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자유게시판
대화를 하고 싶은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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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위하는선배 조회수 : 2001 좋아요 : 0 클리핑 : 0
제가 마음에 두고 있는 상대가 

갑작스레 저에게 다음 달에 미국을 1년동안 간다고 하네요 

좋아하는 사람이 간다니 괜시리 마음이 털컥이네요 

간간히 기쁠 때 슬플 때 우울할때 맥주한잔 베드민턴 한 게임한 이성 친구중에 하나인데

간다니 마음이 공허해지네요 

생각또한 많아지고 대화를 많이 나누고 싶네요 
 


 
후배위하는선배
의료인 & 포토그래퍼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을 찾아요~ 가벼운 대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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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사랑 2015-11-05 10:46:58
사랑가 우정사이인가요
아무튼 마음이 잘맞는사람 찾기어려운데 가신다고하니 씁씁하시겠어요
후배위하는선배/ 씁쓸하죠.. 리미트 타임이 생기는 기분이네요~ 친구동네 친구 이사가는 기분같아요. 이제 보기 어려운...
욱쨔 2015-11-03 23:48:26
저두 그런친구가 잇어요~"새벽4시든 5시든 안자고잇음 같이 해장국에 쏘주 몇잔묵꼬 편의점 커피루 입가심하구 심심하면 세차두 같이하러 다니구...같이 백발백중 총쏘며 실실대는 친구...근데 저두 그친구가 만약 당장 못보게된다면 왠지 선배님같은 맘이 들것같아요...뭐든 혼자보단 둘이 더 나으니까^^
후배위하는선배/ 욱쨔님 말처럼 그런 친구라서 갑자기 간다니 이제 누구랑 맥주를 마시고 누구랑 베드민턴을 치고 누구랑 바보같은 짓을 하며 힘들때 제 불완전함을 기댈 수 있는 친구인데 마음부터가 뒤숭숭해지네요. 많이 놀리고 많이 때리고 도망하고 했는데..
욱쨔/ 저두 운동 조아하는데요~"전 진짜 혼자 답답하면 신난게 자전거타구 성산대교까지가서 편의점에들러 캔맥주를 하나사고는 사람별루 없는 한가한 강가 앞에서 홀짝홀짝 마시구 겁나 페달을 돌려가며 집에와요~그럼 좀 몸두 피곤해지구 조터라구요!!근데 여기서 함정은 늘 집에 오는길은 힘들다는거!?ㅋㅋ
후배위하는선배/ 저도 가끔 욱짜님 처럼 반포한강까지 자전거 타고 나갔다 오거나 아니면 조깅삼아 뛰다오고 그래요~피곤해도 운동하면 개운해지고 원래 열심히 운동하고 캔맥주 한잔 하는 맛이죠~ 저는 치킨도 추가한다는... ㅎㅎ 운동한 칼로리는 어쩔지 모르겠지만~ ㅠㅠ 저는 요즘에는 겨울이라 헬스로 돌렸어요~ 자전거나 조깅은 주말 낮에 많이 다니고요~ 이제 유심히 봐야겠어요~ 혼자 캔맥주 하시는 여성분이시면 욱짜님일 수도 있을테니~ ^^마주친다면 캔맥주 한잔 해요~
87love 2015-11-03 23:26:35
힘내세요!
전 사고로 25년이란 시간동안 사겨온 친구들과 만난지 6개월된 여자친구가 절 떠났습니다.ㅠ
교통사고라는 무서운 놈때문에ㅠ
후배위하는선배/ 저보다 마음에 상실이 더 크시겠어요 저도 웃음이 밝고 친하게 지냈던 직장 동료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냈어서 그 맘 충분히 이해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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