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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벅 펀딩] 섹스를 고민하고 분석하는 만년형 SG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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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섹스를 마주하는
섹스그라피 다이어리가 돌아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섹스콘텐츠 플랫폼 레드홀릭스에서 콘텐츠를 조사하고 실습(?)하고 발행하는 에디터 쭈쭈걸(32)과 디자이너 펄리(26)입니다.

2018년 4월, 11월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세상에 나온 섹스그라피 시리즈는 펀딩 이후에도 많은 분들의 구매문의와 곳곳에서 보내온 긍정적인 리뷰 덕분에 올해 4월 텀블벅 요청으로 앙코르전까지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섹스그라피 다이어리를 선보이게 되었는데요. 이번 NEW 섹스그라피 다이어리는 기존의 2장(배우는 장)을 없애고, 섹스를 고민하는 질문과 개발툴 그리고 만년형 스케줄이 어우러진 진짜 나만의 섹스 '다이어리' 디자인 되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쓸 수 있도록 제본 방식을 무선에서 양장으로, 케이스 대신 하드커버로 무장하여 여러분에게 새롭게 소개합니다!!
 
 
Sex-Graphy, 섹스그라피란?
 

SG다이어리의 SG는 섹스그라피(Sex Graphy)의 약자로, 레드홀릭스에서 진행하는 섹스를 이야기하고 기록하는 하나의 운동, 프로젝트를 말합니다.
**그라피(-Graphy) 기록한다는 단순한 의미도 있지만 「글을 쓰는, 또는 기록하는 운동, 또는 기록방법(記錄方法)을 의미하는 접미어」를 의미합니다. <우주의 의학사전에 정의된 -graphy>
펄리 : “친구들과 성경험 이야기를 하다가 ‘오럴’에 대해 얘기했는데 갑자기 분위기가 쎄해졌어요. ‘야 미쳤어? 그걸 어떻게 해…?’하는데 그 순간 저 혼자 다른 세상에 있는 기분이었어요. 누구나 하는 섹스인데 왜 부끄러워 해야 할까요?”
 
쭈쭈걸 : “스무 살에 처음 보는 남자와 첫 섹스를 했는데 너무 아프고 창피하고 화가 났어요. 하지만 그 순간 제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죠. 첫 섹스는 그렇게 잊혀졌고 어느 순간 그런 섹스를 반복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물론 30대가 된 지금은 섹스를 더 즐겁고 자유롭게 즐기게 되었지만 그때와 지금의 섹스가 어떻게 변해왔는지는 모르겠더라고요."

섹스그라피 프로젝트를 처음 시작할 때 왜 우리는 섹스를 두려워하고 창피해하고 감췄던 걸까 생각했어요. 그건 우리가 했던 섹스가 그랬기 때문이에요. 섹스를 몰라서 두려워했고 제대로 알려주거나 이야기하는 곳이 없었기 때문에 나의 섹스를 제대로 들여다볼 기회가 없었죠.

사실 우리는 꿈에 대해, 미래에 대해, 삶에 대해 고민하지만 정작 섹스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한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좋았지!’ ‘뭐.. 괜찮았어’ ‘잘하는데?’

섹스는 매순간 다른 환경, 다른 느낌으로 이뤄지는데 왜 이렇게 단순하게만 표현될까요?

섹스그라피 첫번째 시리즈인 다이어리는
당신의, 우리의 섹스를 좀 더 깊게 관찰하고,
섹스를 넘어 인생을 담는 다이어리가 될 겁니다.

 

SG다이어리의 구성

새로워진 섹스그라피 다이어리는 총 180페이지로, 섹스에 관한 다양한 질문과 개발툴이 만년형 스케줄러와 어우러져 구성되었습니다.

SG 다이어리 상세보기
 

▲ 섹스그라피 시리즈 맵 :섹스그라피 프로젝트의 소개와 SG다이어리, SG플레이카드, SG미션북(2020년 예정) 등의 시리즈를 확인할 수 있는 지도입니다. 시리즈로 모으는 재미가 있죠 :-)


▲ 올해의 목표와 버킷리스트 :올해의 목표와 버킷 리스트 코너를 준비했습니다.

 

▲ 자기소개서(2장) : 섹스를 시작하기 전에 작성해보는 자기소개서입니다. 섹스 자기소개서는 자신만의 섹스 기준을 정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월간계획(12개월) : 만년형 월간계획입니다. 이번달에 하면 좋을 간단한 팁이 들어있습니다. (12page) 만약 작성한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디자이너 펄리의 작성 이미지입니다.


