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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플레이] 실제상황과 응급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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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편에 플레이 응용을 써먹어 보셨는가? 뭐시라? 그보다 더한 것도 해봤다고? 오호~ 하나를 가르쳐 주니 열을 해보는 청출어람 청어람이로고!! 본인, 뿌듯하다.

생각보다 분량이 늘어나는 바람에 이번차에 소개할 사고예방과 응급처치법에서 사고발생 예방부분은 플레이 메뉴 설명할 때 곁들였으므로 응급처치법쪽에 치중하기로 하고 이번 SM강좌 5탄에서는 응급처치법에 대한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플레이를 하기 전에 돔은 섭의 신체 상태를 먼저 점검해서 거기에 해가 되는 플레이는 안 하는게 기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혹 생길 수 있는 만일의 사태에 대한 응급처치법은 다음과 같다.

타박상/멍(bruises)

 

• 아이스 팩으로 찜질을 한다.
• 얼음이나 얼음이 든 플라스틱백을 수건으로 싸서 사용한다.
• 얼음을 멍든 부위에 직접 사용하지 말 것
• 2시간에 걸쳐 20분씩 얼음찜질을 할 것
• 뜨거운 물은 상처를 깊게 하므로 사용하지 말 것
• 방부제/아스트린젠트 타입의 약은 소용없음
• 선천적으로 혈액응고 체계에 문제가 있거나 혈액 응고를 방해하는 물질이나 약(아스피린 등)을 복용한 서브의 경우에는 타박상이 빨리 생긴다.

베어진 상처(cuts)

 
 

• 상처로 인해 생기는 가장 큰 위험은 감염(infection)이다.
• 따듯한 물과 약한 비누로 상처 부위를 깨끗이 씻어낸 다음 가제(gauze)를 약 10분간, 또는 피가 멎을 때까지 상처부위에 대고 누른다.
• 몸에 피가 묻었으면 뜨거운 물과 비누로 씻어낸다.
• 옷에 묻은 피는 흐르는 찬물로 씻어낸다.
• 피가 멈춘 다음에는 반창고 등을 사용하면 상처부위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 나중에 상처 부위가 빨갛게 되고 부풀어오르면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 때는 반드시 의사에게 간다
• 감염은 위험할 뿐 아니라 상처에 흉터를 남기게 된다.
• 피가 심하게 나오거나 분출하면 손이나 고무붕대로 상처부위를 강하게 누른 다음 구급차를 부른다
• 동맥을 다칠 경우, 어떤 사람은 몇 분내에 죽을 수도 있다.
• 지혈대 사용법을 교육받지 못했다면 그것을 사용하지 말 것. 지혈대를 잘못 사용하면 매우 심각한 위험을 야기한다

기절/의식불명(unconsciousness)

 

• 흥분, 호흡곤란, 한 곳에 오랫동안 서 있는 이유 등으로 서브는 종종 기절을 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오르가즘으로 인해 기절을 하기도 한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격렬한 행위가 혈당 정도를 떨어뜨려 기절하기도 한다. 따라서 플레이를 하기 전에 서브의 의학적 이력을 잘 알아두어야 한다.
• 서브가 기절을 하면 모든 묶기(bondage, 본디지)를 즉시 풀어준다. 빨리 풀 수 없으면 자른다.
• 서브를 눕힌다. 머리 밑에는 아무 것도 받치지 말고 다리 쪽은 약간 들어 준다.
• 서브가 몇 분 이상 혼수상태가 계속되면 의사를 불러야 한다.
• 서브의 의식이 회복되고 괜찮아 보이면 30분 이상 누운 채로 쉬게 한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는 음식을 조금 먹인다.
• 가슴 쪽의 심한 고통은 어깨, 목, 팔 쪽으로 고통이 퍼져나가며 이는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 이때는 빨리 구급차를 불러야 한다.
• 마약이나 술을 마신 상태에서는 위험한 경우가 더 자주 발생한다.

경련/발작(convulsions)

• 모든 본디지를 즉시 푼다
• 서브의 입에 당신의 손가락이나 단단한 물건을 넣지 않도록 한다.
• 목 주위와 허리에 있는 옷을 모두 벗기고 베개나 쿠션을 몸 주위에 놓아둔다.
• 서브의 발작에 대해 이미 알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예를 들면, 간질병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를 부른다.
• 발작이 연속해서 일어나거나 두 번 이상 일어나면 즉시 구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가야한다.

