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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 여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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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파트,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많다.
부의 파이프라인 구축을 위해서 노력 중이고 월급 이외에
제 2의 월급을 받고 있다.

어느 날 투자에 관심있는 곳이 생겨서
모델하우스에 전화해서 상담을 받았다.
상담실장은 30대 초반, 미혼, 투자전문가 라고 소개하면서
굉장히 살갑게 대한다.
반대로 나는 투자할 때만큼은 사람에게 이성적이고 냉정하고 차갑게 대한다.
그래서 그런 살가움, 다정다감형의 말투는 감정적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설령 미인이 다가오더라도 말이다.
투자세계는 냉정하다. 억 단위의 돈이 오가는 곳에 내 감정을 팔면 끝장보는 세상이다.


암튼, 하루 이틀 걸러 계속 방문해보라고 전화가 왔다.
상담 전화받아보면 알지만
일상이야기, 관심사 등등 편안하게 이야기 하기 위해서 본인을
오픈하는 척 한다.
그렇게 1주일 가량 통화하고 나는 시간내서 모델하우스를 방문했다.

모델하우스 한 번이라도 가본 사람은 안다.
안내해주는 실장, 팀장, 알바생 꽤 예쁘다.
아시겠지만 몸매 되고 미모되는 여자들이 많이 한다.
투자 시나리오는
모델하우스 내부는 대충보고 미모 관찰하느라 바쁘다.

나랑 통화했던 실장을 만났다.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실장이 살갑게 나한테 다가온다.
당당한 발걸음. 긴 생머리, 다리에 쫙 달라붙는 스커트와
가슴이 강조되는 블라우스. 단추 사이로 보일듯 말듯한 브래지어 색상.
남자들 홀리기 좋은 미모와 말 솜씨를 지녔다.

투자 권유하면서
내 나이, 직업, 투자금 물어보고 기타 등등
투자하게 하려고 좋은 말만 계속한다.

나는 그런 꾀임이 넘어가지 않고 오히려 역공격 한다.
내가 역으로 제안했다.

그럼 실장님이 현장 답사 시켜주시면
제가 술 살게요, 어때요?

실장이 본부장 눈치 보더니 명함 뒷장에
다른 휴대폰 번호를 적어주면서
5시 이후에 전화하란다.

먼저 전화가 걸려왔다. 
늦어서 미안하다며, 현장에서 만나기로한다.

현장은 모델하우스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곳이었다.
현장 설명에 대한 기대는 별로 안 했다.
의외로 프로답게 설명하길래 멋져보였다.

약속한대로 술 사기로.
근처에 술집에 단둘이 앉아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눈다.

이야기 하다보니 공통된 관심사도 많았고
서로 남친,여친도 없었다.
어쩌다가 부동산 투자하게 됐고
돈 맛을 아니까 결혼하기 싫다며
골드미스가 될 거라고 했다.

투자내역을 들어보니 나보다 조금 더 다양하게 했다.
존경스러웠고 프로다웠다.
술을 한 잔 두 잔 마시다보니
취기가 오르다가 시간이 어느덧 10시가 됐다.

나는 대화가 잘 통해서 대화를 더 나누고 싶었지만
매너상 안녕을 권했다.
여 실장은 본인이 칵테일 사겠다며 바에 가자고 한다.
흔쾌히 갔다.

각자의 취향대로 한 잔 고르고
실컷 이야기 한다.
실장이 더운지 머리를 질끈 묶으며
실장 : 나 어때?
나 : 이뻐요  리액션 크게 해줬다.

그랬더니 갑자기 볼에 뽀뽀를 한다.
놀랬지만 진정하고 실장의 어깨에 손 올리며 한 잔 더 시켰다.

