도 힘드네요
익명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과연 한 번일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뭐하러 그런 사람 만나줘요... 만날 남자 많을 텐데......
익명 / 어차피 만날남자가 또 그럴거라서요. 차라리 남자를 안만나거나 저도 똑같이 살면 편할거예요. 지금 남자친구를 안믿으면 새로만날남자도 똑같을거라고생각해요 얘만 이럴거란 생각은 안들어요
익명 / 혼자 비련의 주인공에 빠져 계시네요 어쩔 수 없죠 뭐 오래오래 만나세요!
익명 / 헤어지라는말 듣고싶어서 올린글아니고 저는 노력해서변하고싶단말이 하고싶었던거지 비련의주인공이니 안전이별이니 얼굴도모르는분께 비꼼을 당하고싶었던게 아닙니다. 헤어지기가 쉬웠다면 이런글도 안썼을거예요. 댓글감사해요
익명 / ㅈㄴㄱㄷ) 댓글 다신분 말씀이 넘 지나쳐 보입니다. 님은 조언이겠지만 제3자 보기엔 .... 뒷말을 적음 저 역시 같은 사람될것 같네요
익명 2019-07-14 09:27:45
헤어졌다 다시 만나도 다시 반복이 되는거 같아요
한번 잘 생각해 보세요
지금 관계가 좋은지...
익명 / 지금관계는 너무 안좋아요 너무 사랑하는데 제자체가 좀먹었어요 남친은 변했고 앞으로 미래만생각하고 우리둘만생각하는게 뻔히 보이는데 저만 과거에서 허우적거리고있어요 잊고싶어요 기억들을
익명 2019-07-14 09:27:34
솔직한  글이네요
그리고  답을  님이 잘아시는  글이기도 하구요
매일통화  끝나면  공허하시죠?
나도  안그래야지  하면서  자책도  하실거구
저 인간이 먼저 했잖아  나도  복수할거야 란  맘이
불끈 거리고 ..
계속 그런 일이  반복되면서  서로에 대한  믿음은
멀어져  가겠죠.
그때가  됨  님맘도  어느정도  정리가  될거 같아요
지금  님은 이별을  준비하는  단계를  밟고 계신거 같아요
아직은  이남자 사랑해가 지금 님 단계지만
어느 순간  그 감정의 찌꺼기가  살아질겁니다
지금은  그런것 같아요
아무리  노력해도  믿음이 깨진 다음은  다시 잘되지
않더군요  ..저도  이별을  해봤기에  제 입장에서
답글을  적어  봅니다.

힘내세요  토닥토닥
익명 / 벌써 5개월째 이러고있어요 사실 처음보다 남자친구가 지쳐한다는걸알아요 처음엔 아무리 뭐라해도 힘들어보이지않아서 저는 더 난리를 쳤었고 이제는 습관같이 하고있는데 남자친구가 힘들어보여요. 같이 하기로했으면 둘다 노력해야하는건데 남자친구만 노력하는것같아요.. 너무미안한데 말은 또 뾰족하게나가고 너무고민이예요. 남자친구가 다시는 안그럴거란 확신이있어서 만나기 시작한건데 믿음이없는게아니라 아직도 너무 미워요..
