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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선배와 섹스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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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생활의 발견]
 
한번 선배는 영원한 선배라는 겁나 고지식한 세뇌에 십 년을 넘게 한 학번 선배도 꼬박꼬박 존대를 쓰는  그런 학교생활을 했어.
 
한 명만 제외였지. 대학 1학년 때 나랑 단짝인 동기 여자애를 사귄 그 선배는 동기랑은 백일을 못 넘기고 깨졌고 나는 남아 선배의 술 동무, 싸가지 없는 후배로 서로 욕치기 박치기 하는 사이가 되었지.
 
졸업하고도 몇 년이 지난 후에야 여자친구랑 점심 먹으려면 세 명의 밥값을 내야 했다고 그제야 쪼잔한 본심을 털어놨지. 나는 어쩌라고 욕을 하며 맞받아쳤지. 선배 옛 여자 어지간히 다 알고 내 옛 남자에 짝사랑까지 꿰고 있는 그런 사이, 편하게 막말도 서슴지 않고 하는 사이로 지냈었지.
 
몇 달을 죽든지 살든지 연락도 없다가 “야! 나와! 술이나 하자!”하면 트레이닝복 걸치고 나가는 그런 사이로 지내다가 그날도 늘 그렇듯 술자리에 불려나갔어. 절대 장판 까는 걸, 한 박자 쉬는 걸 못 봐서 금세 두 병이 세 병으로 늘어나는 소주 병에 둘 다 정신을 놓아버렸지. 혀 꼬부라진 소리로 되지도 않은 옛 이야길 늘어놓다가 너는 내가 한 번도 남자인적이 없냐는 질문이 나왔어.
 
내 대답은 1초의 망설임으로 없이
 
“없어!”
 
남자 가오에 스크래치였나 몇 번을 왜? 왜? 그러다가 쑥 다가온 건 입술이었어.
 
“이래도?”
 
나는 그래도
 
“없어!”
 
그러다 다시 다가온 입술에 이번엔 혀가 들어와 입안을 훑더라.
 
“이래도? 안 떨리냐?”
 
둘 다 떡이 된 상태에서 말캉하고 따뜻한 게 휩쓸고 지나가니 순간 주변 공기가 데워졌고 선배 눈빛도 내 눈빛도 달라졌던 듯 대답 없이 내 손가락 하날 들어 까딱까딱 얼굴을 들이대기에 뒤통수를 잡고 다시 한번 키스. 없는 정신에 칸막이도 없는 테이블식 육회집에서 육회를 먹다가 정신없는 딥 키스가 시작됐어.
 
계산을 어떻게 했는지 길 가다가 몇 번을 벽에 밀치고 키스를 했는지 내가 밀쳤는지 선배가 밀쳤는지도 모르게 길을 걷다가 자연스레 선배네 집으로 갔어. 같이 사는 가족이 있다 했는데 집이 비어서 데리고 온 건지 생각할 겨를이 없어서 데려온 건지 아무튼 집으로 들어갔어.
 
그때는 여름이라 목이 넓은 티셔츠 한 장 걸치고 나간 터라 길에서 키스하면서 이미 옷 속으로 손을 넣었다 빼며 밀폐된 공간임을 감지하고 옷 벗기는 건 초스피드였어. 훌렁훌렁 서로 벗기기 바쁘다가 멈칫하면 서로 눈을 보고 다시 키스.
 
그 정신에도 이래도 되나 안 되나 고민했고 그쯤 난 정신이 든 듯도 해. 섹스에 다시 취했지만 정신없이 물고 빨고 어깨를 깨무니 “아! 씨X 아프다고!” 특유의 욕이 쏟아지고 선배가 “하지 마?” 올려다 보더라고. 난 대답했지. “아! 씨X 새끼야! 피만 내지 마!”
 
늘 생각하는 거지만 참 단순한 놈. 골격도 좀 작고 뭐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팔뚝에 이가 박히는 느낌이 괜찮아서 더 흥분한듯해. 선배는 키스도 꽤 하더니 애무도 살살 약 올려가며 강약 조절에 몸이 녹아났어. 취해서 받는 애무는 더 빨리 뜨거워지더라 혼미해지는 게 다시 취기가 오르기도 하고 머리를 잡아올려 눈을 보며 “맛있냐?”하니 “씨X! 존X!” 그러고는 다시 키스.
 
만취했음을 감안하면 그래도 조절이 잘 되는 그런 애무였어. 땀내 살짝 나는 선배 몸도 맛있었고 정신없이 혀로 입술로 이로 아낌없이 먹어줬어. 질척하게 애무하다가 선배도 정신이 들었는지 외치는 게 “아! 씨X! 콘돔!”
 
그만두긴 아쉽고 정신은 깼는데 몸은 달았고 나는 약을 먹고 있었지만 놀리고 싶더라. “그냥 박고 책임지던가” 그 말에 큭큭 거리더니 “임신하면 와라!” 하곤 뜨끈하고 딱딱한 걸 내 보지 깊숙이 찔러 넣었어.
 
퍽퍽 찔러대는 자지도 사이즈가 작지는 않더라. 질외사정을 하고 사정하는 자지를 냠냠 빨아줬지. “아! 씨X” 지껄이면서 헉헉거리는데 사랑스럽진 않아도 벅차오르긴 했어. 열심히 뜨거운 밤을 보냈어. 만취로 시작해 섹스에 취함으로 끝났지만 사정하고도 다정히 안고 있었어.
 
“이그~ 어이그~”하며 머리를 콩콩 쥐어박고 뒤통수를 쓰다듬어주고 귀찮다고 집에 올 사람 없다고 그대로 잠에 들고 다음날 직장까지 데려다주고 선배도 다시 출근했어.
 
그날을 둘이 같이 다시 추억하진 않아. 그래도 여전히 열받는 일이 생기면 전화가 와. 몇달에 한번 “야! 술먹자! 나와!” 그럼 또 술이 떡이 되게 마시지만 그날의 일은 다신 없었어.
 
 
아쉽진 않고 그냥 이런 사람도 있다 싶어 꺼내본 썰이야.
 
그 선배는 지금 어리디 어린 자취하는 여자친구를 사귀고 있고 나도 이를 박음직한 팔뚝을 가진 남자와 연애 중이지만 여전히 선배와 나는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욕치기 박치기하며 지내.
 
이래서 사는 게 재밌는 거 아니겠어?
 
 
글쓴이ㅣ익명
원문보기▶ https://goo.gl/YGMUsn
레드홀릭스
섹스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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