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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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섹파한테 차이고 마음이 뭔가 싱숭생숭하네요. 저는 굉장히 만족스러웠거든요. 그녀와의 농염하고 야했던 섹스가.. 그런데 그녀는 아니였나봅니다. 그녀는 애인이 있었죠.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 봅니다. 더 잘하고 싶고 황홀하게 해주고 싶어서 운동피치도 올리고 아카이브보면서 공부도 많이했는데.. 그러던 와중에 끝내자는 장문의 카톡...마음을 준건 아니지만 섹스외의 감정을 공유하고 있었다고 혼자 생각했나봅니다. 연애를 하다가 헤어지는 느낌하고 많이 다르네요. 비도오고 새로 파트너 구할 엄두도 안나고 우울한 금요일이네요. 어디에도 털어놓기 힘들고 위로받고 싶기에 끄적여 봤습니다.
우리 모두 행복하게 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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