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아이템
  선조들의 피서..
'복날에 비가 오면, 청산 보은..
  전립선 마사지..
애널로 느끼는 오르가즘, 이른..
  포르노 동네 ..
영화의 줄거리는 포로노 스타 ..
  Sea, Sex and ..
한국의 뛰어난 에어컨 생산 기..
팩토리_Article > 섹스칼럼
섹스 중 상처가 되는 말과 행동  
0
 
섹스 중, 혹은 전이나 후에 상처를 받았던, 받을 만한, 또는 주었던 말이나 행동에 관하여.
 
- “반응이 왜 그래?”
연인이 되어서 처음 관계를 맺을 때 항상 뻣뻣했다. 별다른 반응도 없고, 몸을 움직이는 미동도 거의 없었다. 섹스는 혼자 하는 게 아니라 둘이 하는 거라며 답답해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 때 반응이 왜 그러냐며 짜증을 냈다면 관계가 악화됐을 것이다. 오히려 잘한다며 다음엔 더 잘하자고 다독여준 것이 후에 여자에게 긴장을 풀고 호흡을 맞추는 데에 훨씬 도움이 된 것 같다. 나중엔 서로 눈치 볼 것 없이 즐기게 되더라.
 
- “휴지 좀 가져와.”
한번은 너무 피곤할 때 관계를 맺고서 침대에 뻗어버렸다. 그 때 무심코 했던 말이 휴지 좀 가져와서 닦으라는 말이었다. 그러고 나서 크게 싸우고 한동안 관계를 가질 기회가 없었다. 나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 했지만 후에 들어보니 大자로 뻗어서 휴지를 가져오라는 그 말은 ‘내 볼 일은 끝났으니 뒤처리는 네가 하고 이만 자자.’란 뜻으로 들림과 함께 자신이 ‘정액받이’가 된 것 같아 수치심까지 느꼈다는 것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어지르는 사람과 치우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닌데, 너무 무심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후로는 항상 관계가 끝난 뒤에 먼저 정리하고 한 번씩 안아 주었는데, 누군가 이런 경험이 있다면 섹스 할 때 적극적으로 변하는 애인을 볼 수 있으리라.
 
- “왜 안 서?”
첫 경험 때, 너무 긴장을 한 탓인지 몸이 내 마음대로 따라주지 않았다. 심장은 빠르게 뛰는데 이상하리만큼 밑은 차갑게 식어갔다. 떨리고 흥분은 되는데 좀처럼 반응이 없었다. 일어나라는 거친 손길에도.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 때 당시 애인이 그런 상황을 대수롭지 않게 느긋이 기다려준 것이 굉장히 고맙게 느껴진다. 실제로도 많이 있는 일이고, 남자가 더 당황할 수 있으며 사소한 말장난도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남자라면 공감할 것이다.
 
- “벌써?”
난 항상 첫 타임이 짧은 편이다. 그래서인지 잦게 하는 스타일이고 두 번째, 세 번째를 반복할수록 더 즐기게 되는 것 같다. 이 상황을 늘 새로운 연인과 만나 처음 관계를 시작할 때는 일일이 설명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직접 느끼는 수밖에 없는데, 그 처음이 항상 곤욕스러웠다. 그 표정, 그 눈빛, 그 소리까지. 물론 후에 적응이 되고 익숙해지고 난 뒤에는 자연스러워지고 당연한 일이 되었지만, 그때마다 항상 말하고 싶었다, 난 그런 게 아니라고.
헬스트레이너
저는 운동하는 직업을 가지고, 시 쓰는 것을 좋아하는 남자입니다.
 
· 주요태그 섹스팁  섹스칼럼  
· 연관 / 추천 콘텐츠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목록보기
 
엄지okok 2020-09-14 02:05:22
섯다죽엇다
영상을 봐야
물이 싸지
나의사랑미야 2016-11-11 12:25:07
섹스시에는 서로에 대한 예의는 지켜야죠~~~
jbob 2016-07-12 11:44:17
콘돔 끼자는 말에 상처받는 여자를 보았음...
한국늑대 2016-01-13 12:01:35
언제 싸?  빨리 끝내.
이런 말도.
아...ㅠㅠ 마음아파..
원더우먼 2014-08-18 20:43:34
제가 생각해도 왜안서는 좀 ㅋㅋㅋㅋ
키스미 2014-08-05 11:36:35
저렇게 말하면 그자리에서 궁디를 확~~ 주차삐까~~ ㅋ
짐승녀 2014-08-04 23:13:36
저런 말 들으면 정말 속상할 듯ㅜ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