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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과 커플마사지 갔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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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ㅠㅠ 글 한번 날렸다가 메모장에 다시 쓰네요 욕나와라 ㅠㅠ

레홀에서 성감마사지 강의가 있던데 그걸 보니 생각난 썰 아닌 썰이 있어 글을 써봅니다
사실 제가 받은게 정확히 성감마사지 인지는 모르겠어요
다만 오빠(전남친)와 저의 반응을 생각해보면 이게 그 성감마사지가 맞는거같아요
그리고 이게 작년일이라 아직도 그샵에서 이걸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전남친과 헤어졌지만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걸 보면 그 마사지가 효과가 있었던거 같긴하거든요

장소는 강남의 모 마사지샵
당시 대략적인 언질은 해주었으나 자세히는 몰랐고 마음의 준비는 하고 간 상태였죠

룸 하나에 베드는 두개.
남자는 여자 관리사분이, 여자는 남자관리사분이 해줬어요(훈남ㅋㅋ)

샤워 후 실크같은 가운입고 나왔다가 곧바로 탈의하고 베드에 누웠죠 

쓸데없는 이야기 건너뛰고 본격 마사지 얘기로 들어가면..
아 여자 시각만 말할께요 그때 오빠가 어떻게 받았는지는 자세히 못들어서 ㅎㅎ
무튼 마사지가 시작됐는데 뭔가 달랐어요
저도 마사지 꽤 많이 받아본 사람인데 기존 마사지의 압은 안느껴지고 관리사분의 손길이 지날때마다 움찔움찔하더라구요
몸은 점점 달아오르고..

제 몸에 살짝 숨결로 터치도 해주고
입술도 살짝(살짝만!) 닿고
이게 제가 표현력이 부족한게 아쉬운데요 
진짜 이게 뭔지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자꾸 몸이 달아오르는 거에요
보지도 움찔움찔 하면서 젖어가는 느낌이고 

몸이 점점 달아오르고 진짜로 보지로 손이 갔어요 
(참고로 기분은 안나빳어요 어느 정도 알고 있었으니) 
근데 이게 애무랑은 전혀 다른거 있죠? 
마사지인걸 확실히 알겠고 터치도 애무랑 다른데 
몸은 막 뜨거워지고 달아오르고 물은 막 흘러나오는 느낌이고..
거기 마사지 받을 땐 다른 오일 같은건 필요없었어요 물이 그렇게 흘러나오는데 뭐가 필요하겠어요 ㅋㅋㅋㅋㅋ
(이 글쓰면서도 지금 그때 생각 나서 보지가 움찔움찔하네요)

제게는 너무 폭풍같았던 마사지가 끝나고
관리사 두분이 자리를 뜨셨죠 
저희는 순간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를 탐하기 시작했어요
장소가 장소인지라 소리를 낼수는 없으니 신음은 최대한 참았고
애무따위는 필요없는 몸상태였으니 바로 삽입시작
제가 더 급했던건지 제가 오빠 위로 올라탔는데 넣는순간 이건 뭐지 했어요
한번도 느껴본적 없는 마치 다른 사람꺼 같은 오빠의 자지였죠

나중에 들은 얘기로는 성감마사지를 제대로 받으면 순간적으로 사이즈가 더 커진다네요
숨겨진 1센치가 나오는걸까요? 마사지로 사이즈가 커진다는 말이 진짜 뭔 멍멍소리냐 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뭔가 진짜 발기가 더 잘 되거나 해서 더 커보이는건 사실 같아요

입술을 꽉 깨물고 허리를 돌리는 미칠 거 같았어요 
흥분해서 저도 모르게 제 가슴으로 손이 갔고 제 가슴을 주무르면서 허리를 움직였죠 
오빠 자지가 제 질 안 쪽을 꽉 채우고 자극을 해주는데 미칠거 같았죠

그때 오빠의 한마디가 지금도 기억나요
"아 씨*, 진짜 미칠거 같아"

(글 쓰면서 저도 미치겠네요 ㅠㅠ )

그러다 바로 뒷치기 시작
출렁거리는 가슴과 몸 안으로 들어오는 꽉  찬 자지의 울림
입을 틀어막을 수밖에 없더라구요..

