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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 끝낼까 하는데 다들 끝은 어떠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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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좀넘은 파트너한테 점점 마음이 생겨서 끝낼까봐요.
다들 깔끔하게 끝내셨나요? 저는 전파트너였던사람은 가끔 생각나면 만나네요. 감정은 전혀없는데 물건이랑 스킬이 생각날때요ㅋ
내가 상처받기전에 끝내고싶은데 이사람도 전사람처럼 깔끔치못하게 끝날까봐 걱정도 되고..일주일에 두세번 보는데 갑자기 없어진다고 생각하면 많이 허전하겠지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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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4-10-24 01:21:30
1. 단칼
2. 자연스럽게 이성친구가 생김
3. 잠수
4. 차임
5. 좋은 분위기로 상황설명 하면서 끝
6. 사귐(!?!)

카테고리를 생각해보면 요정도 였는데
정답은 읍스요. 마음가는데로~~
익명 2014-10-24 00:34:21
단칼에 정리하시라는 분은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그만만나자고 말하라는뜻이죠?
저도 정리하고싶은 파트너가 있는데 바쁘다며 계속다음에보자는말만 하다가 두달가량 안만났는데 꾸준히 일주일에 한번씩 톡이오네요
익명 2014-10-23 23:58:00
마음이 더 커지기 전에 단칼에 정리하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익명 2014-10-23 23:39:08
그 허전함이 두려워 시간 끌다보면 깔끔하게 못끝내게 되는거죠
끝내고싶으면 줄여나가기보단 한번에 끊으세요!
└ 익명 / 네 저를위해서 한번에 끊어야겠죠ㅜ결정내리기가 쉽지않은걸보니 좋아하나봐요..
익명 2014-10-23 23:37:56
저는 반년동안 만난 파트너가있는데 서로에 감정때문에 쉽게 정리가안되더라구요..연애하다시피 한사람이라ㅠㅠ정리해야겠다곤 맘먹는데 그게 뜻데로안되니...속상할뿐이더라구요..한순간에 사라져버리면 너무나도 허전하구 끝마무리도 깔끔하지못할까봐 걱정도되고..
정말 마음먹기 나름인가봐요 솔직하게 이야길 해보는것도 좋을꺼같고 아님 이제 몸만을 좋아하는 사람이아닌 내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며 내자신을 아껴야 하고 사랑하고싶다고 말해보는것도 나쁘진않을꺼같아요.....꼭 제가쓴글마냥 입장이 같아서 끄적여봐요ㅠㅠ 저두 맘먹고정리중이라 연락횟수도 줄이고 밤마다 약속있는척 빼보기도하고 그남자를 만날때보다 훨씬 더예쁘게 꾸며서 일부러 마주쳐보기도하고...나름 노력중에있어요^^;;;
└ 익명 / 저도 연애?썸?같아서 마음은 마음대로 생기네요..매일 전화 두세번씩 걸려오고 메신저하고. 저도 이사람한테 예쁘게보이고싶고요.점점 연연하게되는데 그런자신이 싫으네요ㅜ 님께서는 왜 정리하려고하시는거세요?ㅜ
└ 익명 / 열번찍어 안넘어오는 나무없다고 열번넘개찍었는데도 넘어오질않는걸 봐선 도끼가 문제겠죠...? 사랑받고있단느낌을 받지못해서 나만 좋아하고 나만힘들어하는것같아서..정리해야할꺼같아요~ 결국 상처는 나만받는거니까..?
익명 2014-10-23 23:37:37
감정이라는 안생기긴 힘들더군요.
└ 익명 / 남자도 파트너한테 감정이 생기는군요ㅜ
익명 2014-10-23 23:33:02
그냥 연락 안받고 끝냈는데...감정을 안두는게 좋음
└ 익명 / 네 감정이 제맘대로안되는게ㅜ
익명 2014-10-23 23:10:47
ㅜㅡ 슬프네요. 파트너 말고 정말 마음 맞는 사람과의 만남은 어떠신가요?
└ 익명 / 연애는 부담스럽고 귀찬은상태에요ㅜ사실 파트너가 관계발전을 얘기했었는데 제가 거절했고요. 다끝난얘긴데 이제와서 뒷북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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