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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vin의 텐가 이로하스틱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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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만에 리뷰를 쓰게 됩니다. 정말 정말 리뷰가 하고 싶었는데 여자친구가 아기자기한 제품들만 좋아하다보니 리뷰를 쓸 수 있는 상품이 몇 없더라구요.. 그래서 신청을 미루다가 간만에 귀여운 아이가 나와서 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이로하에서 출시한 이로하 미니를 리뷰했었는데 몇 년이 지난 아직도 여전히 애용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로하스틱을 리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을 때 고민할 필요도 없이 신청을 하게 됐죠. 


택배를 받자마자 퇴근하는 길에 차에서 뜯어보았습니다. 

패키지가 상당히 심플하고 군더더기가 없습니다. 처음보는 사람들은 이게 뭔지 상상하기 힘든 비주얼이구요. 바이브인걸 알고 보더라도 이로하 제품답게 거부감이 없습니다. 근데 생각했던 것보다는 크기가 크더라구요. 진짜 립스틱처럼 화장대에 배치를 해놓을까도 생각을 해보았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는 컸습니다.

설레는 마음을 앉고 여자친구를 데리러 갔습니다. 여자친구를 태우자마자 식사도 생략하고 모텔로 달렸습니다. 당장 이걸 사용해봐야겠다고... 짜증내던 여자친구가 이로하 스틱을 보더니 수긍하더라구요. (사실 리뷰만 아니였다면 그대로 차에서부터 사용하고 싶었습니다.)

사실 너무 설레서 손을 떨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상품을 살펴봅니다. 사진이 조금 깨진 것 같지만 패키지 뒤에 사용설명서가 간단하게 있네요. 설레는 마음에 패키지를 뜯어봅니다.


자세한 사용설명서가 있네요. 다양한 언어로 기록이 되어있고 한국어로도 되있으니 읽는 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근데 애초에 사용이 너무 간단해서 한번 쓱 보고 바로 알게 됩니다.


본격적으로 상품을 살펴볼게요. 사실 그새를 못참고 사용을 한 뒤 세척을 해서 물방울이 남아있네요.... 역시 리뷰는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사진을 찍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이로하 스틱은 진짜 립스틱처럼 플라스틱 뚜껑으로 보호되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방이나 주머니에 휴대할 때 오염물이 묻지 않아 언제든 음부에 사용을 해도 부담이 없습니다. (이거 운전하다가 바로 사용하기 너무 좋아요) 


사용방법을 살펴볼까요 사용은 간단합니다. 처음에 패키지를 열어서 건전지 부분에 스티커를 제거 해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해요.


제품에 하단부를 보면 두 가지 줄로 나누져있는데 위를 돌리면 건전지를 넣을 수 있고요. 아래를 돌리면 제품의 온오프 및 진동세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을 자세히보면 단부에 틈이 갈라져 있는데 이부분이 색다른 재미를 줍니다. 가령 치아 사이로 클리토리스를 끼워 자극을 한다거나 아니면 뾰족한 부분으로 집중적으로 자극을 해준다거나 작고 심플한 제품이지만 다양한 플레이 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것은 만졌을 때 생각보다 끝부분이 뾰족해서 삽입을 했을 때 다소 아플 것 같은 느낌은 있어요. 뾰족한 부분은 아무리 부드러워도 질에 거칠게 삽입을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죠.


이 제품은 기둥은 상당히 단단해요. 그리고 끝부분이 부드럽습니다. 말랑말랑까지는 아니지만 굉장히 부드러워요. 적당한 형태를 유지하기 위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용하면서 그 점이 굉장히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 좋았어요.
 

전체적인 사용법을 동영상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너무 사용이 간단하고 좋아요. 진동에 세기도 상당합니다. 여자친구가 말하길 무식하게 세기만 한게 아니라 진동이 잘게 쪼개져서 느낌이 정말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유두에 당해봤는데 느낌이 상당했어요... 특히 단부에 갈라진 부분이 자극이 너무... 진동세기는 동영상을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실제 사용기를 더욱 자세히 써보자면 우선 한 손으로 잡기 너무 좋아요. 손이 작은 분들도 립스틱 잡듯이 잡고 자극을 하기 좋은 구조고요. 가벼워서 손목에 부담도 안갑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소음은 커서 옆에 누가 있을 때 몰래 사용하기는 다소 어렵습니다. 구조가 간단한 만큼 세정도 쉽고 고장도 안날 것 같아요.

여자친구는 몇 년 전 리뷰했던 이로하 미니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근데 이제야 갈아탈 물건이 생겼다고 좋아하네요. 첫날 사용 때 이 제품으로 2번을 느꼈습니다. 외형이나 크기대비 너무 좋은 제품이라 생각되네요. 무엇보다 차에서 사용하기 너무 좋아요. 운전중에 그러면 안되지만 다들 그러듯이 한 손으로 가슴 주무르다가 바로 보지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총평은

사랑을 나눈지 얼마안된 커플들이 바이브에 입문하기에 정말 좋은 제품입니다. 차에 두웠다가 들켜도 별다른 의심을 받지 않을 정말 심플한 제품이고 심플 is 더 베스트라고 하죠. 정말 관리하기도 쉽고 오래갈 것 같은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이로하 미니를 몇 년째 쓰고 있는 입장에서 이 제품에 내구성 또한 신뢰가 갑니다. 미니에서 아쉬웠던 진동세기 조절을 이 제품이 해결해줬습니다. 진짜 진동이 상당해요.

이 제품 덕에 차안이 밤꽃냄새로 진동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평가
 
종합평가
Good - 사랑을 나눈지 얼마안된 커플이 입문하기에 정말 좋은 제품! 저렴하지만 안전한 제품!
Bad - 만졌을 때 생각보다 끝부분이 뾰족해서 삽입을 했을 때 다소 아플 것 같은 느낌은 있어요.
 
평가점수 : 9점
- 평가점수는 10점 만점이 기준이며 리뷰어의 주관적 견해입니다.
 
리뷰상품
- 제품명 : 이로하스틱
- 제조사/원산지: TENGA/JAPAN
- 제품가격: 23,900원

이로하 스틱 보러가기(클릭)
alvin
::남/93년생/커플/대학생/작고 균형잡힌 체형
:: 혈기왕성, 부끄러움 많은 풋풋한 대학생 커플. 리뷰를 통해 여러분과 섹스토이의 세계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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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이필요해 2018-09-08 04:15:50
사보고싶게 만드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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