머리부상

• 머리 부상은 시한폭탄이다.
• 머리 속에 혈종(hematoma)이 생길 정도의 심한 머리부상은 의식불명을 야기하고, 심한 경우 죽음을 초래한다.
• 머리 부상 후 즉시 어떤 증세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하루 동안 주의 깊게 관찰하고, 그 후 몇 일간 지속적으로 상태를 점거해야 한다. 나쁜 징조로는 의식불명, 구토, 멀미, 두통, 넘어지는 것, 혼란 등이 있다.

Misplaced toys(몸 속에 물건이 들어간 경우)

 
 

• 질 속에 날카롭거나 뾰족하지 않은 물건이 들어가서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기다리면 저절로 나온다. 그러나 콘돔처럼 작고 부드러운 물건은 너무 깊이 들어가서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이때는 무리하게 빼려고 시도하지 말고 의사를 찾는다. 손가락이 긴 친한 친구가 도움이 될 수도 있다.^^;;;
• 항문에 물건이 들어가서 나오지 않는 경우는 조금 어렵다. 관장으로 물건을 빼려고 하면 안 된다. 또 손가락이나 기구를 사용해서 억지로 빼려고 해서도 안 된다. 항문에 윤활제를 바르고 변기에 앉아서 편하게 재미있는 책을 읽고 있으면 저절로 빠진다. 그런데 몇 시간이 지나도 빠지지 않고 또 심한 고통이 있으면 의사에게 가야한다. 그러므로, 항문 속으로 완전히 들어가 버리는 물건은 사용하면 안 된다.

열(heat)과 관련된 상해

 
 

더운 날씨에 미이라 플레이, 본디지 기타 격렬한 플레이를 할 경우 가끔 열, 경련, 탈진이 생긴다. 경련은 땀을 많이 흘리거나 몸 속의 나트륨 성분이 과도하게 빠져나가 근육 경련이 생기는 것인데, 이때는 소금을 함유한 음식이나 음료수를 먹으면 된다. 대부분의 상해는 주로 서브에게 생기지만 열과 관련된 상해는 주로 돔에게 일어난다.
• 탈진을 하면 구토, 실신, 어지러움, 과도한 땀흘림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또 피부가 창백해지고 차가워지며 맥박이 약해지고 쇼크의 징조가 보인다. 이 때는 탈진된 사람을 반듯하게 눕히는데 머리를 약간 아래쪽에 위치하도록 한다. 그 다음 약간의 소금이 함유된 물을 매 분 간격으로 먹인다. 그러나 환자가 고개를 들 수 없거나 말을 못하는 상태라면 음식이나 음료수를 먹여서는 안 된다.
• heat stroke는 치명적이다. 초기 증세는 탈진과 비슷하지만 곧 고열과 경련이 뒤따르고 혼수상태가 되기도 한다. 이때는 즉시 환자의 몸을 식혀 주어야 한다. 얼음 팩이나 눈도 괜찮지만 젖은 수건이나 시트 또는 선풍기 등을 사용하는 것이 보다 일반적 방법이다. 이렇게 일시적인 조치를 취한 다음 구급차를 부르는 것이 안전하다.

화상

• 화상은 밀랍 초를 사용한 왁스 플레이를 하다가 부주의할 경우 종종 생긴다. 전기 플레이를 할 때도 화상이 가끔 발생한다.
• 피부가 빨갛게 되면 1도 화상이다. 화상을 입은 부위를 흐르는 찬물로 5분에서 10분간 식혀준다. 그런 다음 알로에 젤(aloe gel)이나 화상치료 연고를 바르면 아픔이 줄어든다. 기름(petroleum) 젤리나 버터는 사용하면 안 된다.
• 물집이 생기면 2도 화상이라고 볼 수 있다. 먼저 화상 부위를 흐르는 찬물에 대고 5분 이상 식혀준 다음 물집 부위에 살균 가제를 붙인다. 물집이 투명하면 터뜨리지 말고 그대로 두어야 하고, 물집이 흐린 색이면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다
• 3도 화상은 매우 위험하고 심각하다. 초기 증세는 2도 화상과 비슷하지만 피부색이 검거나 또는 흰색으로 변한다. 처음에는 그다지 아프지 않은데 이것은 상처가 가벼워서가 아니라 신경이 죽어버렸기 때문이다. 상처부위를 차가운 물로 오랫동안 식혀준 다음 가능한 빨리 병원으로 가야한다. 환자가 추워서 떨릴 정도로 차가운 물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뼈와 근육의 상해

 

