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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홀릭스 보고 방문했다고 하길래
섹시고니 : "아, 레드홀릭스 회원분이신가요? ㅎ"
여자손님 : "아, 넵... "
섹시고니 : "아, 저는 섹시고니입니다."
라며 손을 내밀고 악수를 청했습니다.
여자손님 : "네? 누구요?"
섹시고니 : "저, 섹시고니에요. 저 모르세요?"
여자손님 : "네. 잘 모르는데요."
내밀었던 손을 부끄러움속에 스윽 당기며
섹시고니 : ".. 구경하세요~~"
옆에 있던 은송매니저가 내 얼굴을 보더니 깔깔깔 웃네요.
저도 웃었지만 마음은 울고 있었어요.
레드홀릭스 회원이면 섹시고니 정도는 알아야 하는거 아님? ㅎ
더 놀라운건 가입한지 2년이 지났다는거.. ㅎㅎ
고니님...
넘 슬퍼마세요.
맛난 맥주가 있잖아요.ㅎ
`섹스계의 유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