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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터치로 즐기는 두근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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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주영X효린 '지워'>
 
일전에 친한 동생이랑 술을 마시다가 반바지 아래 드러나 있는 그녀의 무릎을 보고 있다 보니 묘한 충동을 느꼈다.
 
"간지럼 잘 타?"
 
"... 아니, 왜?"
 
"암만 간지럼 안 타는 사람도 여기는 못 참는다더라"
 
하며 다섯 손가락 끝을 모아 부드럽게 쥐어 동생의 무릎 위에서 스치듯 손가락을 피며 쓸어내리자 화들짝 놀라며 다리를 오므린 그녀.
 
지금 생각해보면, '아... 그것도 페더터치의 일종이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사실 등 브래지어 라인을 쓸어내리는 것만큼이나 자극적인 포지셔닝인데 무릎에서 허벅지를 타고 불과 30cm 정도 떨어진 질 입구까지 우사인볼트의 몇천 배의 속도로 신경세포가 반응했겠지. 쉽게 말하자면 나는 그녀를 스스럼 없이 애무했던 거다.
 
페더터치라는 말은 인터넷 검색에서도 많이 나오지만, 말 그대로 깃털 같은 애무를 의미한다. 손톱 끝이 스치듯 겨우겨우 느낌이 날 정도의 얕은 터치이지만, 오히려 깊은 자극과 쾌감을 주게 되는데, 이것은 스치는 자극을 성적 이미지로 변환시키는 파치니 소체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훨씬 밀집 분포하기 때문이다.
 
파치니 소체가 밀도 있게 형성되어 있는 부위는 유륜 주변, 척추, 질 입구 주변, 허벅지 등 평소 즐겨찾기 애무포인트가 대부분이라 할 만큼 꽤 유명하다만, 거친 섹스를 좋아하는 멋쟁이 남자들이 풍선 터트리기 놀이하듯 여자들의 유방을 쥐고 놓아주질 않으니,  쾌감의 극대화를 원하는 여자들은 멍청이 같은 손놀림에 아주 그냥 미칠 지경이다.
 
썸 타는 여성이 있다면, 자연스럽게 페더터치를 유도하며 성적 매력을 어필하는 것도 좋다.
 
얼마나 스스로가 섹스러운 남자인지 확인해볼까?
 
 
| 페더터치 고수들의 스킬 중 나는 어떤 타입일까?
 
가. 여성의 쇄골 바로 아래에 붙어있는 머리카락을 친절하게 떼어주는 타입
나. 평소에 간지럼 태우기를 너무 좋아해서 거의 전문가 타입
다. 머리 쓰다듬는 척 하면서 헤어스타일 헝클어뜨리기를 좋아하는 타입
라. 식당에서 여성의 앞치마를 직접 매어 주는 타입
 
항상 기억하면 좋다. 당신이 스치는 어깨 한뼘 공간에 유륜 주변이 있으며, 간지럼 즐기는 겨드랑이 한뼘 공간에 유두가 만져지며, 손가락 끝이 닿는 허벅지 안쪽 한뼘 공간에 대음순이 위치한다는 걸. 모든 손놀림이 에로틱해질 때까지, 정진하고 노력하자. 그리고 그 기본에는 페더터치가 있다는 것도.


글쓴이ㅣ이태리장인
원문보기▶ 
http://goo.gl/fd9cDT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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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2016-08-11 00:51:23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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