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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나라 이탈리아 (창문너머의 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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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조회수 : 4063 좋아요 : 0 클리핑 : 0
이탈리아에서 일하고 있어요.
일이 많이 밀려 일요일에 일하러 사무실에 나왔어요.
제 사무실은 2층이고 주변에 건물들로 둘러쌓여 있는데 다 사무실은 아니에요. 학교도 있고 관공서도 있고 등등.
대각선 맞은편 건물 4층은 평소에도 자주 어떤 여자분이 창밖을 내다 봐서 그냥 일하다 고개를 돌려 보기도 합니다. 뭐가 언뜻언뜻 움직임이 느껴져서 보면 사람이 밖을 내다보고 있다던가 하는 그런 정도죠.

오늘도 일을 하다가 뭔가 언뜻언뜻 해서 봤는데 어떤 여자가 창문을 등지고 서 있더군요.
또 창밖을 보나보다 하고 모니터로 눈을 돌리려는데 갑자기 옷을 벗네요.
겉옷을 벗는게 아니라 티셔츠를 벗더군요.
깜짝 놀라 보다 보니 남자도 같이 옷을 벗고... 둘이 창가에서 한참을 껴안고 키스하더군요.
그러다 여가가 허리를 숙여 서있고 남자가 뒤에서...
상반신 밖에 안보여서 더 자세한 사항은 모릅니다.
덕분에 좋은 구경했네요.

길가에서 설왕설래 하는 키스정도는 예사인지라 그정도는 그런가보다 하는데 오늘은 좀 충격이네요.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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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8-06-11 18:48:07
상반신만 봐도 뭐하는지는... ㅎㅎ
익명 2018-06-11 13:48:26
얼마전 이탈리아 다녀왔는데, 저런 좋은 장면을 보질 못했네요. 안타까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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