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글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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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3323 좋아요 : 3 클리핑 : 1


오늘도 빈종이를 빈화면을 채워간다는 것이 
감사하면서도 너무 힘겹네요.

오롯이 내 힘으로 빈것을 채워야 한다는 것이 참 서글픕니다.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도, 외로워지는 이 하루가 처량합니다.

내가 이 사람을 사랑하면서 행복해 하고 있는걸까?
이 사람은 날 만나는것을 싫어하고 있지 않을까?
언제 얼굴을 봐야하지?
난 왜 고민하며 사랑하려고 할까?
내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풀어야할 가장큰 숙제는 나의 마음인가?
내가 고집이 너무 쏏나?
남들과 비교하고 싶지 않아도 왜이리 잔인할까?
내가 하고 있는것은 연애가 맞을까?
내가 하고 싶은것은 뭐였을까?

나에대한 질문도 많은 하루네요,
다들 오늘은 어떤 걱정거리가 있으신가요?
이렇게 걱정을 이야기 하는 것 만으로도 걱정의 무게가 조금 줄어들 수 있지 않을까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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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8-05-24 01:15:22
함께 하세요~ 짝사랑이 아니시라면..^^
익명 / 짝사랑은 아니지만 짝사랑하는 기분...
익명 2018-05-23 19:34:18
늘 고민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이성 문제 진로 문제 등등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이 맞는 것일까? 뭐 이런..
그래도 나 자신을 믿고 내가 선택한데로 밀고 나가야 겠지요?
익명 / 그렇겠죠? 마음 다잡는 연습이 필요한것 같으네요~
익명 2018-05-23 17:53:43
원래 여성은 봄...타고...
남자는 가을...탑니다...

사람이 원래 그렇게 만들어졌으니 스스로 마음 다독이세요~~
익명 / 그런가 보네요~ 봅다지나갔는데 마음은 계속 외롭나봐요ㅠㅠ
익명 2018-05-23 15:47:18
요즘 들어 부쩍 고민들이 늘어가고 현상유지되는것같은 마음에 우울해지고있네요ㅠㅠ
익명 / ㅠㅠ같이 힘내서 오늘도 마무리 해봅시다...ㅠㅠㅠ
익명 / 그냥 모든걸 다 놓고 지내고싶은 마음이지요 ㅠ
익명 / 정말 일주일만 아무것도 안해도된다면 좋겠어요ㅠ
익명 / 그것도 좋은것 같네요 일주일간 방콕등등등 혼자 돌아다니고
익명 2018-05-23 14:35:27
글쓰니님과 제마음과 같은걱정거리네요
지나고보면 좀 별거아닌데 그맘을 놓치못하는게 걱정이네요~~ㆍ확답받을려고 확인할려고 하는 그마음이 커서 그런걸까요?우리 조금만이라도 편하게 여유를 가져봐요^^
익명 / 그런거겠죠.. 마음의 여유를 만들수 있는 공간을 내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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