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공허함.  
5
예지원 조회수 : 3315 좋아요 : 0 클리핑 : 0
집에 들어왔는데.

어둠이 날 반기는...

털레털레 옷방에서 옷을 벗고 화장실로 바로 가서 샤워를

하고 잠옷을 입눈데.. 너가 입었던... 너의체취가 묻어있던 내...옷....

몸은.떨어져있지만.. 마치 같이 있는듯한 .

가끔 아니. 아주 ....많이 너의 체취에 취하고 싶은날이 있다.

그리곤 난 눈을 감고 와인한모금을 하며. 너와.나의 그자리에서 깊게 나주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내쉰다.

그곳은 너와나의 땀과 역사와 소리가 담겨진 곳이니.






-그렇지만 난 쏠로 임빙-
예지원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언제나하늘위 2018-12-04 01:55:08
그추억이 정말 추억이 되는날까지 응원합니다
키매 2018-12-03 13:45:04
남얘기가 아니군요 ㅜ 요즘 연말인데다 날씨가 싸늘해지니 더더욱 외로움이 증폭되는거 같아요 마음도 싱숭생숭해지고..
야쿠야쿠 2018-12-03 12:31:29
예전 기억이 떠오르는 글이에요...ㅠ 그 시간들을 어떻게 견뎌냈나 모르겠어요 ㅜ
예지원/ ㅠㅠ
pauless 2018-12-03 11:24:43
막줄에서 눈물폭풍
예지원/ 저도 쓰면서 ㅠㅠ 울었어요
1


Total : 35945 (8/179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5805 야한 거 잔뜩 하고 싶었는데 [12] 집냥이 2024-03-20 2511
35804 굳밤 [10] jocefin 2024-03-19 2253
35803 미세먼지에 캘륵캘륵 [2] 퐁퐁맛치즈 2024-03-19 643
35802 황사조심... [3] 쭈쭈걸 2024-03-19 685
35801 생존신고..살 디룩 쪄왔어요 [13] Odaldol 2024-03-18 2662
35800 빰빰빰 슈슈슉 [2] 뾰뵹뾰뵹 2024-03-18 1174
35799 사진 업로드(여댓환영) [6] 기가포이 2024-03-18 2021
35798 돌아온 팔도유람모텔 리뷰어 [6] 치토쓰 2024-03-18 1241
35797 맛있는 맥주 추천해 주시겠어요? [12] jocefin 2024-03-17 1358
35796 아름답다. [33] 밤소녀 2024-03-17 3532
35795 주말의 마지막 날 ^^ [6] 미시차유리 2024-03-17 1085
35794 일상 [15] jocefin 2024-03-17 1854
35793 굿모닝 [12] spell 2024-03-17 1670
35792 도배나 필름 해보신분? [1] 라임좋아 2024-03-16 1238
35791 역시 메인은 익게! [4] russel 2024-03-16 983
35790 굳모닝 [16] jocefin 2024-03-16 2200
35789 사무실에 여럿이서 [1] 공현웅 2024-03-15 1367
35788 풀고픈 썰은 많은데 [12] 홍제동섹시가이 2024-03-15 2323
35787 창백하게 푸른 나 와인12 2024-03-15 532
35786 섹스파트너를 구하는 비법 공개 [17] russel 2024-03-15 1750
[처음] < 4 5 6 7 8 9 10 11 12 13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