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어허. 거참. 그게 참.  
0
익명 조회수 : 2669 좋아요 : 0 클리핑 : 0
섹스에도 권태기가 있나봐요

그제 그그제 어제도 발기가 되서 자위를 몇번이나 하고 꿈속에서도 섹스 하는 꿈을 꿨는데

막상 어제 쪽지가 오고

서로 대화가 오고 가고. 그 서로의 대화도 너무 재미있고 섹스러워서

대화하다보니 어느순간 둘다 주말에 만나서 섹스하자고 . 막상 섹스를 할수 있는 기회가 왔는뎅.


어느순간 만사가 너무 귀찮아졌어요 ㅠㅠ.

막상 만나서 섹스할 생각을 하니. 그냥 모든게 귀찮아요.

이건 뭘까요?? 몇달 사이 좀 섹스를 많이 하긴 했어요. 

속된 말도 좀 지겨울정도로 섹스를 많이 했어요..



연말이라 섹파 집에가서 3박4일인가 섹파 집에 머물면서 중간에 모텔도 가고 그냥 하루종일 섹스만 했던거 같아요

첫날. 둘째날까진 좋았는데. 3일째 되더날 슬슬 힘들고 체력이 딸리더니.

4일째 되던날.  사정도 여러번 했는뎅. 막상 마지막 섹스할땐 뭔가 잡생각이 많이 나고

내가 지금 뭐 하고 있는거지? 싶기도 하고. 암턴 섹스 하는 내내 잡생각이 나고

" 아 그냥 집에나 갈까 ? " 하는 생각도 했답니다

그냥 뭔가 삐그덕 삐그덕 고장난 느낌.


지금 생각해보면 3박 4일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물고 빨고 섹스만 주구장창 하루종일 했더니.  뭔가 스스로 고장 났던거 같아요..



그래서 최근들어 섹스 권태기 비슷한게 생기거 같아요.

근데. 또 발기는  잘되고. 자위도 많이 해요..



이건 진짜 내가 말해도 말이 좀 이상 하긴 하지만 .. 암턴 현재의 제가 좀  그래요 ㅠㅠ 



근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그냥 만나서 섹스 하는 행위에 좀 허탈해진거 같아요


어제 서로 재미있게 대화하고 서로 그렇게 섹스러웠던.

주말에 만나기로 했던 그녀는 아직 만나지도 않았는데.

또 미리 " 만나서 키스하고 가슴 빨고 보지 애무하고 삽입하고 또 사정해서 현타오고 하는 그 과정들 " 을 미리 머리속으로 그리며 생각하니

뭔가 좀 귀찮아지고.  허탈해진 기분이라고 할까요?

저도 솔직히 이 기분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이게 뭔지?

암턴 현재의 저는 그래요 ㅋ



글쓰다보니 뭔가 생각의 정리도 잘 안되고 ㅎㅎㅎ

암턴. 

그냥 그러답니다 ㅋㅋㅋ 









암턴.. 뭔가 심하게 고장나서

그냥 주저리 주저리 뻘소리 한번 했답니다 ㅎㅎㅎㅎ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24-01-19 22:49:01
음...사람은 기계가 아니니까요. 섹스머신처럼 섹스하고 나면 공허함이 짖누르죠. 자기만의 시간을 갖고 평범하게 그냥 일상을 누려보시길. 클래식음악 감상, 명상, 독서, 영화, 운동, 산책, 친구들 만나기 등 섹스말고 할 거 넘넘 많아요.
익명 2024-01-19 17:52:01
감정, 사랑의 결핍입니다...인간은 감성적인 동물이라, 단지 육체적 쾌락만으론 채울수 없는 공허함이 있죠..
익명 2024-01-19 14:23:37
역시 빈익빈 부익부
익명 2024-01-19 14:21:39
그럴때가 있는거 같아요. 쉬면 괜찮아집니다 ㅎㅎ
익명 2024-01-19 13:24:13
그럴 땐 제발 쉬세요 본인을 위해서요
익명 2024-01-19 13:22:30
아??????¿???
1


Total : 31341 (114/209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9646 무선진동기 추천해주실분??? [6] 익명 2024-01-20 2690
29645 성인들의 대화 [3] 익명 2024-01-20 2662
29644 약후) 상대방이 샌님이라면.. 익명 2024-01-20 2690
29643 역시 작은거보단 큰게 좋겠죠? [9] 익명 2024-01-20 2901
29642 토요일 재미난일이 있을까요? [9] 익명 2024-01-20 2765
29641 이른아침 어른대화하실분 계실까요? [8] 익명 2024-01-20 2794
29640 맘 터놓을 대화상대 만나기가 쉽지 않네요 [6] 익명 2024-01-20 2613
29639 질문이요 [17] 익명 2024-01-19 2747
29638 몇년전 파트너 [2] 익명 2024-01-19 2412
29637 모텔 이야기 ( 썰 이야기 ) 익명 2024-01-19 2824
29636 불금 조용한 오후에...혼자라면 [3] 익명 2024-01-19 2828
-> 어허. 거참. 그게 참. [6] 익명 2024-01-19 2672
29634 누가 사주는 점심 [9] 익명 2024-01-19 2527
29633 보빠아아알 죠아해는분? [20] 익명 2024-01-19 3210
29632 새벽 지름신 [7] 익명 2024-01-19 2323
[처음] <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