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남친 생일 선물이 고민이예요 
1
햇님은방긋 조회수 : 2648 좋아요 : 0 클리핑 : 0


오늘 퇴근하고 저를 보러 저희 집 근처로 온 남친을 만나서 놀다가 방금 집에 들어왔어요.
남친과 저녁도 먹고 모텔도 갔었는데 모텔서 남친 생일 얘기가 나왔드랬죠~ 남친 생일이 다음달이라 그리 많이 남지 않았거든요.

저랑 사귀고 나서 처음 맞는 남친의 생일이라 선물에 신경을 좀 써야겠다 싶어서 남친한테 생일 선물 뭐 받고 싶은지 물어봤었는데..
글쎄 남친이 생일 선물로 꼭 받고 싶은게 있다면서 저와의 애널섹스를 얘기하는거있죠ㅠㅠㅠㅠㅠ

예상치 못했던 남친의 대답에 저는 황당하기도 하고 당혹스럽기도 해서 "지난번엔 배달노출 시키더니 이번에는 애널섹스예요?ㅠㅠㅠㅠ"라며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죠ㅠㅠㅠㅠ

그랬더니 남친은 저를 너무너무 사랑해서 저랑 해보고 싶은거라며.. 애널섹스까지 하고나면 제가 자기 여자라는걸 확신할수 있을것 같다면서 저를 설득하더라구요ㅠㅠㅠ

저희가 정식으로 사귄지 곧 100일인데도 남친은 아직도 저한테 딴남자가 생길까봐 혹시나 제가 딴맘 먹을까봐 불안해하거든요ㅠㅠㅠㅠ

그런 남친한테 제 사랑을 확인해주고 싶기도 한데다..
저는 이미 전남친과 꽤 여러번의 애널섹스 경험이 있다보니ㅠㅠㅠ 남친과 하기로 맘 먹는건 문제가 아니예요 >.<
다만 제가 애널섹스를 즐기는 편은 아니다보니 하고 싶지는 않네용ㅠㅠㅠㅠ


애널섹스라는게 주도권을 쥐고있는 남자 입장에서야 정복감도 들고 색다른 경험을 하는거니 마냥 즐겁고 좋겠지만..
저는 사전 준비과정도 힘든데다 남친의 배려가 없거나 제 컨디션이 안좋은 날은 섹스하는 내내 너무 아프고 힘들더라구요ㅠㅠㅠ

저같은 경우 남친과 애널섹스 하기로 한날은 아침만 조금 먹고 점심 저녁은 아예 아무것도 안먹거든요ㅠㅠㅠㅠ
이유는 혹시나 식사하고 계신분이 있을까봐 말씀드리고 싶지 않네용....ㅠㅠㅠㅠㅠ

암튼 그러다 보니 아픈건 참아도 배고픈건 못참는 저란 여자는 밤이 되면 배가 너무 고파져서ㅠㅠㅠㅠ
정작 섹스할때는 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는 상태가 되어버리게되고 그러다보니 흥분도 훨씬 덜되더라구용ㅠㅠㅠㅠㅠ

또 남친이 제 엉덩이에 관장약 넣어주고 난 후에 배 아픈거 참는 모습 보여주는것도 챙피하구요 >.<


그런데 무엇보다 지금의 가장 큰 고민은 남친이 제가 애널 섹스 경험이 있다는걸 모른다는거예요 >.<

남친은 자기가 처음이니 저도 처음인줄 알고 저에대한 정복감을 느끼고 싶어하는것 같은데...
제 경험상 애널섹스는 남자의 경험과 스킬이 정말 중요한것 같거든요ㅠㅠㅠㅠㅠ


전남친과 처음할때도 전남친이나 저나 둘다 경험이 없다보니ㅠㅠㅠ
남친이 흥분과 급한 마음에 별다른 애무도 없이 준비도 안된 제 몸에 넣고는 강하게만 했었는데ㅠㅠㅠㅠ
그땐 정말 너무너무 아프더라구요ㅠㅠㅠㅠ 
너무 아프다보니 관계중에 "애기 낳을때도 이렇게 아플까?"하는 생각까지 날 정도였었죠ㅠㅠㅠㅠㅠ

그런데 이후로 경험이 쌓이면서 남친이 삽입하기전에 애무도 충분히 해주고 제가 아파하면 약하게 해주기도하면서 저를 배려해주니 훨씬 덜 힘들고 자연스레 거부감도 없어지더라구용ㅠㅠㅠㅠ


저에게 그런 경험들이 있다보니.. 지금 사귀고 있는 남친과 애널섹스를 하게되면.. 제가 이미 경험이 있다는걸 말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모르겠네요ㅠㅠㅠㅠ

경험 없는척하면 남친이 하는대로 따라만 가야할것 같고 그렇게 되면 전남친과 처음 했던날처럼 아무런 경험없는 남친이 저를 많이 아프게 할것 같고 >.<

