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오프모임 공지.후기
독서모임 후기 -시미켄의 베스트 섹스 / 시미즈 켄 지음  
55
키키우우 조회수 : 5049 좋아요 : 6 클리핑 : 0
따뜻한 봄이 얼추 온 거 같아요
처음으로 신청한 독서모임 이번 독서모임의 책은 시미켄의 베스트 섹스이라길래 흥미도 생기도 독서모임의 분위기도 궁금해서
신청했습니다. 책을 주문해서 보니 섹스 스킬을 편집해서 책으로 만든 거 같았습니다.
책을 읽으면서도 과연 이 책으로 어떻게 독서모임을 하는지 토론이 가능할까? 라는 의구심도 들었습니다.
약속 장소로 가니 먼저 오신 분들도 계시고 아직 안 오신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스터디 카페 같은데 가니 저희 팀밖에 없어 얘기하기엔 한결 편했어요. 시미켄이라는 av배우가 9,000명의 여자들과 섹스한 자기의 경험과 지식으로 쓴 책이라 읽기엔 부담 없었습니다.
딱딱한 분위기가 아닌 각자의 느낌을 얘기하고 그 주제에 관하여 누구나 쉽게 얘기하고 혹은 더 추가해서 말씀하시는 모습이 아직 낯선 저에게 편안하게 만들었답니다 처음에는 말할 타이밍도 놓치고 말도 더듬더듬 거린 거 같았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니 조~~~끔 괜찮아졌답니다
그렇게 어렵고 심오한 내용이 아니라 모임에 오신 분들도 편안하고 재밌게 말씀 하시는 거 같았어요. 꼭 책의 내용이 아니라 다른 이야기를 풀어내기도 했구요 저는 처음 참석한 거지만 대부분은 여러 번 참석 하신 분들이라 그런지 말씀을 잘하셔서 놀랐어요. 저도 익숙해진다면 더 잘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리더이신 유후후h님이 각자 책을 읽고 한쪽으로 치우칠 수 있는 견해와 잘못 이해한 내용을 사람들끼리 토론하고 얘기해서 각자의 느낌과 지식을 공유하여 책에 관한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다는 말씀이 저는 좋았습니다.

어렵게만 생각했던 독서모임 너무도 유익하고 제가 더 많이 공부해야겠다는 생각과 자기반성을 할수 있는 시간이 된 거 같았습니다.
시간이 가능하다면 계속 참여하고 싶습니다.
혹시 독서모임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참석해보세요. 너무도 유익하고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독서모임 후 후기를 쓰려고 생각했지만, 리더님께서 소정의 상품을 주셔서 너무도 감사합니다.

짧게나마 독서모임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키키우우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SilverPine 2018-03-17 13:27:23
키키우우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성실한 후기도 너무 좋네요 !!
담에 또봐용 ㅎ ㅡ ㅎ
키키우우/ 네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봐요~
Sasha 2018-03-12 03:19:27
가장 땡기는 책이었다능....
키키우우/ 저도요 처음에 보고 너무 궁금했어요 ㅎㅎㅎ
윤슬님 2018-03-11 22:58:00
무슨 이야기들 하셨을까? 궁금하네요 ㅎ
이번에 저도 참여하고 싶었는데, 다음 정모 기대해 봅니다!
keywest/ 다음 정모에 함께해요~
키키우우/ 다음에 같이해요~~ㅎ
1


Total : 623 (5/42)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563 5th 레홀독서단 시즌2 <사랑이 없는 성> 후기 [15] 으뜨뜨 2023-03-16 1722
562 4rd 레홀독서단 시즌2 <내이름은 말랑. 나는 트랜스젠더입니다.. [9] 나그네 2023-02-19 1836
561 4rd 레홀독서단 시즌2 <내 이름은 말랑, 나는 트랜스젠더 입니.. [11] 청정구역 2023-02-19 1430
560 <3월 레홀독서단> 사랑이 없는 성 -3월15일(수) [11] 안졸리나젤리언니내꺼 2023-02-17 1872
559 <2월 레홀독서단 모집 마감> 내 이름은 말랑, 나는 트랜스젠더.. [6] 안졸리나젤리언니내꺼 2023-01-27 1228
558 3rd 레홀독서단 시즌2 <카트린 M의 성생활> 후기.. [9] spell 2023-01-25 2668
557 3rd 레홀독서단 시즌2 <카트린 M의 성생활> 후기.. [18] 난이미내꺼 2023-01-24 2131
556 <1월 레홀독서단 모집> 카트린 M의 성생활 - 1월18일(수).. [9] 안졸리나젤리언니내꺼 2022-12-27 1688
555 2nd  레홀독서단 시즌2 <예스 민즈 예스> 후기 [6] 착하게생긴남자 2022-12-26 2283
554 12/18 해운대에서 저녁에 만나요~!! 램요진의주인님 2022-12-12 2151
553 <12월 레홀독서단 모집> 예스 민즈 예스 - 12월21일(수).. [4] 안졸리나젤리언니내꺼 2022-11-28 1527
552 레홀독서단 후기 2부 , “내가 느꼈던 레홀 오프 첫경험 SSul.. [3] 새벽반이야기 2022-11-27 2292
551 커벙&디저트벙 :^) [1] kelly114 2022-11-26 1930
550 레홀독서단 후기 1부 , “모임의 메인디쉬 ,우선 책이야기”.. [12] 새벽반이야기 2022-11-25 1934
549 1st 레홀독서단 시즌2 │ <당신이 흔들리는 이유> 후기.. [23] 틈날녘 2022-11-24 3036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