성감마사지가 성감을 열어주는거(맞나? ㅋㅋ)라더니 
저희 둘다 그때 마사지로 열렸는지
와 미친 막 어찌나 잘 느껴지는지 좀만 움직여도 찌릿찌릿 움찔움찔
장소가 그래서 1차전을 최대한 빨리 마쳤는데
저 진짜 신음 참느라 혼났어요


2차전을 위해 서둘러서 근처 모텔로 !! 
엘리베이터에서부터 붙어서 안 떨어지던 저희는 바로 2차전을 시작했어요
저도 흥분을 많이 해서 그런지 마사지의 효과인지 
제 보지가 막 오빠 자지를 꼭꼭 물고 조이는 느낌이랬던 기억이 나요

전남친이랑은 여러가지 이유로 헤어졌지만 
그래도 이날 기억은 생생하고 다시 하고 싶어요 

그 샵이 아직도 이걸 하는지 모르겠지만
새 남친 생기면 꼬셔서 꼭 다시 갈려구요

레홀에서 하는 그 강의도 이거 비슷한거 배우는건가요? 물어봐야하나
남친이 있으면 손붙잡고 가서 배울텐데 저만 가면 제가 못받고 배우기만 하니 아쉽 아쉽 ㅠㅠ 
그래도 대비해놓으면 좋을까요? 욕심만 나서 ㅎㅎ

근데 저 이 글쓰다 보니 생각나서 또 몸이 달아올랐네요
오늘 밤을 위해 핸펀 연락처라도 뒤적거려야할까요?ㅋㅋㅋㅋ

이게 다 레홀 때문이에요!!! 흑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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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3-03-22 03:32:45
잘보고갑니다....너무 좋네용
익명 2018-09-05 10:27:13
마사지샾 어디죠? 저도 가고싶네요
익명 / 아래 댓들 참조하세요
익명 2018-05-17 14:14:06
어우야.
익명 2018-05-07 06:50:01
님이 제대로 개발된 듯 합니다. 축하해요
익명 2018-05-01 23:05:22
그 때 받으신 코스가 어떤거였나요?ㅋ 애인 생기면 데려가려고요 ㅋㅋ
익명 2018-05-01 00:24:33
배워보고 싶네요 ㅠ 저는 해주는게 즐거운데
익명 2018-04-15 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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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8-04-06 11:18:32
검색해봤는데
걸어가도 될 곳이네요^^
한번 가봐야겠어요.
근데 남자 혼자 가도 될까요?
꼭 짝 맞춰서 가야하나ㅡ
익명 2018-04-06 04:12:32
어찌배우나요 궁금ㅋㅋ글잘쓰시네요
익명 2018-04-05 13:27:34
선릉에 있는 센* 마사지샵이죠? 

유명한곳이죠.. ㅎㅎ
익명 2018-04-05 02:32:18
자극받으면 좀 커지긴 하는것 같아요.
저도 파트너랑 서로 오일마사지 해주는데 오일 바른 몸을 서로 비비고있으면 너무 흥분돼서 자지가 더 커진대요.
파트너가 좋아 죽어요~
익명 2018-04-04 16:19:24
*스 하우스 맞나요?
익명 / 트요 ;;;;;;
익명 2018-04-04 15:45:39
레홀 강의는 아마 받으신 마사지랑 좀 다르지만 더 자극적일 겁니다.
익명 / 그래요? 그렇다면 더등록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ㅎㅎㅎㅎㅎㅎ
익명 / 저도 그래서 등록하려고요 ㅎㅎ
익명 2018-04-04 14:05:03
원래 마사지를 하고 섹스하라고 자리를 피해주는 건가요? ㅋㅋ
익명 / ㅋㅋㅋ 그건 모르겠네요 ㅋㅋ 어느샵을 가도 다 끝나면 옷입으라고 자리 비워주긴 하는데 헤헿
익명 2018-04-04 13:30:45
와우 야한 글 감사해용 ㅎ
익명 / 레홀이니까요!
익명 / 감사한 핑계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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