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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는 아니지만 같은 전신운동(?)인 수영을 배우는 중이애요( 수영장도 코로나 땜에 이번주는 안갔다는건 함정)
접영에서 발목을 잡혀서.. 출수가 잘 안되네요
팔로 힘껏 누르면 떠야하는데
잘 올라오지 않으니 팔도 리커버리가 힘이 들고
킥을 더 쎄게햐야하나 하다가 어엄청 허리 꿈틀대며 흔들다
종아리 쥐가 났네요(창피해라 ㅎ)
옆에서 보고있던 어머님(?)께서 부드럽게 가야한다고
시범을 보여주시는데 쑤욱 쑤욱 가시는게 역시
힘으로만 하면 안되는듯해요 ㅎ
꿈은 호텔 옥상 풀장에서 멋있게 접영하는건데 ㅋㅋㅋ
수영은 물과 함께 섹스는 파트너와 함께
혼자 힘으로 하면 혼자 힘듭니다
역시 교감을 해야...
이러고 오늘도 수업을 갈까말까 고민중
팔보다는 킥에 더 신경쓰시고요..
잘 안되시면 그냥 물타기 하시면서 몸의 웨이브를 느켜보세요~
적은힘으로도 접영 충분히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