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Blue가 잘 어울리는 사람에게  
32
검은전갈 조회수 : 5549 좋아요 : 4 클리핑 : 0

 
$
$
$
푸른빛을 담고있는 사람에게서는 서늘한 기분좋음이 있는 것 같다.
술잔을 나누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면 하늘을 걷거나 바다속을 달리는 것처럼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신세계에 와있는 것 같았다.
이야기를 타서 마시는 술은 참으로 달았고 헤어짐이 아쉬웠다.
터키석을 닮은 빛깔을 지니고 있는 사람. 은은하면서도 한 가지 빛깔로 단정짓기 어려운 푸르름을 갈무리하고 있는 사람.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한다. 그 때 우리의 술자리는 어떤 빛으로 물들지 자못 기대가 된다.
당신의 푸른빛이 더욱 깊어지고 아름다워지길 응원한다.
검은전갈
생각보다 위험하지 않아요. :)
http://www.redholics.com/red_board/view.php?bbs_code=talk13&bd_num=32542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dece0205 2020-02-26 21:16:46
올려주신 글에서 아련함을 느끼고 갑니다.
검은전갈/ 이렇게 오래된 글을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떤 아련함을 느끼셨나요? :)
검은전갈/ 개인적인 이유로 보내주신 글에 대한 답을 이곳에 하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감정이란게 한 가지로 정의되는 경우보다 복합적인 경우가 더 많으니 단순하게 생각할 수가 없는 것이겠지요. 터무니 없지 않았으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 봄이 오나 봅니다. 건강 잘 챙기십시오. ;)
dece0205/ ~^^
레몬그라스 2019-09-10 13:39:06
오랜만에 보는 검은전갈님 글, 너무 좋네요~~~ ㅎㅎ
참고로 광안리는 합정에도 있답니당 ㅋ
검은전갈/ 레몬그라스님, 오래간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좋아해주시니 고맙습니다. 꿀 같은 9월 되시길 바랍니다~ ;)
Janis 2019-09-10 03:20:40
부러운 글! 저도 또한 응원합니다. 푸른빛님도 전갈님도!
검은전갈/ Janis님 참으로 오래간만에 뵙는 것 같습니다. 잘 지내시죠? :D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Janis님 응원드립니다~! :D
우주를줄께 2019-09-10 00:22:08
제가, 푸른빛을 담고 있는 지는 모르겠는데.. 푸른빛을, 좋아는 합니다~^^
'진심은 술 속에..'
검은전갈/ '진심은 술 속에', 간만에 보는 기억하고 싶은 말이었답니다. :)
Sasha 2019-09-10 00:05:51
이집 멸치찌개 쥑이쥬
검은전갈/ 드셔보셨군요. 줄서서 먹을만한 맛이라 생각합니다. :)
SilverPine 2019-09-09 21:38:49
어랏 저 광안리는 을지로 인가요...
검은전갈/ 아 이게 을지로에도 있나보군요. 사당에도 있던데. 잘 지내시죠? 오래간만에 인사드립니다. :)
SilverPine/ 블루말고 실버도 저기 가보고 시포요... (퍽)
검은전갈/ 그럼 멋진 파티원 한 분만 더 모아 주십시오. 그럼 던전 ‘광안리’ 레이드 추진해보겠습니다. ;)
김만돌 2019-09-09 20:19:20
너무나 부러운 감성.
검은전갈/ 과찬이십니다. :)
1


Total : 35969 (6/179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5869 [18] spell 2024-03-22 2406
35868 예쁜손 좋아하시는분  ? [10] 기가포이 2024-03-22 1208
35867 당근 [2] 아나모포제 2024-03-22 951
35866 식단관리 [4] 미시차유리 2024-03-22 938
35865 여행후기 [6] 치토쓰 2024-03-22 1171
35864 보통 섹스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3] 루릅 2024-03-22 1508
35863 후) 야심한 밤엔 [57] 사비나 2024-03-22 4460
35862 남 후) 오늘자 눈바디업 [12] 기가포이 2024-03-21 2052
35861 영화 가여운 것들 보신분 계신가요? 엠마스톤 전라노출이긴한.. [8] 리멤버 2024-03-21 955
35860 카섹s [4] Long앤Big 2024-03-21 1329
35859 안녕하세요..신입생이에용,. [5] 젤크보이 2024-03-21 895
35858 오늘의 한 줄 평 [2] 알았던 2024-03-21 1435
35857 혼틈섹스 공현웅 2024-03-21 920
35856 아후...야해 [42] 밤소녀 2024-03-21 3465
35855 생리 중 섹스 [6] seattlesbest 2024-03-21 1342
35854 싸울시간에 즐섹할 계획세워야지 ♡ [16] seattlesbest 2024-03-21 1174
35853 잘 모르겠어요 [14] 집냥이 2024-03-21 1571
35852 그 사람은 어떤 마음일까? [9] russel 2024-03-21 823
35851 메세지보다 중요한건 메신저 [7] 사비나 2024-03-21 1405
35850 세계로 뻗어가는 모텔 리뷰어 오늘은 세부시티로 숙소를 이동.. 치토쓰 2024-03-21 684
[처음] < 2 3 4 5 6 7 8 9 10 11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