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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파트너를 구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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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5962 좋아요 : 0 클리핑 : 0
올해 30대 중반이 된 남자입니다.
1년여 전에 3년을 만난 여자와 헤어지고 새로운 사람들을
소개팅 앱같은 걸로 만나고 헤어지며 1년을 지냈고
이제 다시 혼자가 되었네요.

그 친구랑 성격은 정말 안맞았는데 속궁합은 좋았던지
지난 1년간 섹스는 정말 아쉬웠고 흥도 나지 않았습니다.
잠깐 만난 그 분들에게는 정말 미안한 말이지만, 그 분들을
만지고, 살을 부딪히고, 키스를 하고, 삽입을 하는 모든 순간들에
3년을 만났던 그 친구가 생각납니다.

이게 정말 안타까운게 단순히 섹스만 만족스럽지 않은 것뿐만 아니라 연애에도 상당히 영향을 준달까요?
섹스를 제외하고 다른 부분에 있어도 기대감이나 즐거움이 꽤
반감된다고 느껴집니다. 

머리론 그 사람이 아니란 걸 아는데,,점점 생각이 강해집니다.
장점이나 단점을 통틀어서 그런 기준이 아니라, 작은 키와
매끈했던 배, 넓게 내려오던 골반의 모양, 체온과 태도 목소리
같은 것도 너무 원하게 되요.

제가 겉으론 좀 산적 같은 스타일이지만 속은 좀 원칙적이라
섹파나 이런 것 만들어 본적은 없습니다. 근데 한 번 만들어 보고
싶어요. 그리고 가능하면 그 사람도 좀 잊고 싶은데,

혹시 추천해주실 방법있을까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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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8-02-21 02:27:26
공감
익명 2018-02-19 22:50:38
잘 되시길
익명 2018-02-19 19:31:48
멋지네요. 이런 느낌이면 파트너 구한다는 이야기도 괜찮을 것 같아요ㅎㅎ 두분 좋은 만남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익명 2018-02-19 11:05:45
밑에분이 뱃지를 드렸네요! 마음맞는분과 함께하시길 ^^~
익명 2018-02-19 11:00:14
뱃지 드렸어요. 저랑 비슷한 처지이신거 같아요
쪽지 주세요. 그냥 그런 느낌이요
익명 / 오 적극적이다 부럽다
익명 / 부럽다..
익명 / 와 부럽네요.....어느분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익명 / 섹스파트너라 적었지만, 그냥 외로우신 분 같은 느낌때문에요! 먼가 같은 입장 같아서요, 제 느낌이 그냥 맞았으면~ 좋겠어요
익명 2018-02-19 09:55:14
그냥 파트너 구하고 싶다는 말을 길게도 풀어써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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