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빠믿지가 간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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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빠믿지가 간다!!~~] [영덕, 강릉]편 안녕하십니까.. [옵빠믿지]입니다...^^ 주말부터 시작된 미세 먼지로 다들 고생이 많으시지요...;; 마스크 잘들 챙기시고... 건강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꽃샘추위도 이제 다 지나가고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 되는것 같아... 저는 주말동안... 서울 => 영덕 => 강릉 => 서울...로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동쪽으로 가서 그런지 공기도 그렇게 탁하게 느껴지지는 않았구요... 날씨도 포근하고... 화창한게 똬악!~ 드라이브 하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영덕 해맞이 공원] [영덕 해맞이 공원에서의 해돋이] 이왕 영덕까지 가는거... 해돋이는 보고 와야겠다 생각하고 일출 시간에 맞춰서 도착했습니다... 뭔가 머릿속에는 멋진 일출 장면을 타임랩스로 찍고 싶었는데... 흠...;;; 잠시... 살짝 나오더니 이내 구름속으로 들어가버립니다... 그래도 보긴 봤으니... 다행...;;; 아무리 인간의 기술이 발달 했다고 해도... 자연의 오묘한 색상을 담아내기에는 아직 역부족인것 같습니다... [영덕 풍력 발전 단지] 가기전에 사진으로 봤던 느낌보다 가서 직접 보니... 엄청나게 넓은 곳이었네요... 전동휠도 빌려주던데... 혹, 다음에 다시 가게 된다면 전동휠을 타고 다니는게 훨씬 좋을듯 합니다... 단지 안에 생각보다 이것저것 많이 있더라구요... 정크아트 박물관, 해맞이 축구장, 펜션, 캠핑장...등등... 꽤나 많은 볼거리들이 있었습니다.. 조금만 더 시간이 흐르고... 꽃피고... 나무들도 파릇파릇 해지면... 더 볼거리도 많고... 더 풍경도 좋을듯 하네요... [해안선 따라 강릉까지 가는길] 원래 애초의 계획은 영덕만 예정했었는데... 영덕 부터 해안선을 타고 강릉으로 가기로 일정을 급 변경하고 해안선을 따라 이동합니다... 가는길에 영덕 메타세콰이어 길도 들리고... (앙상한 메타세콰이어도 나름 분위기가 있네요...) 해안선 따라 가다보니 이것저것 볼거리도 많고... 그때 마다 쉬엄쉬엄 구경할것 다하고 가니 강릉 까지 한~~참 걸렸습니다...;;; 점심을 5시에 먹었....;;; ㅜㅜ 초당순두부 셋트로 아주 푸짐하게 먹고 왔는데... 딱 제입맛에 맞아서... 기분좋게 배불리 먹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돌아 오는길에 차 1도 안막히고... 으흐흐흐... 몸은 좀 피곤했지만... 그래도 이번에도 역시나 잘 다녀왔다는 생각입니다... 레홀 여러분들도... 화창한 봄날의 기운 만끽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번 봄날이 지나면... 내년에는 한살 더 먹은 봄날이 찾아옵니다... 사람이던... 봄이던... 일단 한살이라도 어릴때... 즐기시는게... 흠흠...ㅜ,.ㅡ;; 다음 [옵빠믿지가 간다!!~]는 전라남도 여수편 예정입니다... 다들 굿봄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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