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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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1259 좋아요 : 1 클리핑 : 1
소개팅후에 사귀게 되었고 섹스는 너무 잘맞았지만 다른것들은 맞지않아 몇달안만나고 헤어졌지.

넌 늘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나에겐 연락도 잘 안했으면서 모임사람들과는 연락하고 지인들 만나러다니기 바빴지. 몇가지 트러블이 있었지만 항상 가장 큰 문제는 연락문제였었지.

헤어졌는데 우리둘은 떡정을 못잊어 다시 사귀게되었고 역시 또 몇달만에 같은 이유로 헤어졌었어.

그리고 넌 또 나에게 연락했고 기회를 달라했고 나는 바보같이 너가 좋아서 또 기회를 줬지만 같은 이유로 우린 다시 헤어지고.

너랑 ㅎㅔ어지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있었음에도 난 너가 너무 좋아서 늘 정리하고 너에게로 돌아갔던 바보같은 사람이었어.

나한테 잘해준게없는ㄷㅔ 그런 너가 뭐가좋다고 매번 너에게 돌아갔을까.

3번만나고 헤어졌던 우리. 더이상 널 남친으로 만들고싶지않아서 섹파로 지내자고말하니 알겠다던 너. 서로 섹파라는게 처음ㅇㅣ라 감정컨트롤도 잘못했었는데 몇년을  섹파로 지내보니 기대할것도없고 마음이 왜케 편하던지 연애할때보다 널 만나는게 쉽고 재밌더라.

밥먹고 섹스하고 뒹굴거리고 놀고... 너가 섹파로 옆에있으니 편했는지 다른 사람과 연애하고싶은 생각이 안들더라.

정신차려야겠다싶어서 난 다시 소개팅도하고 1-3달?정도 너랑 거리두기를 했는데 그럴때마다 넌 늘 술에 취에 전화해서 보고싶다고, 사랑한다고, 다른여자못만나겠다고 징징거리고 날 생각하면 가슴아프다고 울고불고 난리치며 술주정부리던 너.

이런관계가 우리 3년됐나? 얼마전에 또 술에취해 넌 나에게 술주정하고, 나는 내 속마음을 전하고싶어서 어제 너에게 보자고했고. 우린 보자마자 또 섹스를 했고... 저녁먹으면서 제대로된 내 속마음을 전하려했는데 넌 내 말 안들으려하고 집에 가버렸지.

난 내 차에서 펑펑울다가 집에 들어갔어... 내가하고싶은 말은 널 엄청 미워하면서도 널 많이 좋아하고 사랑하고 다른 사람 만나면서도 너가 생각나고, 한번씩 너의 술주정이나 너에게 연락이오면 좋으면서도 잘 쌓아놨던 내 벽들이 와르르 무너져서 힘들었어. 그리고 서로를 위해 이제 진짜 끝내자. 내가 너 번호도 다 차단했으니까 너 연락받을 일도 없을거고, 앞으로 난 새로운 사람만나서 행복하고싶고 결혼도해서 좋은 결혼생활도 할거고. 너는 내가 예전에 너에게도 했던 말이지만 못난사람 만나서 평생 내생각했음 좋겠다.

내 행복을 위해.. 나를 위해 이젠 널 진짜 정리한다..

...글로 쓰면서 생각정리 좀 하고싶었어요... 정리안된글이라 뭔말인가싶겠지만 제맘은 시원하고 정리가되네요...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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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2-05-16 06:07:27
감정과 관계의 늪에 빠지면 진짜 헤어나오기 어렵죠.
내가 빠지고 싶어 이러는건지 아니면 정말 빠져서 이러는건지 헷갈릴기도 하고. 그럼에도 힘들다면 결국엔 그 시간들을 끊어내야 그럼 힘듦이 없을테니까. 쉽ㅈ 않을거에요. 그렇지만 또 못할 것도 아닌거라 생각해요. 의지. 응원합니다
익명 / 정말 헷갈려요...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익명 / 헷갈릴땐 떨어져 보면 좀 더 분명해질 거에요 :)
익명 2022-05-15 23:04:19
꼭 행복해지세요. 꼭...
그렇게 되야해요 꼭

지나가면 그건 사랑이었다 라고 말할 수 있게

꼭 행복해지세요. 꼭..
익명 / 꼭 행복해질게요. 행복해지란말이 묘하게 감동이네요. 감사해요
익명 2022-05-15 13:26:04
답은 본인이 제일 잘 알고있는거라 다짐만힌시면 되죠..
힘든 애증의 여행이였다 추억 깊숙히 넣어두시고
다른걸 즐겨보세요!
익명 / 잘 넣어두고 즐겨보겠습니다^^ 답변감사합니다.
익명 2022-05-15 11:40:49
의지박약.....저는 그렇게 또ㅠ만났죠....네 제 이야기
익명 / 이런... 안되는데요...
익명 / 그래서 그냥 9년째
익명 / 어머나..9년째나요?
익명 2022-05-15 11:32:22
미련없이 다 쏟아내고 나면 그때는 개운해지는법
익명 / 직접 얼굴보고이야기못해서 아쉽지만.. 그래도 나름 충분히 시원하네요..ㅠ
익명 / 못해준게 남아있으면 미련도 같이 남고 그러면 지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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