경험 있다고 사실대로 얘기하고 어떤 방식으로 해달라고하면 저도 처음인줄 알고 기대가 컸던 남친이 많이 실망할것 같고ㅠㅠㅠㅠ


휴... 어떻게 할까요?
지금 생각은 제가 좀 아프고 힘들더라도 남친의 만족감을 위해 저도 처음인것처럼 남친한테 내몸을 맡기자인데ㅠㅠㅠㅠ
첫경험때의 극심했던 고통이 떠올라서 솔직히 좀 겁나네용ㅠㅠㅠㅠ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은 시간이 좀 남아 있으니 차분히 생각해봐야겠어용...>.<
햇님은방긋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난나라고오 2019-05-26 19:59:53
서로 얘기를 많이 하셔야될듯해요
햇님은방긋/ 네~ 감사합니당 :)
니모모 2019-05-25 00:58:50
말하시는게 좋지않을까요.. 남자분께서 잘 모르신다면 아는 사람이 조금 리드를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시작부터 삽입하는느낌도 여자가 잘 알기때메.. 남자들 첨하면 무작정 밀어넣으려고 하는경향이 있어서 .. 갠적인 생각입니당
햇님은방긋/ 글킨하죠~ 전남친도 첨엔 억지로 저한테 넣었었는데 그때의 느낌과 통증이란 진짜.. 안해보신분들은 모르시죠ㅠㅠ 그래서 남친한테 공부 좀 하라고한 담에 밑에 핑요님 말대로 사전에 테스트 한번 해볼 생각이에요 >.<
똘똘이짱짱 2019-05-25 00:24:33
이젠 어떤 사진이 올라올까 기대하면서 들어오네요ㅋ
햇님은방긋/ 하나는 지난주말 모텔 욕실서 찍었던 사진이고 하나는 어젯밤 모텔에서 퇴실 준비할때 남친이 찍었더라구요~ 오늘 오전에 남친이 저랑 사진 공유하는 어플에 올렸길레 왠지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포즈일듯 싶어 한번 올려봤네용 >.<
킬러2 2019-05-24 16:51:27
왜 래널을하지~
좋은가요?
여자가 고통인데
굳이...ㅠㅠ
햇님은방긋/ 육체적 고통속에 정신적 쾌감도 숨어있어서.. 남친을 사랑한다면 아주 가끔 이벤트성으로 하는건 괜찮은것 같아요~ :)
테디/ 모든 여자가 다 고통은 아니랍니다 ㅎㅎ 방긋님처럼 고통을 즐기는 분도 계시고 제 경우에는 애널섹스 자체를 즐기기도 해요
훈정최 2019-05-24 13:10:19
저도 반대합니다. 100일은 너무 짧아요.
햇님은방긋/ 하필이면 남친 생일이 100일 조금 지나서라...ㅠㅠㅠㅠ 안그래도 1주년 기념으로 그때하자고 해볼까 생각중예요 >.<
훈정최/ 좀 묵혀두면 선물효과가 배가 될 거에요 ^^
햇님은방긋/ 제 생각도 그렇긴한데 남친 생각이 더 중요하니 분위기봐서 얘기해 봐야겠네용 :)
묶념 2019-05-24 13:05:16
넘 걱정마요 ~
남친이 애널을 선물로 받고싶댔지
첫 애널을 선물로 받고 싶다고 하지 않았잖아요 ㅎ
햇님은방긋/ 오호~~ 생각해보니 그르네용ㅋㅋ 혹시 제가 해봤던거 아는거아닐까용ㅋㅋㅋ
라라라플레이 2019-05-24 11:12:53
나는 이 애널 반댈세~~
햇님은방긋/ ㅋㅋㅋㅋㅋㅋㅋ
핑크요힘베 2019-05-24 11:03:40
1. 경험 유무에 대해 그 누구도 비판을 하거나 평가할 권리가 없습니다.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라면 결국 어느 한쪽은 자신의 일부분을 숨기고 억제하며 살아가야한다는 것입니다

2.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생일 선물로 애널섹을 요구하는 자세가 신경이 쓰입니다. 햇방긋님께서도 서술하신것처럼 애널섹스는 최소한 둘 중 한사람이라도 충분히 숙련이 되어 있어야 심신이 다치지 않습니다. 햇방긋님께서 유경험자임에도 불구하고 그 경험치를 드러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사고가 터질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3. 남친분의 애널섹스 이해도와 스킬에 대한 구두면접(?)이라도 보시고 아니다 싶음 기각시키는 것이 좋지 않을까합니다. 그리고 면접을 통해 자신이 준비가 안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으면 스스로가 먼저 그만두겠죠