피곤한건지 졸린건지 내 어깨 옆으로 기댄다.
실장 : 00님, 그냥 이름만 불러도 되죠?
나 : 그래요~ 
*제가 3살 연하였어요.
실장 : 너 sns 봤는데 운동 많이 하나봐. 모델하우스 들어올 때부터 봤는데 허벅지가 진짜 두껍더라
나 : 운동은 맨날 하죠.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실장이 자연스레 내 허벅지를 만지며 계속 대화를 이어나갔다.
실장 : 여기 근처가 나 사는 오피스텔이야. 여기는 역세권에....시세차익 얼마봤어..주저리주저리.. 집 구경시켜주고 싶다. 가볼래?
나 : 다 알아요.
지금까지도 나는 아주 냉정하게 대했다. 허벅지를 만져도 내가 반응이 없자 자세를 바꿔 턱을 괴고 내 얼굴을 계속 바라본다.
실장 : 너 어깨도 되게 넓다. (허벅지는 계속 만지고) 복근도 만지면서 되게 단단하네.
나 : 우리 실장님 많이 취하셨네요. 제가 모셔다드릴게요. 일어나요.
실장 : 너 되게 보수적이다. 치. 너는 내 매력을 모르니?
실장은 계획대로 안되서 그런지 실망한 것 같은 눈빛.

실장 오피스텔까지 데려다주는 길에 편의점이 있길래
숙취해소제를 하나 사줘야겠다는 생각에 편의점에 들어갔다.
내가 숙취해소제 골라서 계산대에 올려놓는 순간
실장이 콘돔을 올려놓았다.
계산할 때 직원 뻘쭘할까봐 그냥 사서 나왔다.

나 : 실장님, 이거 왜 필요해요?
실장 : 가끔 필요해서 산거야. 신경쓰지마
실장은 아주 쿨한척 하며 이야기 한다. 나는 그 속내를 다 간파했지.
나 : 원할 때 꼭 필요할 때 써요.

실장 오피스텔 입구에 도착하고 잘 들어가라고 안녕했다.
엘베 탈 때까지 손을 흔들어 배웅을 해줬다.

실장은 아쉬운지 집에 가자마자 영통을 걸어왔다.
실장 : 여기 우리집 이야. 어때? 너 보고싶다. 올라와줘
애원하듯이 이야기 하길래 나는 예의상 맥주 2캔 사서 올라갔다.

초인종을 누르니 화장기 없는 생얼에 핫팬츠에 헐렁한 반팔 티셔츠를 입고 나를 맞이했다. 오피스룩과는 다른 이미지에 살짝 심쿵했다.

사실, 처음 본 남자를 여자 집으로 유도한 것은 다 뜻이 있는거니까
그러나, 나는 쉽게 경계를 풀지 않았다.

시간이 늦은만큼 나도 피곤하고 졸렸다.
실장도 그런 나를 이해하고 샤워하고 자고 가란다.

나는 속으로 무슨 꿍꿍이가 있는걸까 생각하며 제안을 거부했다.
신사답게 이야기 했다.
나는 실장님의 제안을 받아준 것 뿐이고
실장님과 원나잇은 원하지 않아요.
그런 관계는 우리가 조금 더 깊이 있게 알고나면
좋을 것 같아요 라고 말했다.

자리를 마무리 하고 나가려는 순간

실장은 기다렸다는듯이 갑자기 나를 와락 안으며
내 입술에 키스를 퍼부었다.

사실, 나도 못 참고 있었지.
실장 이름을 부르며
00아, 나도 너 먹고 싶었어.
몸매도 목소리도 존나 섹스러워.
신음소리가 나를 미치게 만들 것 같아.

실장은 내 옷을 자연스럽게 벗기고
나는 실장의 가슴을 만지고 다른 손으로는 보지를 만지면서
서로를 은밀하게 탐닉했다.

실장 :  우리 씻고하자.
화장실에 가서 구석구석 샤워하며 그녀의 가슴, 엉덩이를 만졌다.
오피스룩에서 엉빵의 매력을 보여준 탱탱한 엉덩이.
내 얼굴을 파묻혀 애무를 해주니
허리를 들쑥들쑥 한다.

나 : 00아, 너 너무 느낀다. 여기 포인트네.
나는 평소 마사지를 배워서 가슴, 엉덩이, 허벅지 부분을 살살 눌러주며 샤워를 마무리 했다.

실장 : 00아, 흐업. 너무 조아. 더 해줘. 더 해줘 존나 조아.
내 손을 잡으며 힘을 준다.


엄지가 아퍼서 2탄은 내일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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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1-07-28 00:20:04
오피스텔 수익나기 쉽지않은데;;
익명 2021-07-27 09:45:22
와우 실장님 멋지네요
다음편 기다리고있을께요:)
익명 2021-07-27 07:29:29
역시 패완얼인가....
익명 2021-07-27 03:11:47
소설 게시판에 올리셔야..
익명 2021-07-27 01:02:47
다음편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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