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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태원 혼술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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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했던 사람이 펑크내는 바람에
혼자 이태원 가서 사람 구경이나 할까 하던참이었습니다.

익명이다보니 레홀남녀들 급 벙개도 안되는 상황..

전 일키로 라는 앱을 쓰는데, 마침 주변에 술 고팠던
어떤 분이 콜을 외치시네요 ㅋㅋ

마침 와인 한병 따려고 했다며..
그 분은 집 근처라 트레이닝 복 차림. 저는 퇴근시간이라 수트 차림. ㅋㅋ

모처에서 랑데뷰 하여, 1차에 둘이서 와인한병.
2차를 외치셔서 이자카야에서 도쿠리 두명.
어딜 가나며 좋은 집 있다며 3차를 외쳐서
기네스 생맥 한잔씩 ..

거의 12시까지 붙잡혔네요 ㅋㅋㅋ
제 마음을 달래려다 봉사하고 온 이 기분 뭐죠.

그 분은 일주 일전에 나이트에서 만난 열살 연하
남친과 잘 안 풀리는지 엄청 하소연을 하고..

아 .. 이번주 되는 일이 없네요.
그래도 술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ㅋ

사진은, 마 샐러드와 전병.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이곳은 어디일까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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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8-04-04 23:12:16
와...메밀전병 졸맛..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명 2018-04-04 19:06:58
저도 어제 이태원이었습니당 ㅋㅋ 신기해용
익명 2018-04-04 18:41:10
1키로로 사람이 만나지는군요! 아랫분들 댓글을 보니 자괴감 들고 괴로워ㅠ...ㅋㅋㅋㅋ
익명 2018-04-04 17:34:06
첫번째 사진 달걀물 입힌 스팸 같음;
익명 / 메밀 전병
익명 / 스팸 ㅋㅋㅋ
익명 2018-04-04 17:27:39
어 좋네요 ㅋㅋ 1키로는 기본와꾸가 좋아야 잘되던데 ㅋ
익명 / 뭐 큰 기대 안하고 하는데 가끔 괜찮은 분도 만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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