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몸을 섞는다라는건  
0
새벽향기 조회수 : 5327 좋아요 : 3 클리핑 : 0
연인같은 애정이 필요하다 생각했으나
30접어들면서 애정은 침대 위에서도 생길수 있는것 같고

섹스라는게
길가는 사람이 “저 등 좀 긁어주세요” 이런 말을 듣고
서로 가려운 곳 긁어주는 정도로도 생각할수 있다는것.

밀란쿤테라의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처음 읽었을땐
너무 인스턴트 관계에대한 가벼움을 말하나 생각했는데

지금은 섹스는 서로 꼴릴때 긁어주고 각자 힘내라
응원하고 다시 자기 갈길 걸어가는..
행동은 가볍게 할 수 있지만
라이프의 박카스 같은 의미이기에 소중한 것.
그러기에 박카스 같은 분도 친구,연인 못지않게 귀한 인연인듯 합니다

출근 전 끄적였습니다 ㅎ
새벽향기
서울사는 30대 직딩입니다 몸과 마음의 이완을 얻고픈 사람 성에 관한 것이든 인생사 관한 것이든 좋은 글, 좋은 인연에는 언제나 땡큐 땡큐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꿈꾸는나무 2020-02-18 21:09:34
닉네임이 낭만스러워요
새벽향기/ 고마워요^^ 우디계열 꿈꾸는나무에다 새벽향수로 레이어링 해드립니다 칙칙~
새벽안개 2020-02-06 19:22:07
몸이 섞인다는것은.. 사정후 임신으로 이어졌을때나 쓸수 있는 말 같습니다.
체리블러썸 2020-02-04 16:15:01
질문요~침대 위에서 생긴 애정이란게 무슨 의미인지.ㅎ
새벽향기/ 연인이란 관계가 아니어도 섹스할 때 사랑스러워 보인적 없으신가요 ㅎ 더 안아주고 애무해주고싶고 본능적인 애정이죠 ㅎ
키윽키윽 2020-02-04 07:50:22
뭔가 남자나 여자를 원하는 사람들은 몸의 어딘가에 구애중 이런 불빛이 들어오면 불빛 들어온 사람끼리 사랑의 작데기 같은거 하면 재밌을듯 ㅋㅋㅋ
영맨7 2020-02-04 06:58:19
조은 얘기인듯 합니다~~~
1


Total : 35979 (6/179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5879 날씨가 따뜻해지면 질수록 야노생각이 일론머스크 2024-03-28 712
35878 (스포) 레드홀릭스 개편 방향 [12] 섹시고니 2024-03-28 2198
35877 영화속 명언 [2] love1004 2024-03-27 988
35876 작게 느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1] 레드럼 2024-03-27 956
35875 봄이오는 풍경 [8] spell 2024-03-26 1621
35874 돌아온 전국투어 모텔리뷰어 [7] 치토쓰 2024-03-26 982
35873 남) 저 얼마처럼보여요? 기가포이 2024-03-25 1619
35872 안녕하세요! 새로 가입한 신입생입니다 [2] 풀러브케미스트 2024-03-25 676
35871 잘 지내고 있다 생각했는데 아니었네요 [10] 365일 2024-03-25 1968
35870 사진 13 [1] JasonLee 2024-03-25 2326
35869 굳모닝 [39] jocefin 2024-03-24 3215
35868 6년만에 축구화 신어보는데... [4] seattlesbest 2024-03-23 1244
35867 [18] spell 2024-03-22 2416
35866 예쁜손 좋아하시는분  ? [10] 기가포이 2024-03-22 1223
35865 당근 [2] 아나모포제 2024-03-22 966
35864 식단관리 [4] 미시차유리 2024-03-22 955
35863 여행후기 [6] 치토쓰 2024-03-22 1192
35862 보통 섹스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3] 루릅 2024-03-22 1531
35861 남 후) 오늘자 눈바디업 [12] 기가포이 2024-03-21 2068
35860 영화 가여운 것들 보신분 계신가요? 엠마스톤 전라노출이긴한.. [8] 리멤버 2024-03-21 970
[처음] < 2 3 4 5 6 7 8 9 10 11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