익명 / 미움도 사랑이란 말 들어보셨죠? 근데 제가 볼때 미움은 미움일 뿐이에요 제가 이별의 단계를 밟고 있는것 같다 말하는것도 지금 남친님의 잘못에 분풀이 하고 있는 시기로 보입니다 왜냐함 아직 님은 맘이 불편하니까요 그걸 사랑으로 포장하고 있는거 아닐까요. 자기에게 물어 보세요 그래야 답이 나올것 같아요 그리고 이건 경혐자로써 하는 말인데요 배신 당한 맘은 그남자를 만나는 순간 순간 떠오를겁니다. 너무 모진 말을 한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익명 / 아니예요 너무 맞는말이라고생각해요 사실 분풀이하고있는거라 생각하고 남자친구가 그걸 견디면서까지 함께하고싶다하니 또 거기에 더 신나서 분풀이하구요.. 그래서 제가 참 못됐다 생각하는거예요. 저렇게까지 하면서 함께하자는사람을 더 너덜거리게 만들려고 이러고있으니 제스스로 너무 못된사람이 되어버렸어요. 순간순간 화나고 떠오르고 그게 힘들어요. 너가 이랬어!이런맘으로 또 싸움걸고. 매일 헤어지자를 반복하는데 씨알도안먹혀요. 남자친구는 헤어질생각이 전혀없고 저희가 헤어지지않을거란 확신이있어요 저도 아직은 헤어지고싶지않아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이겨내고싶어요.. 방법은 정말없을까요. 문제는 남자친구가 제공했지만 관계의 문제는 결국 저에게만 남았네요. 제가문제가되었어요..
익명 / 자기최면 효과란게 있어요 2주만 해보세요(사실 별루 추천드리고 싶지 않아요 그래도 방법을 찾으시는 님 맘이 넘 뭉클해서) 아마 처음에는 일상적인 통화 이야기 할겁니다 그렇게 이야기 하다 저 인간은 내가 얼마나 괴롭고 힘들었는지 알까? 뭐가 좋다고 웃네? 이런 쪽의 맘이 갑자기 찾아올겁니다 그럴때마다 남친에게 의식적으로 말해보세요 요 몇달 나 투정받아준다 힘들었지? 요몇달 당신 노력해 줘서 고마워 당신 실수 했지만 참좋은 사람이야 이런식의 말입니다 의식적으로 좋았던걸 말하고 내가 감사한걸 찾아서 이야기 하는겁니다 자기 최면을 걸어서 감정 기복을 막아주고 상대인 남친에게 깊은 신뢰를 표시하고 긍적적인 대화를 이어가는 방법인데 쉽지 않을겁니다 님의 노력이 정말 필요로 한거라....
익명 / 아 정말 댓글보고 눈물나려했어요. 실수라고 치부하고싶지않지만 그날만 빼고는 저한테너무 완벽한사람이였어요. 조건하나도 안보이는사람은 처음이었거든요. 못만날것같아서요 다신.. 고맙습니다 오늘 통화할때해봐야겠어요
익명 / 님 노력에 결실이 있길...기도 할게요 솔직히 부정적이였던 내 댓글이 님 진정성에 잘되길 빌어지게 해요 잘될겁니다 암요^^
익명 2019-07-14 09:17:09
이건 거의 서로에대한 믿음이 깨진상태인데여?? 어느한쪽만 용서하고 이해해서 진전될 관계가 아닌것처럼 보이네요?? 두분이 같이 서로에 관계에 이해하고 포용하지 안는한 계속 싸우실것같네여 그냥 저의 생각입니다
익명 / 믿음이 없는건아니예요. 다시 안할거란걸 확신해서 재회한거라서요. 제가 행동을 고치고싶은데 고쳐지지않아서 고민이예요. 분명 제가 상처를 주고있는걸알면서도 이렇게 행동해요. 포용하고싶어요 너무너무
익명 / 두분이서 같이 심리상담소 같은데 찾아가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정말 두분이 계속 만나고 싶어하신다면 같이 서로의 상태를 체크할수있을듯합니다
익명 / 안그래도 심리상담소를 가자고하더라구요 막상 만나서는 너무 행복하고잘지내니까 또 그런생각을 잊어버리고 따로있으면 반복이고.. 상담소를 가면 좋아질까요?