• 플레이를 하던 중 가끔 일이 잘못되면 서브가 심하게 넘어지거나 어떤 물체에 부딪히는 수가 있다. 이것은 대부분 돔의 부주의에 기인한다. 플레이를 하는 장소에 줄이나 로프나 널려있거나 바닥이 너무 푹신해서 하이힐에 걸릴 때 주로 넘어지는 일이 생긴다
• 뼈가 부러지거나 인대가 찢어졌을 때는 즉시 구급차를 부르거나 병원으로 가야한다.
• 팔꿈치나 무릎을 다친 경우에는 다친 부분을 고정시켜야 하고, 팔 다리가 아닌 몸통 부분의 뼈를 다친 경우에는 상처부위를 건드리지 말고 병원으로 가야한다.
• 단순히 근육통인 경우에는 일반 상처와 같이 상처부위를 얼음찜질 해준다. 2시간마다 20분 정도씩 3일 정도 해 준다. 그렇게 해도 근육이 여전히 뻣뻣하다면 따듯하게 해 주는 것도 좋다.
• 어떤 경우이건 아픔이 오래가면 병원을 찾아가 보는 것이 좋다.

기본적인 구급함(first-aid kit)

 

• 플레이를 할 때 필요한 구급함은 일반 가정용 구급함과 비슷하다. 수갑이나 쇠사슬을 사용한 본디지를 할 경우에는 쇠줄을 자를 수 있는 커터(cutter)와 여분의 열쇠를 준비해야 한다.
• 기본적인 구급 용품들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가제, 에이스 밴드, 접착테이프, 알로에 베라 겔, 마취 스프레이, 항생제 연고, 반창고, 베타다인 또는 마찰(마사지) 알코올, 화상치료 연고, EMT 가위, 아이스 팩, KY 젤리, 2개 이상의 삼각붕대, 부목, 살균 가제, 살균 붕대, 핀셋(족집게)

A final note

• 이 글에서 몇 번이나 "의사에게 가야 한다", "구급차를 불러야 한다."라는 말이 나온다. 플레이 도중에 위에서 언급한 비상 사태가 발생하였을 경우 병원으로 가거나 구급차를 부르는 것은 당신에게나 파트너에게 쉬운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러나 당신은 파트너(서브)의 안전에 대한 책임이 있다. 당신이 난처하거나 부끄러워서 파트너(서브)를 위험한 상태에 빠지게 만드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다. 위에서 언급된 위험한 상황에서는 의사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당신의 의무이다.
• 사정이 허락한다면(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병원에 가기 전에 평범한 복장으로 갈아입는 것이 좋다. 구급차를 부른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어쨌건 병원에서도 특이한 복장보다는 일반적 복장을 한 사람들을 보다 잘 대해 주기 때문이다.
• 의사나 구급요원에게 모든 것을 상세하게 말 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서는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하고 의사가 환자의 상해를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정보를 말해 주어야 한다

이제 끝났다…

SM은 반드시 해야하는 목록은 아니다. 본인은 가능하면 가볍게..극도로 가볍고 진지하지 않은 기분으로 그러나 준비는 진지하게 철저하게 그렇게 즐겼으면 한다. 안하는게 더 낫다고 여긴다고 해야 솔직한 말일 것이다. 이미 섹스라이프에는 소프트한 에셈은 사용되니까 굳이 위험요소를 안고 권태기 극복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권태기라는 것은 뭐든 익숙해지고 편해지는 것에서 온다. 에셈도 익숙해지고 가벼운 자극이 더 이상 자극이 되지 못하면 더 한 자극이 와야만 흥분이 되고 에셈이라는 코드만이 성적 흥분을 야기시키는 상태가 되어버리면 문제는 더 심각해 질 수 있다.

결국 권태기 극복이란 새로운 것을 찾아나서는 것에만 해결점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방법의 변화는 새로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부작용으로 권태기 극복을 탈피하는 대신 관계 자체가 변해버리는 위험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미 설명했었지만 에셈 안에서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주종의 관계이다. 그런 척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실제로 그렇다고 여기는 사람도 존재한다. 또한 그들 안에서 실제로 그렇다고 여기는 사람들은 그런 척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진짜 에셈머가 아니라고 말하기도 한다.

자신을 통제 할 수 있는 성인들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빠져들어서 이성을 잃고 헤매는 것을 보면 두려움이 들 때가 있다. 가볍게 즐기시라는 당부를 그래서 드리는 것이다. 뭘 하던 자신의 의지와 선택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하시기를 바라면서 이 잔소리쟁이 이만 물러가련다.
팍시러브
대한여성오르가즘운동본부
 
· 주요태그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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