만년형 다이어리 답게, 왼쪽 상단에 해당 달력의 월을 표시하고 날짜를 직접 쓸 수 있습니다. 스티커도 넣고 형형색색 펜을 활용하여 다이어리를 꾸밀 수 있어요~ :D



▲ 섹스를 고민하는 질문 + 주간계획 : 만년형 주간계획 52주와 섹스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52개의 질문이 담겨있습니다. 이 파트는 자신의 주간계획을 돌아볼 뿐만 아니라 섹스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이나 기준을 세울 수 있는 기초를 다질 수 있습니다.(52page)

어떻게 작성할까요? 에디터 쭈쭈걸의 작성 이미지입니다.


왼쪽은 나의 섹스에 관한 질문, 오른쪽에는 주간계획이 담겨있습니다. 한 주간의 일을 적다가 왼쪽에 있는 질문을 보면서 나에게 일어났던 섹스에 대해 돌아 볼 수 있었어요. 특히 산부인과에 대한 경험은 여자라면 누구나 있을텐데요. 예전에 평소 다녔던 병원이 아닌 회사 근처 병원을 가게 되면서 겪은 일(소음순 수술 권유)이 생각났어요. 그래서 하나하나 써내려갔고 상세히 기억을 하게 된거죠.
 


▲ 섹스를 개발하는 파트 현재의 섹스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섹스를 구상하고 개발하는 파트입니다.




 
자신의 섹스라이프를 돌아보는 그래프부터, 보지와 자지를 그려보고 나아가 파트너와 서로 그려주기, 자신의 섹스를 점검해보는 분석기법(SWOT) 등 다양한 진단, 개발 툴이 24페이지로 구성되었습니다.
 



▲ 프리노트 :다이어리 후반부에는 자유롭게 메모할 수 있는 라인/그리드형 프리노트를 남겨두었습니다.


▲ 프로필 : 마지막은 이 다이어리의 주인은 누구!? 자신의 정보를 기재하는 프로필입니다.

 

메인 리워드 - 다이어리 제작사양


사이즈 : 128*182(B6) / 180 page
표지 : 하드커버
내지 : 모조지 100g
인쇄 : 2도/4도 인쇄
제본 : 환양장제본 + 부가(띠지 또는 가늠끈)


제작 디테일 요소

1. 적확한 용어의 사용
섹스그라피 다이어리는 최대한 한자어, 외래어 사용을 피하고 자연스러운 한국어로 표현하며, 적확한* 용어를 사용하도록 한 장 한 장 고민하며 만들었습니다.
* 적확하다 - 정확하게 맞아 조금도 틀리지 아니하다.

특히, 일반적으로 성기, 페니스, 음경, 소중이 따위로 부르던 용어를 보지와 자지로 지칭했습니다. 우리의 성기를 일컫는 가장 적확한 단어인 순 우리말 보지와 자지를 사용함으로써 우리의 욕망을 존재하고 있는 그대로 마주하고자 합니다.

2. 도움을 주는 팁과 키워드 태그
다이어리에는 답을 작성하거나 이야기할 때 도움이 되는 팁과 키워드 태그를 표시했습니다. 팁과 태그를 통해 질문에 답하거나 작성하는 것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3. 다양한 젠더를 고려
여자든 남자든 동성애자든 이성애자든 누구나 사용해도 불편함이 없도록 제작했습니다.
 
 
추가 리워드

1. 한정판 기념뱃지 증정★ (40명 한정)
직사각형(20x30mm)에 금속으로 제작된 SG다이어리 미니어쳐 뱃지(9900원 상당)입니다. 얼리버드 40명의 후원자에게만 증정합니다! 얼리버드 혜택을 놓치지 마세요~
 
 

2. 2020 B6 포스터형 달력
다이어리를 작성하다보면, 2020년 달력이 필요할 수 있죠. 그래서 미니 포스터형 달력을 만들었습니다. 다이어리에 쏘옥 들어가는 사이즈로, 모든 리워드에 제공됩니다.
 

 

3. SG다이어리 기념 엽서
A6(105X148mm)사이즈의 SG다이어리 기념 엽서입니다. 2종 중 랜덤으로 후원한 다이어리의 갯수만큼 모든 리워드에 제공됩니다!
 


4. 추가 질문 + 인덱스 스티커
추가 질문 스티커와 직접 질문을 작성하는 스티커 10개로 다이어리의 메모영역에 붙여 기록를 확장할 수 있고, 6개의 인덱스 스티커로 장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스티커는 모든 리워드에 제공됩니다!

 
 
SG다이어리를 통해
섹스를 기록하고 고민하는 사이,


우리의 섹스는 어느새
즐겁고 유쾌한 것으로 바뀔거예요!
 
 
레드홀릭스
섹스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http://www.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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