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공허함이 출격하기 딱 좋은 타이밍....  
19
매력적인여자 조회수 : 5432 좋아요 : 0 클리핑 : 0

어제 하루종일 열.일하고
회식자리에서 대표님들 기분 맞춰주고
녹초가되서 집에 도착..

메이크업도 제대로 못 지우고 기절수준으로 잠들었다가...

꼭두 새벽부터
나에게 주어진 또 다른 역할..
좋은 엄마 코스프레를 하기위해
아이와 함께 학교에 다녀오고...
씨부렁~~~  다른 애들은 대부분 아빠랑 왔던데 ㅜㅜ

사회생활할 때의 나... 집에서의 나...
결혼이라는  선택을 함에있어서 신중하지 못했던 책임....
나도 상대방처럼 나 몰라라 도망가고 싶기도 했지만

어른답게 내 선택에 책임을 다하기위해
나 혼자 십몇년째 고군분투 중...

하.... ㅜㅜ
힘들다 힘들어...

남친이 있을 때는 이런 날
기분 풀라고 커피쿠폰도 보내주고..
저녁에 만나면 꽃다발도사주고
같이 맛있것도 먹고, 품에 안겨 위로도받고
침대에서 교감(?)을 나누며 힐링도 하고...

모두에게 인기있는 여자보다
모두에게 매력어필하는 여자보다

내 남자에게만 간절하고 매력있는 여자이면 된다던
나를 많이도 좋아해주던 사람....
.
.
.
생각하다보니
공허함이 쓰나미처럼 밀려오네.... ㅜㅜ

날씨는 왜 이렇게 좋은거니?? ㅋㅋ
매력적인여자
다정다감한 애인이 필요한 40대 ^^ 여기는 그냥 대나무숲일뿐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우주를줄께 2019-07-14 02:42:43
아빠랑 온 다른이아들은, 엄마랑 온 아이를 부러워 할지도~
엄마랑 온 아이는, 엄마라 더 자랑스러워 할지도!^^
매력적인여자/ 그러기에는 애 나이가 ㅋㅋ 애들은 사실 누구랑 왔는지 신경도 안써요 ㅋㅋ 아이들 머리속에는 방탄이있으니까요 ㅋㅋ
조르바_TheGreek 2019-07-14 01:26:51
사진보니까 말괄량이 삐삐 생각이.
매력적인여자/ 그런가요? ㅋ 그냥 멍(?)한 여자 사진 검색한거에요 ㅎ
방탄소년 2019-07-14 01:26:33
아이쿠 토닥토닥 힘내세요: )
매력적인여자/ 네~ 감사합니다
윈디시티 2019-07-14 00:57:22
요새 날씨가 좋아서 더 공허하네요..
매력적인여자/ Elnino Prodigo ... 윈디시티... 내가 아는 그 윈디시티는 .... 맞아요 날씨도 영향을 주는듯해요...
윈디시티/ 그 명곡을 아시다니 반갑네요.. 생각난김에 김반장 목소리좀 들어야 겠습니다 :)
매력적인여자/ 우와... 대박.... 윈디시티를 아는 사람... 첨봤어요... 반갑네요.. :)
Stupid 2019-07-13 22:44:39
에휴;;혼자서 다 하시려니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가끔 외로움이 쓰나미 처럼 밀려오면,별일 아닌거에도 눈물이 뚝뚝 떨어지더라구요~~
좋은 사람 꼭!만나세욥!!^^기원 합니다.
매력적인여자/ 감사해요~ 갱년기인가?? ㅋㅋㅋ 암튼 좋은남자가 최고 ㅋㅋ
라라라플레이 2019-07-13 21:33:31
저도  어제 업무 폭탄 맞고 오늘은 딥슬립 했네요
내가 무슨 부귀를 얻겠다고 이러나 싶어요
매력적인여자/ 그렇죠... ㅜㅜ 격공해요 그마음.. 일요일은 침대와 한몸이되어 푹 쉬시길~^^
라라라플레이/ 오늘도 업무중이랍니다ㅎ
cafetanggo 2019-07-13 18:09:11
커피나 한 잔 하러 나오세요~
매력적인여자/ 나가세요~~ 아닌가요?? ㅋㅋ 혼.영이나 하려구요 ㅎ
하늘을따야별을보지 2019-07-13 15:59:45
지금의 공허함을 채워줄 누군가가 꼭 생기실겁니다.ㅠㅠ
매력적인여자/ 남자를 봐야 남자가 생기졍 ㅋㅋㅋㅋ 주변에 남자가 없어여~ 전부 할아버지들 뿐 ㅜㅜ
자도남 2019-07-13 15:57:46
대나무숲은뭐예요?ㅎㅎ
매력적인여자/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 모르시나욤?? ㅋㅋ
자도남/ 아하 완벽이해입니다!
1


Total : 35948 (4/179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5888 어제 나이트를 다녀왔는데요.. [4] 젤크보이 2024-04-10 1575
35887 좋아요 [8] spell 2024-04-09 1957
35886 초대녀 구인 [12] 섹스는맛있어 2024-04-09 2230
35885 애널 손가락 두개 들어가는 여친 kokekoke 2024-04-09 1385
35884 굳밤 [8] jocefin 2024-04-09 2061
35883 오랜만에 글 써봅니다 [1] 용철버거 2024-04-08 593
35882 전주 인생 쪽갈비 [12] 방탄소년 2024-04-08 873
35881 시간 참 빠르다.. [8] spell 2024-04-08 1718
35880 대구 매주 토요일 초대남과 함께 [2] 갤럭시맨 2024-04-07 1602
35879 주절주절 [12] 늘봄 2024-04-07 1361
35878 매주 주말 풋살 [6] 라이또 2024-04-07 1290
35877 봄날 긴자거리 [11] 낭만꽃돼지 2024-04-06 1759
35876 요즘.... 오일마사지 2024-04-05 1219
35875 성심당 투표빵?? [10] 20161031 2024-04-05 1250
35874 jj_c님 답글. 가장 기억에 남는 섹스 [12] 공현웅 2024-04-05 2083
35873 오랜만이네요~ [1] byong 2024-04-05 1314
35872 가장 좋았던 [6] jj_c 2024-04-05 1422
35871 짧은 야톡 [12] spell 2024-04-04 2216
35870 오랜만.. [49] 밤소녀 2024-04-04 3419
35869 맛점하세요 [1] 원시인인 2024-04-04 613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