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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도와주느라 정신없이 살고 있습니다.
건강도 살짝 적신호가 온듯함도 느낄정도로요.
바쁘기도 했지만 후배 인생 건사하느라 이렇게 힘들줄 몰랐네요.
그래도 너무 고마워해주니 그 힘으로 버티고 있어요.
운동은 틈틈히 하고 있습니다.
예전같지 않아서 힘에 붙이긴 하지만 그래도 같이 전우애를 느끼며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이 녀석도 빨리 올해 결혼하고 싶어하는데 여친도 재촉하는 분위기인데 여유롭지 못함에 인생을 운운하며...
금요일 섹스보다는 저에게 잠이 더 절실하내요 ㅎㅎ
힘듦을 같이 한다는게 참 좋은것 같아요.
올해가 좀 지나면 무지개길이 열리길 기대하며...
모두 건강하시고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