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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몸캠 피싱사기 당할 뻔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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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피싱 사기 당할 뻔 했네요. 가끔 오픈챗 1대1방 들어가는데 대화 잘 통하는 분을 만나서 갠톡 추가해서 연락하게 됬습니다. 필라테스 강사라고 했고 프사 보니 맞는거 같더라구요. 아주 정상적이고 건강한 대화 나누다가 갑자기 저녁되니 그분이 갑자기 매운맛이 되더라구요. 남편이 스위스 출장가서 안오고 못한지 1년 넘었다고 외로울 때 자위로 푼다면서 머리로는 이상하다싶었지만 남자는 ㅈㅈ가 뇌를 지배하다보면 이상한 얘기도 믿고 싶어집니다ㅋㅋ 그렇게 막 야한얘기하다가 만나기전에 영통으로 서로 보여주자고 하면서 갑자기 자기가 찍은 영상 파일 보라면서 파일을 보내줬는데 동영상.apk ㅋㅋㅋ 설치할뻔 하다가 이성의 끈 잡고 겨우 참았네요ㅋㅋ 로맨스 스캠보면 저걸 왜 당하지 하는데 이렇게 당하나 싶더라구요. 이제 대화로는 거르기 힘든 수준까지는 온거 같습니다. 이제 옵챗은 졸업하고 레홀에 집중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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