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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던 성을 깨우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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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던 성을 깨우다 1▶ https://goo.gl/Y6Q5bz
 

영화 [캠퍼스 S 커플]
 
소리 없는 야동을 보여주며 섹스토이로 꼭꼭 숨은 성을 꺼내길 바랐던 선배. 하지만 난 세 번의 야동을 보고 몇 가지를 검색하다가 생뚱맞게도 성인용품샵을 하겠다고 발표해버렸다. 성격 급한 마녀. 사업자를 내고 며칠을 멍하니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섹스가 뭔지, 자위가 뭔지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섹스토이를 본적도 없는 내가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알고 싶어... 잘 하고 싶어...'
 
정신줄을 놓고 있는 내게 그가 말을 꺼낸다.
 
"답답하지?"
 
"네… 알고 싶은데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기계보다 사람을 먼저 느끼고 싶어요."
 
아… 꼭꼭 감싸 안고 있던 성을 기계에게 먼저 주고 싶진 않더라. 서로를 알고 평생 함께 가고 싶은 마음에 친함에도 확실한 거리를 가지고 있던 선배기에 잠시 그를 떠올렸다가 세차게 고개를 흔들어버린다. 그가 묻는다.
 
"만약 지금 섹스를 한다면 아는 사람과 하는 게 나아? 모르는 사람이 나아?"
 
"모르는 사람이요!"
 
"강릉으로 갈래? 내 친한 친구한테..."
 
"하하"
 
그렇게 힘겹게 또 하루를 보냈다.
 
"네가 알아야 상담도 하고 할거 아냐. 직접 써 봐야지."
 
그가 해외배송으로 주문한 장난감은 아직 소식이 없다. 선배가 내게 보여주려고 여자친구와 함께 쓰던 에그와 페어리를 가져왔다.
 
"진동 한번 느껴 봐"
 
"앗!"
 
손에 닿은 작은 에그의 강렬한 진동에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고 내 무릎에 고개를 파묻어버렸다. 다시금 고개를 들고 아무렇지 않은 듯 에그의 진동을 느끼며 태연하게 이야길 나눈다. 그리고는 조용히 그 자릴 피해 옆 사무실로 가선 해먹 위에 누워 핸드폰을 만지작거린다. 그가 다가온다. 장난스레 내 골반 옆으로 앉는다. 그와의 첫 접촉이라 이 상황만으로도 숨이 막혀온다. 허벅지 위로 에그를 가져다 댄다.
 
"손으로 느끼는 것과 다른지 느껴 봐"
 
뭐, 별다른 감흥이 없다.
 
"음… "
 
조금씩 에그를 쥔 그의 손이 장난스레 내 깊숙한 곳으로 다가온다.
 
"우씨~~!!"
 
부담스럽지 않을 만큼 장난스레 다가오다 도망가다 하는 에그를 쥔 그의 손에 의외로 긴장이 풀린다. 그는 포기하지 않고 장난을 계속한다.
 
"앗!"
 
나도 모르는 사이 그곳이 젖어있었나 보다. 옷 위로 닿은 에그에 순간적으로 내 몸이 뒤로 젖혀진다.
 
"괜찮아... 느껴 봐."
 
어느 순간 지퍼는 내려지고 에그가 내 클리토리스 위에서 떨고 있다.
 
"아… 안돼…."
 
"위험해~~!"
 
"아… 제발..."
 
작은 에그를 쥐고 있는 그의 듬직한 팔뚝을 잡고 애원한다. 해먹 속에 나를 깔고 앉아있어 꼼짝을 할 수가 없다. 내 이성과는 다르게 아래는 흠뻑 젖어있고 발버둥 쳐도 빠져나올 수가 없다.
 
"아… 제발… 위험해..."
 
"하… 넣어줬으면 좋겠어..."
 
어느 순간 그의 몸을 끌어당기고 있다. 하지만 그는 꿈적 않고 클리토리스 위에서 에그와 하던 일을 계속할 뿐이다.
 
"아… 아..."
 
몸 속 깊은 곳에서 느껴지는 깊고 진한 느낌. 몸을 움츠리는 나를 위해 그는 자세를 바꿔주며 여운을 더 느끼도록 해줬다.
 
'무너져버렸어... 저 작은 기계에게… 사람에게 먼저 주고 싶었단 말이야! 자존심이 상해. 하지만 이 느낌... 잊히지 않을 것 같아.'
 
내 이성으로 굳게 감춰왔던 성의 문이 열린 날. 얄밉게도 내 이성보다 강한 이성을 가진 그.
 
'아... 혼란스러워졌어!'


잠자던 성을 깨우다 2▶ https://goo.gl/5ErjV3
 
글쓴이ㅣ마녀언니
원문보기▶ https://goo.gl/5uIpmM
레드홀릭스
섹스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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