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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모임 공지.후기 | <후기> 시오후키 레드 어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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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벌써 서른 중반 입니다. 하지만 항상 섹스에 대해서 궁금해 하기만 하고 어디 공부(?) 할 만한 자료는 없고. 야동 보면서 자위나 해봤지 그런걸로 뭔가 배우고 익힐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본적도 없고. 아무튼 저의 섹스는 항상 불만족 스럽더군요. 저렴한 가격에 이런 강의 들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정모처럼 일주일에 한번씩 이렇게 배울수 있는 자리가 있다면 좋겠네요. 그날 얻은 꿀팁 몇가지 공유하고 싶어서 후기를 남깁니다. 다른 분들도 즐섹 하세요. 1. 섹스에 장애물을 미리 치워라. - 상대방을 배려하라는 뜻 입니다. 그날에 컨디션 같은거 미리 체크하세요. 2. 섹스후에 씻지마라. - 사정후에 바로 달려나가서 씻지말고. 충분히 포옹하고 대화 나누고. 이게 전체 섹스에서 30%정도 차지한다고 합니다. 3. 모텔에서 섹스해라. - 오로지 섹스에만 집중할수 있는 장소. 막 어지렵히고 나중에 치우지 않아도 상관없는 그런 세팅!! 4. 무조건 많은 경험을 해라. - 클럽, 커뮤니티, 어플 활용. (근데 어느 클럽이나 커뮤니티, 어플로 만나나요? 좋은데 있으면 소개좀...) 5. 포르노를 쉬어라. - 야동을 많이 보면 섹스에 대한 상상력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자극에 둔감해 지는 거죠. 조셉 고든 레빗의 영화 <돈존> 을 보면 남자 주인공이 여자보다 야동을 더 좋아하는 사람으로 나오는데요. 현실의 여성과 모니터 속 여성은 확실히 구분되고 다릅니다. 저도 오늘부터 금연...이 아니고 금딸. 그렇다고 폴더를 삭제 할 수 없음. ====================================================================================== =======================================================================사족============서른 중반 이지만 섹스는 아직도 불만족스럽고 모르다가도 더 모르겠네요. 가끔 섹스 나누는 파트너가 있는데 할 때마다 아프다고 말해서 천천히 부드럽게 했었죠. 그러다 자기 남자친구는 엄청 아프고 세게 한다고 하는거에요. (자기 남친 고추 크다고 말한건 비밀... 또르르) 그러면서 하는 말이 남자친구 섹스가 더 좋다고 하는데 황당하더군요. 지가 살살 하라구 했으면서!! 열 받아서 거칠해 두번 더 했습니다. 여자가 하는 말은 두번 세번 다시 들어봐야 하는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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