익명 2019-07-14 09:14:49
암 리 허락했어도 파트너를 만드는것은 매우 많은 질투심을 유발할수 있고 바람피는건 성립이 안되지요 사전협의가 있었으니까요
남자분이 머리로는 허락했어도 가슴으론 허락못한상태이며
헤어지고 다른사람 찾는게 서로에게 좋을듯합니다
저도 헤어졌다 다시 만났지만 잘 지내고 있어요
가끔 다른여자 만나고 싶긴한데 여자가 노력을 많이하고있어 집중하려 노력중입니다
익명 / 저도 남자친구가 엄청노력하고있어요.저도 그마음 다알고있구요. 서로 다른사람을 만나려고 하는게아닌데 제가 본의아니게 못된말을 계속해요. 너도 이랬잖아 너는이랬잖아 이런식이예요. 다른사람찾고싶지 않아요 아직없음못살아요
익명 / 아쉬운쪽이 참는거죠..... 전 없음 못살정도는 아지만 노력하는 모습을보면 날 이렇게 좋아하는구나 싶어 같이 있어주곤 있네요 다만 없음 못산다했으니 살려면 만나셔야하고 언젠간 남친의 그 행동으로인해 정떨어지고 싫어질수도 있어요 저도 비슷한 이유로 헤어질뻔한거 여친이 울면서 잡더군요 맘약해져서 만나고 지금은 엄청 잘 지내고 있네요
익명 / 저도 차라리 남자친구가 저한테 헤어지자하거나 정떨어지거나 해줬으면좋겠어요. 다른남자를 만나도 다시 돌아만와준다면 자긴 그것만으로도 좋대요. 헤어지자는 말에 처음으로 우는걸 봤어요. 정말 인생사 자기밖에모르는사람이 이렇게 몇시간을 매일 전화하며 참고 견디는걸보면 절 많이사랑하는걸 알겠거든요. 제가 참고만나는게 아니예요. 참고싶어요진짜.. 견뎌내고싶은데 말도 행동도 너무 모나게나가네요
익명 / 본인이 헤어지자했는데 남자가 울면서 못헤어진다그러고 자기전에 전화할땐 과거들추면서 뭐라뭐라 한다는거네요? 그리고 지금은 본인이 먼저 헤어지자고 못하는 거구요? 제 머리론 이해가 잘 안되는 상황입니다만 가슴으로 생각하지말고 머리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이건 헤어져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혹은 본인이 남친한테 파트너라던지 딴남자를 만난다는걸 말하지 않고 몰래? 만나다 그쪽이 더 좋은거같다 싶으면 그때헤어지는 방법도 있습니다 별로 좋은방법은 아니지만 사람은 사람으로 잊혀지고 가끔 그리움이 남을뿐이에요 그리거 그 그리움이 별거 아닌거 같지만 위험하기도 한데 일단은 헤어지는쪽이 맞습니다 자기전 전화인데 달달해야 숙몀을 취하죠 싸우면 우찌.숙면을 취합니까
익명 / 싸움은 항상 제가 먼저거는상황이죠. 남자친구입에선 절대로 먼저 그얘기가 나오진않아요 뉘앙스조차. 제가 매번싸움을 거는데도 다 받아주고 싸움이라봤자 저혼잦길길이 날뛰는거고 상처주는거지 남자친구는 그냥 듣고있는거죠. 그럼에도 헤어질생각은 전혀 안하고있으니까 이것도 할짓이못된다싶어서요. 제가 바뀌지않으면 1년이고10년이고 이러고살것같아서요.. 누굴만나서 헤어져보려고 해봤지만 오히려 남친하고 비교만되지 전혀 도움이안되었어요..
익명 / 그럼 이건 못헤어져요 남친은 님을 저엉말 좋아하고 아끼고있고 님도 그걸 알고있고 뭔가 하소연하고싶은데 할곳없으니 남친한테 엄청 의지하고 기대고 있구요 결혼하면 달라진다고는 하지만 만약 안달라지면 정말 오래갈꺼같네요다른분 말대로 심리검사라던지해서 상담받아보세요 아직 정신병원이나 이런거에 거부감이 많다고들 하는데 요즘 우울증은 감기보다 더 흔하다네요 전 중학생때부터 우울증이였어요 물론 무슨 진단이랑 처방등이 어떻게.나올진 모르지만 해결하고픈 마음이 있다면 같이 방문해보시는거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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