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욕을 주체하기가 힘들어요 + 댓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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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보다 성욕이 너무 넘쳐서 고민입니다. 다른 사람도 몇번 만났습니다. 해도해도 더 하고싶다는 생극이 들어요. 애인과 욕구가 안맞는것도 속상하고 이게 단순히 성욕 넘친다는 수준이 아니라 정신적인 결핍같은게 아닌가 싶어서 걱정돼요. 성욕이 지나칠때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들 도와주세요ㅜㅜ 진지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댓글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이게 어디가서 말하기 굉장히 부끄러운 고민이라고 생각해서 상담방에 올릴까하다가 익게에 올린건데 역시 전문가 상담이 제일 빠르다는 생각이 드네요. 섹스중독이라는게 분명히 마음의 병인데도 댓 다신 분처럼^^ 음란하게 해석하는 시선이 두려워서 어디가서 상담받기 꺼려진 것이 사실입니다. 근데 그냥 마음앓이 할바에야 치료를 택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 익게에 올릴 때 저한테 상처가 될 댓글이 달릴 거라는 걱정을 하긴했는데 막상 뱃지나 받으라는 댓글을 직접보니까 기분이 더더더 불쾌합니다. 일부러 진지한 댓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는데 정말 뇌를 거치지 않고 댓글을 다시는 것 같아요. '이런 류'의 글을 자주 보신다고 했는데 저도 꽤나 레홀 눈팅 자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얼마나 레홀에 상주해 계시길래 '이런 류'를 자주 본다고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못배운 티 공감능력 없는 티가 나는 걸 보니 오프라인 삶도 그다지 유쾌하지는 않을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익게에서 이렇게 성질내는 것도 우습지만 익게를 단순히 배설용이 아니라 말못할 고민으로 찾는 분도 계실테니 제발 손가락 함부로 놀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정말 불쾌했거든요. 아마 본인들이 온라인에서 섹스를 구걸하는 방식을 남도 할거라고 생각해서 다셨겠지요. 그런 수준으론 누구에게도 매력적인 사람이 못될 것 같네요. 지금 취미에 좀 더 몰두해보고 해결이 되지 않으면 정신과를 찾으려고 합니다. 분명히 레홀에도 저와 비슷한 고민을 가지신 분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진료를 받게 되면 후기 남겨서 그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해볼게요. 댓주셔서 감사해요! 다들 좋은 하루, 건강한 섹스라이프 즐기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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