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권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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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
어리지도. 그렇다고 경험이 많은 나이도 아닌.
여자친구와의 연애기간 약1100일.
20대의 대부분을 같이 지낸 덕분인지.
너무 한 여자에게 익숙해져 버린 나의 몸.

솔찍히 여자친구와 성 관계는 아무 탈 없이 없지만, 
분위기, 애무를 하는 순서, 등등 
모든것이 반복에 반복이 돼버린, 
하.


요즘 레홀에서 다양한 글도 많이 보고, 많은 정보들을 접하다 보니.

내가 너무 경험이 없는 것 아닌가, 
만약 먼 미래에 다른 여성분과 관계를 가질 경우.
그 분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 라는 의문과.
난 어느정도나 될까? 라는 이상~한 생각이 드는 요즘이네요.

이런저런 방면으로 권태기 입니다.
우울하네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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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5-02-05 14:44:56
천백일밖에안되셨네요... 저는만일넘었는데^^
익명 2015-02-05 13:01:02
왜노력을안하지
익명 /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말씀하시는지요. 토이?다른환경? 그런것도 상대방과 의견이 통일되야 하는데.. 그게 일방적으로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네요..ㅜㅜ슬픕니다
익명 / 섹스는 소통이고 교감이에요 섹스를할때 하고나서 좋았어?이딴게아니라 이럴때어땟어? 어떤섹스아고싶어? 판타지라던가 그런걸이야기하고 곧장그렇게 다가가기힘이들다면 그녀의 감성을 터치해보세요
익명 2015-02-05 12:53:07
힘내 난삼천일도지남  잘극볼할거다~~^^
익명 / 삼천일..!!! 대단하시네요. 잘 극복 해야겠죠!
익명 2015-02-05 12:52:39
상대방을 만족시키는데 전념하다보면.. 정작 본인은 못느끼게 되지않을까요..? 기계적인 섹스가될수도.. 오랜연인들이 거이 느끼능것중하나가 데이트가 아닌 일상으로 느끼는게 문제라고들하더라구요.. 남자.여자 할것없이 서로 이야기를 해서 방법을 찾아야하지않을까요??
익명 / 상대방을 만족시키는거에 만족하는 타입입니다만. 기계적인 섹스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이 참 공감되네요.
익명 / 상대방이 느끼는거에 당연히 자기자신도 느끼겠찌요 하지만 기계적인 섹스능 아름답지 못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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