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여자들 정말 많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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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는 언니동생 친구친구 하하호호 그런데 눈에서 조금만 안보이면 다 적이고 라이벌이야 동갑내기 세 여자가 있었는데 학벌이 제법 좋았던 A는 같은 그룹의 C가 자신의 학벌 때문에 친하게 지내는 거라고 이야기했고 성격이 좋아 인기있었던 B는 A가 자기랑 친하게 지내는 작업대상에게 꼬리를 친다는 이유로 몰래 싫어했지. 이는 A 역시 마찬가지였고 나름 칼럼니스트였던 C는...지금 생각해보면 A의 말이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것도 같아 다른 그룹의 D와 E는 비주얼이 제법 괜찮았던 E, 그여자가 눈독들였던 남자는 늘 D가 먼저 따먹어버려서 기분나쁘다는 이야기를 종종 했었어 남성에 대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편이였던 D는 E에게 뺏긴 남자가 많았고 또 다른 그룹의 F와 G는 대학 동창인데 G는 술만 먹으면 F의 주변 남자들을 그렇게 건드리고 다녔고(결혼 전까지) F는 그런 불만을 G가 없는 곳에서 토로하면서도, 페이스북을 보면 절친도 참 그런 절친이 없더라. 정말 다들 겉으로는 잘 지내더라. 친목질이 제법 뿌리를 내린 여기에서는 다들 어떤 생각을 품고 있을까 그래도 겉으로는 다들 잘 지내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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