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사이에 친구가 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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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남자들이 술과 밤이 있는 한 남녀사이에는 친구가 될수없다고 말하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저는 20대 시절에는 이성친구가 몇명 있었습니다. 시간을 돌이켜보면,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외모가 뛰어나거나 키가 크다거나 가슴이 정말 크다던가 나름 미래여친을 염두해두었던 이성들과 특히 친하게 지냈던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연락하는 친구는 한명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사회에서 만났던 여자사람중에 친구는 아니고 1살 동생인데, 정말 편하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제 이상형과는 거리가 있어서 지금까지는 크게 감정이 동요된적은 없는데 주변에서 자꾸 사귀냐고 물어보고, 자꾸 그 친구를 이쁘다 이쁘다 소개시켜달라고 하는 소리를 자꾸 들으니 감정이 복잡하면서 이상하네요. 내가 사귀고 싶다기 보다는 같이 있으면 그냥 편하고 좋은데 다른 이성을 만난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썩 내키지는 않네요.. 이거 제가 이상한건가요? 서로 안지는 1년정도 되었습니다. 그리고 단둘이 몇번 만난적도 있는데 둘다 운동을 좋아해서 건전하게 자전거 라이딩하고 한번은 등산하고 먹걸리 마셨습니다. 단둘이서는 아니지만 저도 잘 아는 그친구의 대학친구와 여자2남자1 이렇게 셋이서 1박2일 여행도 갔다온적 있습니다. 이걸 이상하게 보는 사람이 굉장히 많더군요. 그리고 그 친구가 작고 귀여운 스타일인데 그 친구와의 섹스는 상상되지 않습니다. (이런 생각까지 하는 내가 미친놈 일까요?) 이러한 경우 참 복잡하네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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