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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잇 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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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2850 좋아요 : 1 클리핑 : 1
남친이랑 헤어지고
힘들어할 때 아는 동생이 위로해 주는데
그 위로가 너무 따뜻해 같이 잤어요

할 때는 너무 좋았는데
아침이 된 오늘 현타가 너무 세게 왔네요

분명 좋았는데...
공허하고 허망한 이 느낌...

원나잇하시는 분들
또는 섹스만 하시는 분들
이런 느낌 드시나요?

제가 남친을 못 잊어 그런 걸까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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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3-05-16 22:14:04
저는 심지어 사정하는 순간부터 현타가 몰려옵니다
그러면서 알게되는 것 같아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익명 2023-05-16 16:41:34
이또한 지나가리라
걍 흐러가면 잊혀지고 좋아지더라구요
아자아자 홧팅!
익명 2023-05-16 14:47:45
원나잇을 하시고 공허한 느낌이 들었다면, 다음번에도 비슷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남자친구를 못 잊어서 공허한 것도 맞을거에요. 그치만 남친을 잊은 후에도 원나잇은 공허한 건 맞더라고요. 몇몇분들 댓글로 여러번 더 해보라곤 하시는데, 개인적인 의견으론 옳은 방향은 아닌 듯 싶습니다..ㅠ
저도 전남친 못잊고 몇달동안 방황하면서 소개팅도 엄청 하고, 레홀에서도 여러 남자들이랑 만나보고 파트너도 만들어보고 했었는데 결국 시간낭비 돈낭비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지만, 이건 제 개인적인 의견일 뿐 제가 맞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쓰니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나아가시면 됩니다. 다만 먼저 경험해본 입장에서, 쓰니님이 느끼는 그 감정이 저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감정이고 옛 생각이 나서 조금 끄적여 봤습니다. 힘내세요..! 금방 좋은 남자 나타날 거에요!
익명 / 저도 그런 것 같아요.. 먼저 남친에 대한 마음 정리를 확실히 하고 좋은 사람을 만날 때까지는 제 일이나 하면서 열심히 살려구요 감사해요..
익명 2023-05-16 13:32:48
아는동생은.... 위로해주고 섹스해주고..
쓰니분도 아프실만큼 동생분도 아프실것같네요
익명 / 그 동생에겐 미안하지만 동생도 제가 감정에 휩쓸려한거 알고 있어요 자기 감정은 알아서 챙긴다니 이기적이지만 저도 제 감정만 챙기려구요..
익명 2023-05-16 12:29:48
그 아는 동생 부럽네
익명 2023-05-16 12:04:56
이번엔 아는오빠 어떤가요?
익명 2023-05-16 10:59:22
아는 동생이랑 몇 번 더 자보세요~
익명 / 또 할지 모르겠어요 저도 감정에 휩쓸려 한 것 같아서
익명 / 같은 생각. 극단적인 감정의 변화를 몇 번의 경험을 더하여 무엇이 내가 원하는 것인지 확신을 가져 보면 어떨까 합니다
익명 / 저도 그게 맞을 것 같아요
익명 / 싫지 않았다면 즐쎅 ㄱㄱ!
익명 2023-05-16 10:18:56
위로의 댓글 남겨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익명 / 말씀을 참 예쁘게 하시는 분이네요
익명 2023-05-16 10:01:13
지금은 낯설은 경험이라 그렇지만 좋은 위로의 시간 이었다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좀 나아지실 거에요 살면서 원나잇도 종종 필요한 순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익명 2023-05-16 09:43:02
아는 동생 분과 그럴일이 없을거라 생각해왔어서&앞으로 얼굴 어떻게 봐야되나 생각 때문에
사랑이 있는 잠자리만 해오셨어서
그러셨을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익명 2023-05-16 09:23:22
남자 친구를 못 잊어서가 큰 것 같아요,

저는 보통 원나잇 상대와 좋은 시간 보내면서 한 주를 더 힘차게 살아갈 힘을 얻곤 했었네요.
익명 2023-05-16 08:37:16
사랑하는 상대가 아닌 상대가 아닌 사람과 하는 섹스는 약간 뭐랄까... 언발에 오줌누는 느낌이랄까 그런 게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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