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익명게시판
늘어지고 권태로운  
0
익명 조회수 : 3203 좋아요 : 0 클리핑 : 0
요즘 이상하게 늘어지고 권태로운 감정이 매사 개입합니다.
'열정이 많은 사람'
'내사 정렬적인 사람'
'열심인 사람'
'노력하는 사람'
이런 수식어들이 항상 따라 붙곤 했는데.

일종의 칭찬중독이었던걸까 싶기도해요.
'그래, 실망시키지 말아야지.'

그런데... 서장훈이 자주 말하는것 처럼 무슨의미가 있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번아웃 증후근이라는 말도 억지스럽고
충전해야된다, 휴식이 필요하다 이런 말들도 공허하게만 느껴집니다.
섹스는 뭐 할 할것도 없구요. 

결론나지 않는 이 무료함이 너무 오래 지속되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무력감이나 자기비하, 열등감 이런것들도 조금씩 밀려오고 있구요.
걱정입니다.
익명
내가 누군지 맞춰보세요~
http://redholics.com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 추천 콘텐츠
 
익명 2018-06-19 20:58:42
선택한 일엔 집중하고...그렇지 않은 일엔 무심하면 되요...

무슨 일이든 남의 시선을 생각하면 이게 어렵고요...

자존감이 높으면 자연스럽게 가능해집니다...

세상을 이길이라 하는데...오랜 사색 후에 다른 길을 갈 배포가 생기면 생각보다 간단해요...

다만 말은 쉽지만 행동으로 옮기기엔 쉽지가 않긴 합니다...
익명 2018-06-19 13:00:13
적당한 휴식 진짜 필요한 것 같아요! 리프레쉬하시고 다시 기운내면 좋겠는데! 사실 너무 열심히를 강요하는 사회의 탓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그냥 나대로 살아도 되거든요 ! 조금 더 여유를 가지셔도 될 것 같아요!
익명 / 리프레쉬를 하는 방법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인생 헛살았어요. 헛헛헛^^;;) 사회적인 측면도 다분히 있다고 봅니다. 무조건 사회탓만 하자는것도 아니고요. 고맙습니다. :)
익명 2018-06-19 12:56:24
저는 더워지니깐 더 그런 것 같아요.. 더위에 정말 약해서...
익명 / ㅎㅎㅎ 올초부터 스멀스멀 오른 생각이었어요. 삼계탕 한 그릇 하시죠!
1


Total : 31881 (1110/212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5246 연하의 키스 [4] 익명 2018-06-20 3832
15245 그 사람 얼굴도 추억도 [4] 익명 2018-06-20 3790
15244 모임에 갔는데 [13] 익명 2018-06-20 4281
15243 여성 회원분들의 남자회원 정보는? [1] 익명 2018-06-20 3430
15242 에스테빌 궁금한점 익명 2018-06-19 3087
15241 어디서  바가지를 긁어 ;;; [14] 익명 2018-06-19 3834
15240 설마 진짜!! [8] 익명 2018-06-19 4375
15239 다들 파트너를 만족시키기 위해 어떻게 하시나요.. [6] 익명 2018-06-19 3449
15238 만나본 사람들중에 이상한 사람 몇번이나 만나보셨나요?.. [21] 익명 2018-06-19 5343
15237 하드코어 야동을 못끊겠어요... [29] 익명 2018-06-19 9444
15236 나 못생겼지? [9] 익명 2018-06-19 3984
-> 늘어지고 권태로운 [5] 익명 2018-06-19 3205
15234 거짓말처럼 자석처럼 [4] 익명 2018-06-19 3424
15233 도깨비 불2/2 [5] 익명 2018-06-19 5706
15232 도깨비 불1/2 [3] 익명 2018-06-19 6345
[처음] < 1106 1107 1108 1109 1110 1111 1112 1113 1114 1115 > [마지막]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