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지하철 출근길.  
5
정아신랑 조회수 : 8797 좋아요 : 3 클리핑 : 0
항상
만원.

밀고 밀린다.
그러다가

닿는다.

커진다.
위로
옆으로

닿은
그녀도 알까?

운좋은날(?)엔
그 골에
정확히 맞아 떨어진다.

단, 위로 커졌을 경우에만.

옆으로 커지면
그녀가 알까?

내꺼가 크다는걸.
알아줬으면
좋겠다.



와이프와 동거기간에 출근길.

밀리고 밀려
구석으로.

"내꺼가 커졌어.
근데, 옆으로 누웠네. 똑바로 세워주라."

울그락
불그락
그녀의 볼.

잠시 멈칫 하더니
이내 내 팬티속으로 들어온 그녀의 손.

따뜻하다.

곧게
세워놓고
한번
쓰다듬어준다.

"잘 데리고 꼿꼿하게 다녀와.
저녁에 내가 이뻐해줄께."

출근길의
작은행복.

지하철은
만원이어야 한다.
정아신랑
이쁜 꽃잎에서 나는 향과 꿀을 좋아합니다.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나의사랑미야 2017-11-08 12:32:44
출근길의 작은 행복이 아니라 큰 행복이네요~~~
정아신랑 2014-06-12 23:53:36
서로 티 안나게 즐기자구요.ㅎ
토끼 2014-06-12 23:02:21
와이프 아니라 그녀가 알게 되면 안될 것 같은데
짐승녀 2014-06-12 22:25:17
지하철만큼 기네요
1


Total : 35945 (1373/179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8505 스케이트 보드 타시거나 관심있는분? [13] 까노 2016-01-03 1745
8504 단톡2 [7] 레테 2016-01-03 2130
8503 [TETRIS L]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4] TETRIS 2016-01-03 1983
8502 오르가즘과 도벽 사이 콩쥐스팥쥐 2016-01-03 3163
8501 깨달음(진지함주의) [8] 설릭 2016-01-03 2091
8500 요새 에로영화 작명 수준 콩쥐스팥쥐 2016-01-03 1681
8499 [이벤트!!!]  귀로 듣는 오르가즘, '아이도저' [8] 콩쥐스팥쥐 2016-01-02 2733
8498 단톡방 혹시 있나요? 레테 2016-01-02 1709
8497 올한해 무탈 하세요 [6] 아트쟁이 2016-01-01 1714
8496 새해 첫날 [2] Mare 2016-01-01 1646
8495 모두 해피뉴이어^_^ [3] 당신만을위한은밀한 2016-01-01 2232
8494 연기대상보다가 [1] 울트라바이올렛 2016-01-01 1727
8493 (성상담)레홀 형님 누나들 질문좀 드릴게요 [17] vcat 2015-12-31 2884
8492 새해복많이 [2] 피러 2015-12-31 1399
8491 오늘의 유머짤3 [1] 오일마사지 2015-12-31 2114
8490 자위하는 내 아들을 어떻게 해야 될까요? 콩쥐스팥쥐 2015-12-31 1685
8489 미디어크루(Media Crew)를 모집합니다 레드홀릭스 2015-12-31 1489
8488 2015년 마지막날이네요 [15] 토니토니쵸파 2015-12-31 1703
8487 해돋이 어디가 좋은가요 추천 부탁해요 [2] 우럭사랑 2015-12-31 1618
8486 현자타임2 [6] 섹시고니 2015-12-31 2796
[처음] < 1369 1370 1371 1372 1373 1374 1375 1376 1377 1378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