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성, 그리고 우리의 인식
0
|
|||||||||||||||||||
영화 [죽어도좋아] 성욕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사라지는 것이 아닌 죽을 때까지 존재하죠. 그래서 성은 젊은 사람들만의 것이 아닌 존재하는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요? 종로의 탑골공원 그리고 영등포일대를 둘러싼 캬바레, 콜라텍을 둘러본다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충격이다’, ‘어떻게 그럴 수 있지?’ 등 혹시 우린 노인의 성문화를 그릇되고 별난 문제로 생각하고 있지 않나요? 100세 시대를 이야기하는 오늘날, 노인의 성은 그들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나이를 먹고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죠. 물론 그것이 젊은이들보다 어려울 수 있으나, 그걸 꺼내놓고 밝히는 것조차 혐오한다면 더욱 그늘만 드리워지겠죠. 성, 섹스는 모두의 것입니다. 여러분 "너희 젊음이 너희 노력으로 얻은 상이 아니듯, 내 늙음도 내 잘못으로 받은 벌이 아니다"
- 은교 대사 中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