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를 모르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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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 직장인입니다
대학교 1학년때 일년 사귄 남자 이후로 제대로된 연애를 못해봤어요 그래도 오년간 거처간 남자는 많았는데 이게 횟수가 많아질수록 슬슬 제가너무 멍청한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중간에 동갑인 남자도 세살어린 연하도 그리고 여섯살차이나는 오빠도 만나봤는데 저는 연애상대를 그렇게 까다롭게 고르지 않는 편이라고 생각해요. 문제는 이 세명뿐아니라 그 이상의 남자들을 만났을때를 생각해보면 한두번 만나고 같이 자고 싶어하더라구요. 사귀기전에는 절대안되라는 마인드는 아니지만, 계속 그러다가 제가 좀 관계를 발전시켜나가고 싶어하면 남자는 발을 빼더라구요. 그렇게 연애를 안한지 오년이 지나가니까. 남자들이 다정한건 다 섹스를 위한것 같지만 하고 알면서도 순간 다정한거에 같이 자고 그러다 맘주려고 하면 또 남자는 떨어져나가고 이런게 계속 반복되니까 제가 바보처럼 느껴지네요 하 바보 맞죠? ㅜㅜ 이젠 남자는 안만나고 싶은데 또 다정다감한남자에 넘어가겠죠 하지만 또 후회하겠죠 아 넋두리에요. 익명이라 편하게 씁니다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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