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초미니스커트  
2
햇님은방긋 조회수 : 9259 좋아요 : 2 클리핑 : 1
(사진 펑~)
.
지난 금요일.. 남친이랑 주말에 뭐 할지 얘기하던 중에 남친이 뜬금없이 제 치마 중에 젤 짧은 게 어떤 거냐고 물어보는 거예요.

그래서 어떤게 있나 생각해봤는데.. 2년 전에 사놓고 한번도 입어보지 못했던 미니스커트가 하나 생각 나더라구용.


사실 저 치마는 지금부터 2년 전쯤 전남친이랑 사귈 때..
전남친과 텀블러를 통해 알게 된 지인들 만나는 자리에 입고 가려고 샀던 치마거든요.

전남친이 저한테 그분들 만나러 갈때 "업소녀나 창녀처럼 보이는 옷"을 입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제 나름대로 인터넷 열심히 뒤져서 골랐던 치마였는데..

아쉽게도 옷을 사자마자 날씨가 추워지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전남친과도 헤어지는 바람에 지금까지 한번도 입을 기회가 없었드랬죠.ㅠㅠ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치마 길이가 25센티 밖에 안되는 데다 얇고 타이트해서 입으면 팬티가 다 비치거든요..
맨정신에 입을 수 있는 치마는 아니예요.

하지만 하루라도 더 젊을 때 입어보지 못하면 아예 입을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눈 딱 감고 한번 입어봤네용... 미친거쥬ㅠㅠㅠㅠ


예상대로 남친은 제 옷차림을 보더니 정말 너무너무 좋다면서 앞으로도 자주 입으라고 하더라구용~ㅎㅎㅎ


저 치마를 입고 식당도 가고, 커피숍도 가고 여기저기 돌아댕겼구요~
어딜 가도 남자들의 시선이 꽂히는 게 느껴지는데.. 콩닥콩닥 재밌었네용 >.<


사진은 모텔서 찍은건데.. 데이트할 땐 저 위에 짙은 베이지 반팔티만 하나 더 입었었어요.
햇님은방긋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고동돌이 2020-08-08 04:06:46
우와 엄청 묘하게 자극적이네요
햇님은방긋/ 헤헤헤 >.<
티라노사우르스 2020-08-07 17:19:29
와 대박 완전 제스타일이네요..부러워요
햇님은방긋/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욧~!!
브리또 2020-08-01 10:38:21
거뭇거뭇한건 털인가
반바지 2020-07-23 01:00:33
당신같은 여친이 있는 남자가 부럽네
자신감있는 당신이 부럽습니다
햇님은방긋/ 자신감 있는게 아니라 용감한걸거예용ㅠㅠ 암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당~!!ㅎㅎㅎ
산다는건 2020-07-21 22:46:35
사진만 봐도 후끈합니다.역시 햇님최고..
햇님은방긋/ 이쁘게 봐주셔서 고마워용~ㅋ
달지기 2020-07-21 15:31:06
먼가 푸짐하네요::
햇님은방긋/ 푸짐하다뇨?? 혹시 뚱뚱하단 얘기??!!
개화기청년 2020-07-21 15:11:22
아이구 눈호강 고맙습니다! 라인이 너무 예쁘네요 ㅎㅎ
햇님은방긋/ 칭찬 댓글 감사합니당~~!!
클로 2020-07-21 13:05:12
오우~섹쉬!
햇님은방긋/ 이히히~~^^
등뒤에곰 2020-07-21 11:45:45
넘 짧아!!!!!!!
햇님은방긋/ 넘 짧고 넘 비치공...>.<
Mirr 2020-07-21 09:49:51
남친이 부럽네요.. 저렇게 섹시하게 여친이 있으니... 실제로 보면 더 야할것 같아요
햇님은방긋/ 맞아요 실제로 보면 훨씬 더 야해요~ㅎㅎ
cosmos1 2020-07-21 09:46:35
지나는 행인들도 불끈불끈 했겠네요~~^^
햇님은방긋/ 민폐 제대로 끼쳤죠 머...>.<
제로씨 2020-07-21 07:26:52
햇님은 야시시한 매력이 있네요. 즐거운 하루되시길...
햇님은방긋/ 제로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용 :)
똘똘이짱짱 2020-07-21 06:47:13
와우...
햇님은방긋/ 부끄럽네용~ㅋㅋ
같이점핑해보자 2020-07-21 01:21:01
저는....차마 도전을 못해보고있는 패션중 하나라죠;;ㅋㅋ 대단하세요 ㅇㅁㅇ
햇님은방긋/ 저는 워낙 노출 있는 옷들 입는걸 좋아해서 괜찮은데 아닌 분들은 많이 불편하실거예용~
같이점핑해보자/ ㅋㅋ저는 노출옷이적어서ㅜㅜㅋ
플로넷 2020-07-21 00:48:18
yes~
햇님은방긋/ 부끄.....
플로넷/ 빛보다 빠른 댓글 녀~~
1 2


Total : 35978 (10/179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5798 다들 향수 사용하시나요? [37] 공현웅 2024-03-12 1967
35797 오늘도 취미로 그린 그림 한번 올려봅니다 [14] 클로 2024-03-12 1758
35796 출근한지 1시간도 안 되어서 화장실로 숨어들었어요.. seattlesbest 2024-03-12 1023
35795 지리산입니다~ [5] 나꺼 2024-03-12 1442
35794 섹스 후 당일 잠들기 전 자위 [6] seattlesbest 2024-03-11 1684
35793 굳밤 [19] jocefin 2024-03-11 2765
35792 어마무시한 헬요일 이었네요 [8] 365일 2024-03-11 1090
35791 오랜만이네용 [1] 치토쓰 2024-03-11 750
35790 집냥이 붐은 온다 [12] 집냥이 2024-03-10 1623
35789 시그널 2 [6] 사비나 2024-03-10 2041
35788 여행이 가르쳐 준 것들 [6] 무르 2024-03-10 988
35787 시간이 약입니다 [7] 365일 2024-03-10 1093
35786 사정 참기 [5] seattlesbest 2024-03-10 1032
35785 봄이 오고 있네 [10] spell 2024-03-10 1417
35784 다소 놀라움? 제법 의아함? [3] russel 2024-03-10 1652
35783 처음 구경왔어요 ! [1] 치즈떠기야 2024-03-09 881
35782 아! [5] russel 2024-03-09 915
35781 오늘도 그림같은 하루네요 공현웅 2024-03-09 483
35780 황정민 - 밤양갱 [4] 쁘이짱 2024-03-09 788
35779 의사들이 파업을 하는 이유가...흠..씁쓸하고 역겹기 까지 하.. [13] 리멤버 2024-03-08 1441
[처음] < 6 7 8 9 10 11 12 13 14 15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