4. 다자간섹스는 인류애의 시작입니다. 남친분께 인류애의 설파를...(퍽)
햇님은방긋/ 인류애까지 생각하시는 핑요님은 역시 클래스가 다르시네용~ㅋㅋㅋ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당 :)
자동차붕붕 2019-05-24 10:04:00
생일선물로... 애널을요??? 저는 ... 조금 이해가 안갑니다....  그 와중에 처음이 아니란 것에 걱정하는 방긋님 마음이 너무 안타깝네요... 남자로써... 조금 이해가 안가는 생일선물 입니다^^; 진지하게 이야기 해보시고... 여친의 고통이 생일선물인지  다시한번 대화해보세요... 제가 너무 감정적으로 이야기 했다면 죄송합니다.^^ 너무 안타까워서요 ㅜㅜㅜ
햇님은방긋/ 사람마다 생각하는건 다 다르니깐요~^^ 제가 성향이 있어서 그런지 고통(?)도 남친한테 받으면 사랑이란 생각이 들어서 괜찮더라구용 >.<
요금후납75 2019-05-24 09:50:29
얘기도 하지말고 애널도 하지 말고..남친이 살짝 이기적인 사람일것 같다는 생각은 저 뿐인가요? 애널까지 하면 사랑에 확신이 선다고요? 안해주면 내여자 아닌거야? 음...이건 좀...아닌 듯... 나이 좀 있는 사람으로 주제넘게 훈수 두어봤어요.
햇님은방긋/ 다른건 몰라도 섹스에 관해서는 다소 이기적이더라도 전 괜찮아용 >.<
킬러2/ 여자 고통울 얼면서 욕심 채우려는건 반대에 한표 ^^
햇님은방긋/ 킬러2님.. 제가 남친이랑 애널섹스를 하든 남친한테 매를 맞든 저희 둘 사이의 일입니다용~ 은근 제 남친 디스하시는것 같아서 기분 별로네요 ㅡㅡ*
보헴리브레 2019-05-24 09:06:43
무조건 옛이야기는 하지 않는걸로!!! 그리고 아프다 싶으면 얘기하세요 너무 아프다고 그럼 당연히 애널은 중단 할꺼구요 ㅎㅎㅎ 아유 애널 넘 좋아요 ㅎㅎㅎㅎ
햇님은방긋/ 옛얘기는 안할생각이구요 아프면 얘기해야죵 >.< 저도 애널 애무 받는거나 손가락 정도는 좋은데.. 섹스까지는 좀 힘든거같아요ㅠㅠㅠㅠ
kiss05 2019-05-24 07:53:26
그냥 얘기하지마세요....
햇님은방긋/ 그쵸? 과거는 무엇이든 얘기하지 않는게...
방탄소년 2019-05-24 07:38:40
공부를 좀 시켜 주셔야 쉬울듯요
남친분이 처음이라면 햇님 넘 힘드실거같아요
아자아자 홧팅:)
햇님은방긋/ 방탄소년님도 화이팅~~!!!!
하늘을따야별을보지 2019-05-24 02:22:11
경험이 있었던건 말안하시는게 나을 듯 해요..남친분이 그렇게 원하신다면 준비 잘 해서 한번 하보시는것도..
근데 별로 안좋아하시는데
생일이 시작이되고 앞으로 자주하게 될수도 있을거 같아요
하늘을따야별을보지/ 아.그리고 사진 아름다우세요 ㅋ
햇님은방긋/ 하더라도 어쩌다 한번 이벤트성이면 몰라도 자주 하고 싶은 맘은 없네용 >.<
1


Total : 26738 (1/1337)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보지자지TV 론칭 [3] 레드홀릭스 2019-01-16 9670
[공지] 카카오 오픈 단톡방 운영을 시작합니다. [198] 레드홀릭스 2017-11-05 32968
[공지] (공지) 레드홀릭스 이용 가이드라인 (2019.6.26 업데이트).. [206] 섹시고니 2015-01-16 121430
26735 비가 안 와서 우울한 마음에 [19] new 야쿠야쿠 2019-06-27 483
26734 송중기 송혜교가 이혼하는군요 [1] new 보헴리브레 2019-06-27 350
26733 초보,중급,고급,전문가 [22] new 선주 2019-06-27 610
26732 아...잘못될뻔했다 [6] new 현대차호연이 2019-06-27 346
26731 고맙습니다. [6] new 전사독 2019-06-27 488
26730 오랜만에 투척~^^ [12] new 커플클럽예시카 2019-06-26 1067
26729 샤워실 [5] new 모나코 2019-06-26 1084
26728 토이스토리4 [9] new Sasha 2019-06-26 686
26727 짤 한개 더 [2] new 브크믕 2019-06-26 735
26726 익게 포인트 없어진 기념 짤 [6] new 브크믕 2019-06-26 755
26725 익명게시판의 글쓰기 포인트가 없어졌습니다... [5] new 레드홀릭스 2019-06-26 563
26724 장마를 시작으로 좀 쉬어야겠어요 [1] new 버드나무숲 2019-06-26 313
26723 혹시 겨드랑이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4] new 잘해봅시다 2019-06-26 514
26722 기억에 남거나 색다른 섹스장소 있으세요? [13] new 도레미77 2019-06-26 742
26721 그냥 야한 대화 하고 싶네요! new 잘해봅시다 2019-06-25 382
26720 요즘 드는 생각이 [13] new 소리나면아픔 2019-06-25 579
26719 곧휴 만져줘~ [1] new 케케케22 2019-06-25 771
1 2 3 4 5 6 7 8 9 10 > [마지막]  


작성자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